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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때 마다 시댁 잡는 82분들 보면....
(제 사정...시부모님들 돌아가시기 전엔 프리한 남편 직업 때문에 밀리는 교통 피한다고 남들보다 하루 먼저 가고 하루 늦게 귀가..변비에 고생, 오며 가며 들리는 손님들 치닥거리 고생, 그분들 차레로 돌아가시고 맏이인 저희가 시댁이 되었습니다....그후로 명절 뿐 아니라 제사 때면 차레로 밀어닥치는 인파...지역이 흩어져 살다보니 1박은 당근....제 명절 증후군은 이런 식입니다...)
양쪽 입장을 겪어봤다고 생각하는 저로선 .........근데요. 명절에 일단 커밍홈해야 한다는 생각엔 다들 동의하시는 거 같습니다.
빨리 친정 가야하는데 시댁이 놓아주지 않는다, 이론 논지들 아니신가요...?
빨리 친정가고 싶은데, 빨리 들이닥친 시누들은 왜 이해못하시는지,
그 시누들이 오면 왜 편안한 마음으로 릴렉스하고 있는지,
그리고 왜 이때만 되면 혈육을 붙잡아서라도 만나고 싶은지
다 이해하실 수 있지 않나요?
근데 왜 명절 때만 만나야 합니까?
서로 유두리 두어가며 그 앞 주, 그 다음 주 만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아님 평소에 주말 일정으로 만나고 살던가...
제 보기엔 명절때면 도드라지는 부부의 헤게모니 싸움,
혹은 가혹하게도 말씀드리면
걍 일하기 싫어, 하는 내면,
혹은....
명절때 왜 여자만 일해, 하는 타당성 있는 울분..
(이건 타협으로 일구어 나가 다음 세대에 물려주지 말아야 할 ........)
전 앞으로 두 여성분에게 시댁 노릇을 해야할 입장으로
제발이지 말이죠, 와서 밥만 먹고 빨리 가주련?입니다.
무교로서 제사는 앞으로도 충실히 받들어야 할 참,
제사, 차례만 지내고 먹은 거만 설거지 하고
걍 가주면 안되겠니? 입니다.............
**모자란 말씀 덧붙여...
아니 왜 "시집가신 누나는 소식도 없고..."의 현실도 아닌데
명절때 나 남편 쪽에 요만큼 있었으니,
내 집에도 요만큼 있어야 해, 라고 생각을 하시는 거죠?
평소에 친정출입을 더 많이 하시고,
명절에는 남편 쪽에 올인한다...뭐 이러면 안되나요?
근데 더 이상한 건 왜 그런 걸로
남녀평등을 판가름하시나요..
어차피 우리 앞 세대는 곧 물러나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다음세대에 뭔가 물려주어야 하지요.
왜 그 역할을 하찮게 보십니까...
그걸 꼭 적의로만 표출하시고,
하물며 이혼도 불사하시겠다는
생각을 하시는지요....
(부엌일 엄청 모자라는 그래서
요리법 찾다 82에도 인연 맺은 원글녀입니다아....)
1. ...
'07.9.21 1:12 PM (219.240.xxx.111)..그러시면 되겠네요.
2. ...
'07.9.21 1:14 PM (210.95.xxx.231)저는 시누 없고
시댁도 좋은 분들입니다.
근데, 생각해봅시다.
시누가 와서 릴렉스 하면서 내 밥 받아먹는게 속상한 분들은
일하기 싫어서 그런거 아닙니다.
시누도-결혼한 경우가 해당되죠. 있던게 아니라 온거니까- 어느 집 며느리인데
그 며느리는 친정 왔는데
왜 나는 친정에 못 가는가... 이런데서 오는 불만이죠.
시부모님은 본인 딸은 시댁에서 왔는데
왜 자기 며느리는 안 보내주는지...
그게 부부간의 헤게모니 싸움인가요?
만약 그렇게 생각하시다면
님 생각의 깊이가 의심스럽네요.3. ....
