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옷이 탈색 되었어요

[애기엄마]

며칠전 돌지나고 아무것도 못 해줬다면서 아는 분이 아기 옷을 한벌 사 주셨어요.
정말 맘에 들어서 추석때 입혀서 다녀왔는데 애가 포도를 너무 좋아해서
포도물이 들었기에 오투액션 개서 발라놓고 한 삼십분 있다가 그냥 빨래
돌렸는데 널려고 보니 헉~ 보라색 옷에 발라놓은 곳마다 탈색이 된거죠. ㅠㅠ

그냥 퐁퐁으로 문질러놓을껄. 흑흑...
한번 입히고 정말 화가 납니다. 옷감도 상하지 않고 물도 안 빠질 꺼라는
오투액션 선전을 믿는 제가 바보 맞죠?

[음...]

오투액션이 실제로 산소계 표백제라서, 락스같은 염소계 표백제 보다는 당연히 옷감도 안상하고, 색상있는 옷감에도 안전합니다. 그러나 산소가 작용하는 표백제라, 탈색이 되었다기 보단 아마 색상이 바랬다고 보는게 더 정확할껍니다. ^^;;
표백제는 표백제니까요. ^^;;

너무 맘 안상하시길 바래요.

[다이론염료]

명으로 된 옷 색변했는데 버리기 아까울때면 전 알파문구같은 곳에서 판매하는 다이론염료사다가 염색해서 입어요.
천연섬유에만 염색되고요.
단색옷일경우 아주 잘되고 새옷같아져요.

[위]

명--->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