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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사이즈 줄여입는다구??

밥맛대가리 지대로없o 조회수 : 3,113
작성일 : 2007-09-24 23:10:12
부침개 같이 부여서..너무 맛나보여서..하나 집어먹었더만..그게 동서는 들어가? 기름내를 그렇게 맡고도.??

이런다...!!그래 난 먹성좋다..이 44사이즈야!!

아우..요새 옷들은...좀 이상한거 같아..44사이즈 줄였는데 크네...지x....!!

진짜 쭐인건지 내앞에서 날씬하다고 자랑하는건지..44사이즈 줄일만큼은 아닌데...


옆에서 시어머니 거든다..너 몇키로냐...? 48요..(솔직히 키가 크고 늘씬하다..)지가 시집올때만 해도 43키로였는데 살이 너무 많이 쪗댄다

시어머니 왈!! 그래 여자가 50키로 넘으면 안되지...지x 꼴갑들 한다..

내가 송편을 먹었다..그랬더니 시어머니 왈 야.!!! 넌 그렇게 떡을 먹으니깐 살찌고 그러는거다.!!

아.........진짜 머하나 맘편하게 먹을께 없네..

자리 폈다...형님 요가시작한다..아버님 좀 비켜주세요..다리 찢고...

별지x다한다...비키라고 비키는 시아버지 더웃기다..

더웃긴건 시어머니 시아버지 따라한다..


그리고 나보고도 하란다...살뺄사람 따로 있따고...............

제발....제대로 된 인간들이 보고싶어진다.............
IP : 121.183.xxx.16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07.9.24 11:19 PM (121.152.xxx.53)

    이리저리 눈팅중인데....님글이 하도 웃겨서 들어왔네요.
    속상해서 쓰신글이지만, 너무 재밌게 쓰셔서 막 상상이 됩니다.
    48 몸무게에 그소리 들으면... 저는 워쩐대요 .
    키는60이안되고 몸무게는 60이넘고 ㅎㅎㅎ
    신경쓰지마세요 .별별지X을 하건말건 그냥 흘려버리지요 뭐.
    44를 줄여 입는 정도면 어떤 옷을 입어도 뽀다구 절대 안나겠구만
    자기가 날씬해서 이쁜줄 아나보군요 ZZZ

  • 2. 코스코
    '07.9.24 11:24 PM (222.106.xxx.83)

    44도 안되는게 몸입니까~~ 뼉다구지~
    곰국 끄려먹으면 되겠네~~
    아~~ 내가 왜 열받지? ㅎㅎㅎㅎ

  • 3. 저도
    '07.9.24 11:44 PM (211.201.xxx.87)

    열받네요~
    44 싸이즈 입어서 크면 그것이 사람입니까?
    뼈다구일 뿐이지요~
    그리고 설사 자기가 날씬 하다고 해도 그렇게 말하는 경우가 어디 있답니까?
    원글님~ 많이 참으셨네요~
    정말 명절마다 쓰트레스 확 받겠지만요~
    사람 취급하지 마시고 맛있게 드세요~
    정말 꼴불견도 가지가지네요~^^

  • 4. 푸하핫~
    '07.9.25 12:02 AM (59.150.xxx.89)

    제가 평소에 잘 하는 말...
    44사이즈 입는 것들은 모두 감옥에 가둬야 해!
    그런데 44를 줄여 입는다니...이건 사형감입니다.
    사형수와 놀지 마세욧!!

  • 5. 열받아 로그인
    '07.9.25 12:04 AM (211.192.xxx.93)

    벗겨놓으면 님이 훠얼씬 나을겁니다,제가 장담해요,소말리아난민은 불쌍하기나 하지...

  • 6. ...
    '07.9.25 12:24 AM (219.255.xxx.239)

    44사이즈 줄여입는 그 인간이 48키로라는거 같은디...... 아 너무 웃긴다.....