'07.9.21 1:14 PM (124.57.xxx.186)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건지 잘 이해가 안가요 ^^;;;
4. ..
'07.9.21 1:16 PM (123.111.xxx.205)시댁 ,친정 공평히 명절 유두리 두어가며 전후로 만나고,
길고긴 명절 연휴에는 여행이나 가족끼리 조용한 시간 보내면 안될까요?
명절 전후로 친정에 가는건 괜찮고,시댁행사 만큼은 명절 당일에 치뤄야 하는건가요?
빨리 친정가고 싶으면서, 빨리 들이닥치는 시누이들 이해 못한다구요?
빨리 들이닥치고 싶은 시누이 마음은 이해되시면서,
빨리 친정가고 싶은 며느리 마음은 이해 안되시나요?
말씀하신 두 여성분...많이 힘드시겠네요5. 원글님.
'07.9.21 1:16 PM (221.163.xxx.101)여자맞아여?
6. .
'07.9.21 1:17 PM (122.32.xxx.149)혈육을 붙잡아서라도 만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신다면서
친정가서 내 혈육 만나고 싶은 마음은 이해 못하시나요?
친정은 혈육이 아니고 시댁만 혈육인가요?
이해가 많~~이 안가는 글입니다요~7. 그런데요...
'07.9.21 1:19 PM (125.131.xxx.162)82는 주로 며느리들이 많잖아요..그리고 저를 포함한 여러 며느리들이 어디서 하소연 할 데가 별로 없거든요..
남편이 받아주는 것도 아니고..친정에 털어놓을 수 도 없는 그런 일들을..여기에라도 풀어 놓으려니..그런게지요
그냥..여기만이라도 좀 속을 풀어 놓으면 안되나요?..그래서 자게가 좋은 거잖아요..
전 딱히 올려놓은 글은 없지만요..그 어떤 내용도 거북하진 않더라구요..
이러면 이런대로 저러면 저런대로..때론 부럽기도하고 때론 같이 아프기도 하고..'
그냥..어울려 사는 느낌인데요..
남들 쓴거 너무 뾰족하게 안하셨음 좋겠어요..
오죽하면 여기에 털어놓겠어요....8. ....
'07.9.21 1:23 PM (211.193.xxx.147)명절만의 문제가 아니라 평소의 문제아닐까 싶은데요
명절에도 손님처럼 왔다가 차례지내자말자 친정으로 가겠다고 한다면 얄밉지 않을까요?
제가 시부모님입장이라면 명절전에 자식들이 와서 잘 지내고 각자 자기할일들 하고 명절당일엔 홀가분하게 일찍 돌아가주는편이 서로에게 좋을듯 싶은데 문제는 오기싫은 시댁에 억지로 하루전날 오후에 삐죽왔다가 휑하니 돌아가겠다고 하면 서운하고 맘상할수 있겠지요
시댁에 갈수있는한 최대한 일찍 가서 가족의일원으로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책임감있게 일하고 명절당일엔 차례를 지내고 바로 돌아서 나온다면 당당하기도 하구요
가기싫은거 억지로 마지못해
책임이나 의무가 내 권리와 같은 비중이어야함에도 과거에는 권리보다는 책임이나 의무가 더 큰자리를 차지했었고
요즈음은 권리만 앞서있는듯싶어 조금 씁쓸합니다
고부간에도 서로 편안하고 잘 지내시는분들 보면 어느쪽이든 일방적인것은 없는듯 보입니다
서로다 잘 해야지요
시부모님 흉보는사람들 보면... '너 자신을 좀 돌아봐라' 라는말이 입밖으로 나오다 말고
며느리 흉보시는 시부모님들 보면..'어느며느리가 들어와도 다 마땅찮아할 양반'이란 생각이 앞섭니다
흉보는거 다 자기얼굴에 침뱉기아닐까요?9. .......
