남편이 베트남 여행을 가는데요. 질문.

[베트남]

회사에서 상 받아서 베트남 여행을 갑니다. 남편이요.
그런데 워낙 선물같은거 사올줄 모르는 남자라서...


콕 찝어서 "나는 000가 필요한데 이거 사다주면 좋겠어" 라고 부탁을 하면
그 물건을 사다주면서 행복해하고 좋아할 분위기입니다.

저도 그다지 필요한 물건은 없는데
물건살줄 모르는 남편에게 뭘 사다다라고 하면 좋을까요?
베트남에서 가장 쉽게 살수 있는것은 무엇이 있나요?
남편이 자기 아내를 위해 뭔가 사다줬다고 느낄수 있는 것.
자기가 사다준 선물로 아내가 기뻐해줄만한 물건.
게다가 그 아내가 나 000 사다줘! 라고 부탁했는데
딱 그걸 사다줬을때 느낄수 있는 행복 같은거..
공항이나 관광지에서 쉽게 살수 있는 것.

뭐가 있나요?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같이 면세점 가서 고르세요.
베트남에서 살 거 없어요.

[...]

키플링이 싸기는 한데 전 그냥 신랑한테 한국 면세점에서 화장품 사다 달라고 했어요.

원하는 것으로 콕 찍어서요.

[^^]

같이 면세점 갈 여유가 없으시면
인터넷 면세점에서 직접 고르셔서 결제하세요 가장 확실하고 저렴합니다.

[베트남은]

실크가 싸더군요.

[베트남]

베트남 면세점에서는 살 거 없구요.
면세점도 대따 작아요.
베트남 커피가 맛있죠.

그냥 국내 면세점에서 구입하시는 게 제일 좋을 듯.

[베트남..]

면세점.....정말 작고 살거없으니까...위에님들 말씀처럼...국내면세점을 이용하시던가
인터넷면세점 이용하셔서 님이 사고싶은거 찍으셔서 사달라하세요~~^^
베트남 면세점에서 살만한건 술밖에 없었어요~~ㅎㅎ

[진짜]

살거 없어요. 어디로 가시는지 모르겠지만...전 하노이 공항 이용했었는데...면세점... 우리나라 면세점 생각하시면 안되요. 걍 인터넷면세점에서 쫙~ 고르세요.

[우리나라]

면세점 끝내줍니다.
직접 가셔도 좋구 아니시면 인터넷으로.

친정아버지는 푸켓갔다 오시면서 정말 면세점에 산 로션두개만 딱 들고 오시데요.
양주도 안드시지, 머살지도 모르겠다면서, 남자들은 잘 못사요.

참고로 그후 푸켓다녀온 전 별의별것 다 사왔거든요. 여자랑 남자랑 쇼핑에 대해서 틀려요.

참 패키지라면 분명 키플링매장도 다녀올테니 싸면 몇개 사오시라고 하세요.

[~~]

베트남 키플링 가짜입니다

[ㅎㅎㅎㅎ]

베트남 갔다가 살게 없어서 자스민차(깡통에 든것)여러개 사와서 선물로 나눠주고 저도 잘 마셨어요.ㅎㅎㅎ
거기 자개가 괜찮다던데...자개소품을 누가 얼마나 사겠습니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