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특강에 대해서 여쭤볼께요

[??]

5세 유치원에서 미술특강을 시작한다는데
늦게 말했더니 정원이 다 찼대요
미술같은경우 아이들이 많으면 진행이 어려울수 있죠
그런데 선착순이라던가 정원이 있다는 애길 듣지 못했는데
정원이 다 찼다니 좀 황당했어요

그럼 같은 유치원에 다니면서 다른 아이들이 받는 교육을
희망하면서도 받지 못하는거잖아요
특강이라면 기본적으로 원 같은반아이들을 모두 수용할수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임의로 정원을 정해놓고 잘라낸 기분이 들어서요
원래 이런건데 제가 모르고 있는건가요?

댓글부탁드릴께요~

[저희도]

그래요 대신 과목이 10개정도 있어어서 그런지.. 각 정원이 10~15명이구요
전체 원나는 270명쯤 됩니다 그래서 저도 빨리 신청 했었는데 당연 안내문에
선착순이라 명시 되었구요 말그대로 특강이니 인원이 많으면 효과가 떨어지지 않을까요?

[미술인]

유치원에서 미술특강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특강이 만약 아이들이 내는 원비에서 운영되는것이라면 원글님 말씀이 맞으신데요. 특강은 특강비를 따로 받아 운영됩니다. 유치원에서 적자를 보면서 운영을 할 수 없으니 유치원 아이들 정원대로 강사를 고용할 수는 없습니다. 어느정도 신청하겠다 예상을 하고 거기에 맞춰 강사를 고용하지요.
정원이 다 차서 신청이 거부되셨다면 그 원은 좋은 원인 것 같습니다.
미술특강은 강사에게 주는 페이가 아이들이 적으나 많으나 똑같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돈 밝히는 곳은 정원이고 뭐고 개념없이 신청하는 아이들 열명이고 스무명이고 꾸역꾸역 집어
넣는곳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덧분여 말씀드리면..전 5세아이들의 경우 엄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그림을 그리는 것이
특강수업을 받는 것 보다 낫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단 엄마가 아이에게 미술을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예를 들면 '@@그리는법' '## 그리는 법'은 위험합니다. ) 아이의 그림을 같이 봐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활동을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