'07.9.21 1:24 PM (124.57.xxx.186)맞아요....그런데요...님 말씀에 공감 백만표~
원글님 글 쓰신 것처럼 그렇게 할 수 있으면....뭐하러 여기 게시판에 신세한탄 하고 있겠어요?
시어머니한테 솔직하게 말할 수 있으면, 시댁에 적의감을 내뿜을 수 있으면....
뭐하러 여기 와서 글 쓰겠어요?
그렇게 할 수 없으니까....익명으로 글 쓰고, 신세한탄 하고 그러는거지요
자기가 아는 세상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마시길....10. 저흰
'07.9.21 1:26 PM (202.136.xxx.231)명절땐 친정 안가거든요...
친정서 못오게해요.명절만 날이냐고..
같은 서울이고 자주 보는데 시댁갔다가 너희끼리 놀러가든지하라고.
친정이 종가집이라 명절 지긋지긋한 우리엄마 우리라도 편하게 살라고..11. ...
'07.9.21 1:27 PM (211.229.xxx.244)시부모님들 ,,, 자식들 그배우자들 한몫에 몰아놓고 뿌듯해하고싶은 심정 이해가갑니다
딸 아들 며느리 사위 친손자 외손자
웃고 떠들고 하하호호 매끼니 사람사는것처럼 북적북적
그러나 이건 희망사항일뿐 욕심인거지요
왜냐면 이건 지극히 시부모님 입장일분인거고
남의집 딸이기도한 며느리 ..그 딸의 부모인 사돈 입장
모든걸 통합적으로 고려해서 적절히 형평성을 유지해야지
내 욕심만 내세우면 됩니까??
어른이란 자리는 내욕심 채우고 나하고 싶은대로 하라는 자리는 아닐겁니다
시댁이란 자리도그렇구요
나이드신분이 합리적으로 정리해주면 아랫사람 나쁜 사람될일도없고
아랫사람이 그듯을 배반할 이유가없지요
물론 이런 평균이 못미치는사람도있긴 하겟으나12. 낚인게야??
'07.9.21 1:33 PM (211.114.xxx.106)왜 시댁입장은 그리도 철저히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친정입장은 대충이신지요?
솔직히 20~30년을 살맞대고 산 사람하고 (결혼하고 20년이 지났다하더라도) 그보다 덜 자주 얼굴본 사람하고 누구에게 더 맘이 가겠습니까. 가족이아니라도 당연히 오랜시간을 보낸 사람에게 더 정이가고 더 같이 하고 싶은건데 하물며 가족이면 어떻겠습니까.
나는 엄마아빠 그 단어만 들어도 코끝이 찡한데 다같이 몇시간씩 걸려 이동하는 그때에
그분들이 홀로 자식도 없는냥 있는게 좋을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속상해서 올리시는 글에 시댁을 잡는다니요.
앞뒤가 안맞는게 낚시글인게 아닌가 싶습니다.13. ㅠㅠ
'07.9.21 1:35 PM (219.248.xxx.81)원글입니다...
지금 점 여러개이신 윗글까지 보고 올리는 거라 사이에 끼신 님들은 엥? 하실수도 있겠습니다...한분한분 다 제 의견을 보태고 싶습니다만...
마지막님께만 먼저..
단순히 82지만 일단 우리끼리는 이런걸 공론화 시킨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걸 다음 세대에 물려주지요.
"시자 붙은 이들은 끄억!...."
우리가 일단 지금 세상에 역할하고 하고, 다음 세대엔 바른 걸 물려주자는 겁니다...
사실 시엄마, 시누, 올케, 며느리....그리고 딸!!!
대부분 우리가 한두번은 해야할 역할입니다.
하지만 자기가 하지 않은 역할은 이해하지 않겠다!!는 건
요즘 흔한 말로 똘레랑스가 아니지요^^;;;
저 명절 너무 싫어요. 지금 시누들의 친정 역할 한다니까요?
일손 느린 동서도 있지요.
1박으로 온 동서와 함게 준비하자면
사실 손님 대접이라 좀 늦게 오지...?
