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해야할까요

[답답]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시작부터 쓰자면 너무 길어 각설하고 본론만 애기할게요.

제가3월부터 일을 하게 되어습니다 .남편이 하던일을 정리해서 처음엔 잠시만 할려고 시작했죠
남편도 8월부터 일을 시작했습니다

근데 생활비를 자기는 60만원 날보고70만원 대라네여
그리고 제가 영업비로 쓰는건 다 내가 알아서 하라고 하구요

이게 말이됩니까 전 일하면서 아이까지 챙겨야하고 밥해야하고
일할 마음이 싹 사라지더군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남편사고 방식을 바꿀수도 없고...

[.]

일 그만두시면 안되나요?...
남편님 너무하시네요.

[...]

두 분의 벌이가 어떤지를 모르니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만약 원글님이 남편보다 더 벌면
더 내 놓을 수 있죠...

[답답]

누가 더 벌고 덜버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구요 남편이 집안의 가장으로써 전적으로 책임질
마음이 없는것 같아 기가 차다는 겁니다

[그러면]

아이챙기고, 밥하는거 남편더러하라고 하면 안될라나요?

[근데]

부부가 각자 생활비를 내나요?
저희는 그냥 둘이 번 것 다 합쳐서
생활비 쓰고 저축하고 그러는데...
원글님은 완전 독립채산제군요 ^^

[...]

완전서양식이구만 가사일도 서양식으로 하면 되겠네요.
그래도 한국식으로 윗분처럼 둘이 번것 다 합쳐서 생활비 쓰고 저축하고 그러는게 편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