  • 7. 정말
    '07.9.25 1:24 AM (211.252.xxx.34)

    재밌게 쓰셨네요
    첨에 먹을 것 갖고 치사하게 구는 것이나 44사이즈 얘기에서도 웃었는데
    요가신에서는 넘어갑니다 ㅋㅋ
    시댁식구 모인 앞에서 추석 전날 밤에 요가하는 모양새를 생각하니 ㅋㅋㅋ
    따라하는 시부모님하며 ㅋㅋㅋ

  • 8.
    '07.9.25 2:37 AM (121.131.xxx.71)

    아우..욕나와...
    그들 행각이 기도 안차네요..참 내..
    44사이즈 줄여입느라 고생하지 말고 아동복 입으라 하십쇼...

  • 9. ...
    '07.9.25 6:12 AM (220.126.xxx.186)

    허거걱...44사이즈 입는게 벼슬이랍니까???
    음식을 하는것만큼 먹는것도 즐거운것인데...그걸 갖고 모라고 하신 그 분이 더 이상하네요.
    그 말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자기는 내세울게 없으니깐 외모로 몸매로 내새우는거랍니다.
    머리빈 사람들이 거의 그렇잖아요~ㅎㅎ

  • 10. 흐흐,
    '07.9.25 8:42 AM (61.74.xxx.11)

    그말 대로 요새옷이 이상한것 맞습니다.

    얼마전에 신문에도 났지요. 동대문에 '가짜 44 사이즈'가 범람하고 있다고.
    여성들이 44사이즈를 입는다는 만족을 주기위해서 넉넉하게 만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자신이 44인줄알고 홈쇼핑에도 44로 주문했다가 "사이즈불일치"로 반품되는 옷들이 엄청 늘어나고 있어서 홈쇼핑들이 골머리를 앓는다고 하더군요.

  • 11.
    '07.9.25 9:34 AM (220.76.xxx.41)

    좀..정신이 이상한 집안 같습니다.. 그 동서분이나 시부모님들이나 ;;;
    마르고 안마르고를 떠나서..

  • 12. 어이구...
    '07.9.25 12:05 PM (210.222.xxx.41)

    참 명절날 이집 저집 다 모인자리에서 다리 찢는 모냥새라니...
    원글님 읽다가 웃엇더니 스트레스 다 날라갔어요.
    상대를 마삼.^^

  • 13.
    '07.9.25 1:15 PM (61.99.xxx.141)

    44사이즈를 줄여입으면 33반이라는건가요?
    성인 여자가 그몸이면 보기 좋진 않을것 같은데.. ㅎㅎ

  • 14. ..
    '07.9.25 2:49 PM (58.143.xxx.242)

    비린내 풀풀 나겠네요.
    44도 줄여서 입을라면...
    저도 과하게 살찐 사람은 자기 관리하지 않은 게으른 사람으로 보여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명절에 가족끼리 모여서
    음식 먹는다고 그리 대하는 가족들 화날만 하네요.
    ㅎㅎ 막~~~ 웃고갑니다.

  • 15. yaani
    '07.9.25 6:14 PM (219.250.xxx.97)

    ㅎㅎㅎ
    넘 재미있어요.
    시어머님 더 얄밉네요.
    당신도 날씬하신가봐요?

  • 16. 저...
    '07.9.25 8:21 PM (211.176.xxx.124)

    48킬로.....55 입는데....

    44 입는다니 의아함.

  • 17. ...
    '07.9.25 8:25 PM (58.120.xxx.212)

    원글님의 속상하신 마음은 잘 알겠습니다만,
    원글과는 별개로 지나친 댓글들이 있내요.

    마른 걸 비하하는 것은 뚱뚱한 걸 비하하는 것과 똑같이 나쁜 겁니다.
    곰국을 끓여먹는다든가 비린내가 풀풀 난다든가 그게 사람이라든가, 너무하지 않습니까?
    전 44줄여입는 사람이지만 뚱뚱한 분 보고 돼지 냄새가 난다는 식으로 얘기 안 합니다.