이 말이 입에 붙습니다.
저 여자..........맞습니다....^^14. 아이고~~~
'07.9.21 1:36 PM (125.245.xxx.3)82쿡님들 !
읽다보면 숨 막힐 것 같은 분들 많아요.
문도 출입문 이라하고 기브엔 테익이라는 영어도 있지요?
나가야 들어오고 줘야 받지요. 꼭 보상을 받으려 하는건 아니지만
내가 먼저 가슴을 열고 생각하고
수동적인아닌 능동적으로 행동하고 트인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시부모, 친정, 시누이, 나 모든 분이 다~~~ 하나이고 나 입니다.
살가운 대화로 모두들 명절 잘 보냅시다.15. ~~
'07.9.21 1:39 PM (123.111.xxx.205)헤게모니는 뭐고 똘레랑스는 또 뭔가요?ㅋㅋㅋ
16. ㅠㅠ
'07.9.21 1:43 PM (219.248.xxx.81)사실 너무 대중화 되어 쓰기에도 창피한 용어지요?^^
17. ㅠㅠ
'07.9.21 1:46 PM (219.248.xxx.81)여기에 시댁 흉보지 말자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단지, 도가 넘치는 글, 그글에 동조해서 그분을 헷갈리게 하는 댓글들에 안타까웠을 뿐입니다...
저는 이런 식으로도 생각해보시라 여쭈었을 뿐입니다.18. ㅎㅎ
'07.9.21 1:48 PM (163.152.xxx.46)그 똘레랑스를 요구받는 사람이 너무 일방적이라는데 문제가 있다는 생각 안해보셨나요?
19. ㅠㅠ
'07.9.21 1:51 PM (219.248.xxx.81)나이 먹어 생각이 굳었군, 잘 가세요, 앞세대여~~~
이렇게 생각해보실 순 없었나요?ㅠㅠ20. ........
'07.9.21 1:51 PM (125.241.xxx.3)저도 글을 이해하기 힘들군요~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써 주시길....@@@21. ㅠㅠ
'07.9.21 1:52 PM (219.248.xxx.81)우리가 더 오래 삽니다.....
22. 원글님
'07.9.21 1:53 PM (220.72.xxx.71)나름대로 시댁에 스트레스 안 받고 남들보다 조금은 편한 명절 보낸다 하면 심한 얘기 안나오겠지요. 글을 쓸 이유도 없을 거구요. 시댁이랑 잘 지내는 사람들 물론 많지만 그런 분들이 힘든 얘기 써서 풀 일이 없으니 더 힘든 분들의 글이 더 많이 올라오는 것도 맞구요.
그런 글 읽을때마다 '오죽하면' 이라는 생각 조금만 해주시면 안될까요?
전 시댁어른들 정말 잘 만났지만 그래도 명절에 차 막혀가면서 가는 거 생각만해도 끔찍해요. 그러니 힘들게하는 시댁 가진 분들은 얼마나 견디기 힘드실까 싶어요.
그분들이라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모르시는 건 아닐테지요.
그래도 변하지 않는 상황에 힘드실 것이구요.
그거 저는 이해가 되는데요; 원글님은 안 그러신가요?23. 이런 생각이 들어요
'07.9.21 1:58 PM (211.178.xxx.171)결혼을 하면 자식과 부모는 서로 독립적인 생활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그런데 문제는 우리 시모들(대개)이 자식을 독립적 인격체로 보지 않고 여전히 품안의 자식으로 껴안으려고 하는 데서 이 모든 갈등과 문제들이 나오는 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서로 독립되어 있다면 명절날 이런 법썩 떨지 않고 가볍게 얼마든지 보낼 방법은 많이 있는거 아닌가요
24. ...
'07.9.21 1:59 PM (125.132.xxx.19)뭔~~ 소린지~~~~~~~~ -,.-
25. .......
'07.9.21 2:00 PM (124.57.xxx.186)원글도....댓글에 달린 원글님의 글도...
