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면....

사랑 조회수 : 2,643
작성일 : 2007-09-25 11:25:45
얼마나 지나야....
시간이 어느정도 흘러야....
마음이 편안해질수 있을까요.......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흐르지 않을날이 언제쯤이면 저에게 올까요....
한숨이 일상생활의 습관처럼 되어버린것이 언제쯤이면 없어질까요....
IP : 58.120.xxx.1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lie
    '07.9.25 11:47 AM (207.112.xxx.171)

    6개월을 사귄사람과 헤어졌는데, 1년 6개월을 힘들어했지요. 시간이 흐르니 추억이 되더군요. 힘들어했던 시간조차도... 지금은 많이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 2. 맞아요~
    '07.9.25 11:51 AM (211.201.xxx.87)

    시간이 약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사람을 만나면 잊어지기도 해요~
    집에만 있지 마시고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사람을 만나세요~
    그리고 적극적으로 생각을 물리치고 운동을 하신다던가 산을 다니시든지요~
    잘 이겨내시고 헤어진 님보다 백 배 더 나은 사람 꼭 만나실거예요~
    힘 내세요~ 힘!!!

  • 3. ...
    '07.9.25 12:09 PM (219.255.xxx.250)

    사귀던사람과 헤어지고 또 몇년이 흘러 지금의 저는, 누군가의 아내가 되어 사랑하는 아들을 낳았답니다. 시간이 약이구요, 나중에는 내가 왜 그때그렇게 슬퍼했나 하는,아니 애키우다 보면 바빠서 그런생각도 잊게 되요.
    힘내세요!

  • 4. 사랑의아픔은
    '07.9.25 3:56 PM (211.211.xxx.206)

    경험상 사랑의 아픔은 다른사람을 사랑하면 사랑받으면 없어지더군요.
    부디 좋은사람 다시 만나셔서 이쁜 사랑 하시길 바랄께요
    헤어진 사랑에 연연하지 마시고 더 좋은 사랑이 찾아오도록 노력하세요

  • 5. ...
    '07.9.25 4:17 PM (219.240.xxx.36)

    잊혀지는 시간은 같이 했던 시간의 배라고들 하던데...
    모두들 시간이 약이라지만 정작 본인도 그걸 알면서 그 시간만큼 지옥일수 밖에 없지요...
    또 다른 사랑을 찾아서...헤어짐이 끝이 아니라 또다른 시작이란 마음으로 생각해보세요
    그렇게 지나고 보면 내가 정말 그때 왜 그렇게 시간낭비하면서 가슴아파했는지
    쓴 웃음을 지을수 있을거에요... 힘내세용...

  • 6. 전...
    '07.9.25 6:05 PM (203.121.xxx.26)

    헤어지고나서의 시간들이 넘 고통스러울것 같아서 ...또 그동안의 시간들이 넘 아까워서 안헤어지고 같이 10년을 살았습니다....
    그때 회어지지 못한게 한이 됩니다....더 좋은사람 만날수 있습니다...
    자리털고 일어나세요...지금 님의 상황이 전 부럽다면 실례가 될수도 있겠지만...그렇게 하지못한 저로선 정말 그떄로 다시 돌아가 몇날 며칠을 울더라도 헤어지고싶습니다...

  • 7. 사랑은 묘약
    '07.9.25 6:51 PM (68.83.xxx.133)

    시간이 약입니다..
    당장은 죽을거 같은 고통도 시간이 흐르면 잊어 지고 또 다른 사라이 찾아 오면 그 상처가 말끔히 치유 됩니다.
    시람은 누군가를 사랑하며 살게 되어 있어요.
    지금 앓고 있는게 다 삻의 과정이랍니다..