    77이나 88인 분들이 보기엔 인간 같지 않을지 모르지만, 44라고 다 흉해 보이는 거 아닙니다.
    실제 우리가 부러워하는 연예인이나 모델들 사이즈가 그렇구요.
    키가 작고 뼈가 가늘면, 44줄여 입어도 소말리아 같지 않습니다.

  • 18. .....
    '07.9.25 9:26 PM (96.224.xxx.225)

    저도 댓글들이 씁슬하네요.
    뚱뚱한 사람 뭐라는 건 못참으면서 마른 사람은 시샘인지 뭔지 우르르 몰려들어 욕해도 괜찮다는 심리 이상하군요.
    동서라는 분이 원글님을 공격한 것도 아니잖아요? 음식하다보면 그 음식 먹기 싫어지는 사람이 많은데 자기와 다르게 드시고 계시니 말한 것 같은데, 뭐 예쁜 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속으로 꽁하시는 건 원글님 문제 같고요.
    그리고 시댁에 와서 요가하는 형님이나 자리 비켜주고 따라하는 시부모님도 심하다거나 우습다는 생각 안듭니다.
    이 글에 나온 인물들 중에서 그 자리에서 불편했던 건 원글님 하나인 것 같은데요?

  • 19. 저도
    '07.9.26 1:37 AM (222.118.xxx.179)

    소시적 43kg일 때 44사이즈 줄여입었는데요??
    지금은 애 셋 낳고 나이 40이 넘어가니 66사이즈도 작아질려고 하네요.

  • 20. 웃긴다...
    '07.9.26 3:17 AM (222.238.xxx.155)

    이래서 안먹고 저래서 안먹으면 뭐하러 음식은 만든답니까?
    한 접시씩 사서 올리고 님은 집에서 만들어 먹겠다고 하세요.

  • 21. 그러게요
    '07.9.26 3:46 AM (219.255.xxx.231)

    안먹을거 만들지 말자하세요!

  • 22. ..
    '07.9.26 10:10 AM (211.229.xxx.30)

    원글님을 배려안한건 속상하시겠지만
    44줄여입는것과 요가하는것- 뭐라고 할일은 아닌것 같은데요..^^

  • 23. ...
    '07.9.26 10:26 AM (219.255.xxx.239)

    44줄여입는것 요가하는것이 문제가 아니고 먹성좋고 몸집있는 사람앞에서
    말을 아무렇게나 생각없이 하는게 문제인거죠
    보통사람은 저렇게 얘기하지 않죠 남의기분 생각치도 않고.
    그것 때문에 싫은소리를 듣는거구요

  • 24.
    '07.9.26 12:52 PM (210.97.xxx.50)

    자기 관리 잘 하고 있는데요 뭘...

    살찐 시누 앞에서 뭔 말도 못합니다.
    안 먹고 있으면 (사실 기름진것 ,고기류 싫어합니다.)
    왜 살찔까봐??? 하며 아니꼬운 얼굴로 쳐다봅니다.
    마치 마른 제가 죄인입니다.

    시누한테 어르신들이 살빼라고 했다가는
    난리난리 납니다.
    넘 예민하게 굽니다.

    사실 요새 옷은 좀 사이즈 보다 크게 나오는 것이
    사실 입니다. ...이런 말 했다가는 또 난리나죠

  • 25. 신기하네
    '07.9.26 2:32 PM (124.54.xxx.55)

    38킬로도 아니고 48킬로인데 44가 남는다구요?
    저 아는 사람은 155 미만에 40킬로도 안 되는데도 44 잘만 입던데...

  • 26. 근데
    '07.9.27 10:21 AM (219.254.xxx.26)

    시아버지 앞에서 요가한다고 다리 찢고 하는게 이상하지 않는건지?????
    시댁에서 요가 몇번 안 한다고 우찌되기라도 하는건지????
    꼭 동서 앞에서 그리 유세를 해야하는건지????
    저두 원글님과 같은 과라서 그런지 요가한다고 비키라고 비키는 시아버지 이상함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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