모두 글쓰기 점수 0 점, 이해력 0점, 표현력 0점을 주고 싶은 심정... ㅠ.ㅠ26. 잡혀야 마땅!
'07.9.21 2:03 PM (220.75.xxx.138)명절마다 시댁 당연 잡혀야 마땅아닙니까?? 아직까진 남자들에게만 맞춰진 문화니까요.
앞으로 다음세대에 무남독녀, 무녀독남도 많은 시대인데 언제까지 남자집안의 스케줄에 여자들이 맞춰야하나요??
전통은 살려야하지만 악습은 버려야하지 않습니까??
참 이런글은 제목부터 불쾌합니다!27. 도무지..
'07.9.21 2:08 PM (219.250.xxx.48)이해가 안 가는 글이네요.
뭐 생각은 제각기 자유니까 일단 내용은 차치하고, 무슨 글이 이렇게 전달력이 없답니까?
기교 부린 문장만 보일 뿐, 말씀하시고자 하는 내용이 기본적으로 전달이 안 되네요.
헤게모니, 똘레랑스를 찾기 전에 쉬운 국어로 본인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는 능력부터 기르셔야 할 듯..
읽다보니 짜증이 나서 말입니다. 저만 그런가요?
'유두리'란 일본식표현도 거슬려요.28. ^&^
'07.9.21 2:11 PM (58.143.xxx.120)아들 둘 두고있는 엄마로 앞으로 들어올 며느리들에게 어떻게 해야하나
솔직히 많이 걱정되네요....
어쨌거나 진심은 서로 통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29. 역시나
'07.9.21 2:19 PM (122.40.xxx.50)많은 댓글이 달렸군요
처음 댓글 하나도 없을때 읽어보고 든 생각
1. 요점이 대체 뭡니까.. 한번 읽어서는 포인트를 잡을 수 없는 글이군
2. 기본 댓글 30개는 달리겠다.30. **
'07.9.21 2:21 PM (61.79.xxx.240)전 원글님도 원글님이지만
길게 댓글다신 분들이 더 대단하신 것 같아요.
원글님이 쓴 글이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어요.31. ..
'07.9.21 2:44 PM (203.153.xxx.181)저 정말 원글님 글과 댓글 이해하려고 노력했는데요,,
일단 너무 이해가 안되게 글을 쓰셨네요,,앞으로 글 쓰실 때 하시고 싶은 말의 요점이 무엇인지, 대충 전후상황에 맞게 글써주세요,,무슨 말인지 전혀 이해가 안되요,,32. ...
'07.9.21 3:55 PM (221.140.xxx.154)저런 글 쓰는 사람들의 특징은...
일단 처음에 나도 시집살이 할 만큼 해봤다 근데... 이러고 시작하지요...
그런데 그 나도 해봤다는 경험을 결코 믿을 수 없는 내용이라는 거...
되지도 않는 훈계할 생각 말고 너나 잘하세요...
그런데 이제는 찾아뵐 시어른들이 안 계셔서 속으로 쾌재를 부르시지는 않는지...ㅋㅋㅋ33. 논점에서
'07.9.21 5:51 PM (210.223.xxx.193)조금 어긋난 얘기인데 원글님 글이 이해가 잘 안가네요...
무슨 의도를 가지고 하는 얘긴지 좀 갑갑해요..
전에 울 아들 학교 담임 선생님이 글이 장황하게 긴데 뭔 내용인지
모르겠더라구요..그래도 이리저리 대학원도 다니시고 학교 논술 담당이시고
생협에도 기고 하시고 그랬는데 진짜 글 못씁디다...갑자기 그분이
생각나네요..
제 글도 참 정신없네요...쩝34. ?
'07.9.21 7:07 PM (59.25.xxx.159)ㅠㅠ(원글님)
릴렉스하고 싶고,혈육 만나고 싶은 마음 왜 이해 못하냐구요?
대부분의 며느리들도
명절이 되어야 혈육을 만날 수가 있는 처지이기 때문입니다.