  • 8. 좋은소식
    '07.9.25 8:43 PM (58.121.xxx.108)

    첨 댓글 답니다 저도 그런적이 있었죠 하지만 지금생각해보면 그렇게 아파하고 힘들었던 시간이 너무나 아깝워요 그 시간에 나를 위해 투자했다면 지금 이렇게 그 시간이 아깝진 않았을텐데 지금이야 모든것이 귀찮고 힘들겠지만 좀 만 지나면 지금 아파했던 그 시간이 안타까울겁니다 젊은 시절 누구나 사랑 이별 다 겪는일인데 맘 아파하지말고 훌훌 털고 일어나세요 언젠가 돌아보면 내가 그때 왜 그랬을까 이런식으로 아파하면서 시간을 낭비한걸 후회할겁니다 제가 그랬어요
    그리고 사람으로 받은 상처 사람으로 극복하세요 그게 최고입니다 예쁘게 꾸미고 나를 위해 투자한후 새로운 사람 만나세요

  • 9. 생의 한 가운데.
    '07.9.25 11:28 PM (222.106.xxx.252)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요?
    비록 헤어졌다 할 지라도,
    헤어져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해도.
    오래도록 마음에 남아있어서, 가끔은 기억의 한 언저리에서
    우리를 슬며시 미소짓게도 하고, 슬픔을 다시 느끼게도 해주고.

    사랑했었던 기억만으로도 정말 행복하신 분이라는 걸
    오랜 세월이 지나면 아시게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의 생. 그 한가운데.
    그 사랑이 있었다는 것이
    자신을 좀더 넉넉한 사람으로 만들었음을
    오랜 세월이 흐르게 되면 아시게 될 거랍니다. ^^

    힘내시고, 아름다운 기억으로 마음에 잘 넣어두세요.

  • 10. 평생
    '07.9.26 2:07 AM (219.255.xxx.231)

    평생가요
    잊었다 싶음 불쑥 튀어 오르죠
    사랑하지만 헤어질수 밖에 없었던 인연은 더 하겠죠
    하지만 서로가 가정을 가지면 체념은 해야하지만
    떠오르는 생각은 주체할수없더라구요

  • 11. 전요...
    '07.9.26 11:40 AM (122.35.xxx.47)

    10년을 친구로 만났는데 자존심때문인지 성격때문인지 정말 그냥 둘다
    사랑하지만 그냥 우정으로 위장한채 지내다가 제가 지금 남편 만나 결혼한댔더니
    난리났던 사랑있습니다.
    지금도 생각나죠.사랑은 타이밍이라더니 6개월 만난 남편과는 결혼이 되던데
    10년 알고지낸 친구와는 결혼이 안되더군요.근데 생각해보니 그 시간이 너무 길어
    몰랐던거지 둘이 사랑을 했었던거 같아요.생각해보니 가슴 아픈 사랑이더라구요.
    그 친구도 오랫동안 결혼도 못하고 마음 아파했다는데 세월이 10년이잖아요.
    뽀뽀도 한번 못해보고..ㅠㅠ

    비오면 생각나고 눈 내려도 생각나지만 전 이런 생각해봅니다.
    만약 절벽에 남편과 그 친구 두 명이 매달려있는데 누군가 한명을 살려야한다면
    백번 천번을 생각해도 남편이더라구요.
    남편이 없으면 처해질 제 처지때문이 아니고 가슴 아픈 사랑보다 더한 사랑이 있다는거죠.
    무덤덤한 사랑이 진짜 사랑이라 생각들더라구요.
    지금은 가슴 아프지만 살아보세요.더 좋은 사람 만나게됩니다.
    그나저나 그 친구 사진 버리기도 그렇고 8년째 가지고 있는데 저희 남편
    그저 허허..그놈 잘생겼네..하고 웃습니다.
    추억을 인정해주는것이지요.ㅋㅋ

  • 12. 지금은
    '07.9.26 10:41 PM (124.53.xxx.86)

    마음이 아프겠지만
    세월이 지나면 그사람 생각에 입가에 미소를 지어줄때가 올거에요
    전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고
    너무 괴로워 밥은 입에도 못대고
    숨도 쉬기 힘들정도로 괴로웠던 추억 이젠 웃으면서 말할수 있어요
    지금은 그님 사는쪽 하늘 바라보며 잘지내길 ...행복하길 기도해준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