친정가족들도 다들 바쁘잖아요.
어느 분이 언급하셨듯이 모든 문제는
조선시대 이래로 지금까지 남자 중심의 사회이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모든 사람들이 시집-처가 순으로 가잖아요.)
제 시어머니 왈하시길:
아니 손님이(시누들과 그 가족들) 오실려고 하는데
어디 갈 생각을 하다니 어쩌면 그러니?
손님을 기쁘고 즐겁게 해드릴 생각을 해야지
시간이 남아 돌아서 오는 줄 아니
와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야지35. -_-
'07.9.21 7:31 PM (122.35.xxx.215)메인에 떴나 얼떨결에 읽었는데..
글 참 못쓰시네.... 똘레랑스 헤게모니 어려운 단어 몰라서 못 알아듣겠다는게 아니라
똘레랑스 헤게모니만 있었지.. 그 앞과 뒤의 글들이 참 -_-
쉽고 재밌게 설득력이 있냐하면 그것도 아니고...
장황한데 어쨌든 본인 뜻이 확실한가 하면 그것도 아닌거 같고...
공론화 타당성 헤게모니 똘레랑스 내면 표출.. 평소에 남들이 어려운 말 많이 한다그럴땐
그게 칭찬이 아닐텐데 -- 책 좀 부지런히 읽으셔야 겠어요.
단어만 골라쓰는 취미를 갖지 마시고, 문장은 끝까지 ~ 찬찬히 읽어보시는 습관을 기르셔야
글이 느시겠네요.
까칠해서 죄송하지만.. 원글님 내용도 참 말 안되고 웃겨요.
과한 경우 있지만... 명절에 한번씩 돌아오는 이슈인걸 어쩌나요?
싫음 넘기시고 혼자 욕하실수밖에.......
그리고, 시누이 오는 마음을 이해하시는 분이 나도 집에 얼른 가서 그 늘어지게 쉬는
시누이 되고 싶다는데 그 여자들의 맘을 왜 모르겠다고 뭔말이 그리 많으신지......36. 어이없음
'07.9.21 8:10 PM (219.254.xxx.163)혹시 원글님 시어머니 되실 날이 얼마 되지 않으신 건 아닌가요? ㅋㅋ
그리고 댓글에 보자니 "우리가 더 오래삽니다"라는 글도 있던데.. 누가 장담할 수 있나요?
명은 세상에 태어난 순서대로 살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제 주변엔 학교 잘 다니다가 하루아침에 교통사고로 간 20대 초반 친구도 있었고, 어느날 갑자기 암선고 받고, 돌 된 아기 울며 놓고 간 30대 선배도 있고, 50대 초반에 지병으로 가신 분도 계십니다.
내가 오래 살 거라는 생각으로 타인 중심으로 살 수는 없습니다. 그런 걸 바라는 자체가 우습죠.37. ㅇㅇ
'07.9.21 9:50 PM (222.109.xxx.82)낚인거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8. --
'07.9.21 9:54 PM (123.212.xxx.60)학습된 역할행동
한 집안의 며느리는 시댁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친정에서 그 스트레스를 풀어버릴 것이며
시간이 지나면 새롭게 맞이할 며느리에게 스트레스를 전가할 것이다.
대개의 사람들은 자신이 어떠한 역할이 되더라도
남의 입장보다는 나를 먼저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원글의 입장은 아마도 이렇게 단절되지 못하는 악순환을
우리 세대에서 종식시키자는 뜻이 담겨져 있는 듯 하지만
여기에 대한 대부분의 덧글은 무슨 말인지 이해가 어렵다는 것이 대부분인 듯 하고
원글을 쓴 이와 댓글을 쓴 이들이 말하는 것도 영원히 수평선을 그릴 듯 하다.
대개의 착각들이
나는 시댁에서는 핍박받는 며느리이며
나의 친정에서는 한없이 착한 시누이이며
먼 미래에 얻게 될 며느리에게는 천사와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는 것인데
모든 이가 다 그렇다면
82쿡 자게게시판이 얼마나 심심한 곳이 되어버릴 것인가?39. ??
'07.9.21 10:33 PM (220.85.xxx.63)님 생각부터 논리정연하게 정리하고 글을 쓰세요.. 생각이 뒤죽박죽인 사람은 글도 뒤죽박죽입니다. 이런 글로 누구를 설득하려고 하나요? 명절때마다 누가 할일없어 시댁을 잡나요? 울분이 터져서 이런데라도 하소연하는거지... 참나 어이가 없네요.. 82에 그냥 들어오지 마세요.
님이 대한민국의 며느리 다 만나보고 다시셨나요? 그들의 속사정을 함부로 폄하하지 마시지요. 님이 만든 말도 안되는 논리의 잣대로 많은 며느리들을 열받게 하지 맙시다. 그들의 이유있는 항변을 제대로 들어보지도 않고 함부로 말하지 마시고 그냥 그 밑에 두 여자분이나 이런데다 글 안쓰도록 잘 건사하세요.40. solpine
'07.9.21 11:27 PM (222.237.xxx.43)참 대단들 하시네요,,,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살자는 얘기 아닌가요,,,민말마따나 논리적이고 일목요연하지 못한지는 모르겠으나 전달하려는 뜻은 읽혀지는데요,,,??님 개분하는 모습 귀엽습니다..
41. 시누이랑 살던지..
'07.9.21 11:35 PM (121.183.xxx.212)시댁을 잡기는..시짜 붙은인간들이 제대로 하면 누가 잡기를 누가 잡냐고..헤게모니 웃기고 있다..진짜...어디서 아는척입니까...짜증지대로다..쳐들어 오는 시누이들이 이뿌면 뽀뽀를 막해주면서 안기던가...
42. 전
'07.9.22 12:15 AM (219.254.xxx.205)원글님 글 읽고 이해못하고, 댓글달린걸로 대충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43. 꽁지부인
'07.9.22 12:41 AM (123.212.xxx.46)원님글 공감가네요.
시댁에서 상처받은 마음 글올려 공감하는것도 좋지만
모든 상황을 흑(시댁)과 백(나, 친정)으로 구분해서 몰아가는 분위기가 편치않네요.
시댁에선 며느리지만 친정가면 나도 시누잖아요.
물론 몰염치한 시댁사람들땜에 속터지는 글 공감하지만 ...
그냥 편하게 생각 나누었음 합니다.44. 속이 좁아서
'07.9.22 1:35 AM (222.106.xxx.27)참나.....
시자가 왜 싫어졌나....
시집오기전엔 나도 시자 안싫어했지요..
나도 아들 키우고 딸 키우지만, 누가 뭘 물려준다고 이 야단들이십니까들....
오늘의 이 며느리의 심정을 기억들 하고 살다가 나중에 며느리 보고 이 행패 안부리고 살자구요.
한국 사회가 이그러져 있는거 사실이잖아요.
명절 좋아하는 며느리 있음 나오세요~~~
명절 없애준다는 공약 있음 누구든 대통령 아마 될 겁니다.
원글님은 맘 넓으셔서 행복한 맘으로 명절 보내시겠지만.....
시자 싫은거,
그것이 속 좁은 우리 탓은 다 아닐겁니다!
그러게요... 그 이뿐 시누들 , 줄세워 놓고 뽀뽀하고 안아줘야 되냐고요......
나도 사람인데 , 말 못하는 개가 더 이쁩니다!!!45. -_-
'07.9.22 2:14 AM (221.140.xxx.175)뭐 취지는 좋은데요...
현실은 대부분 며느리가 이해하고 며느리가 양보하는 마당에 이런글은 수긍이 가지도 않고
납득하기도 어려워요
시댁이라는 위치가 현실에서 엄연히 강자의 입장을 띄고 있지 않나요
시어머니 심술은 하늘이 내린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녜요
이런글이야말로 형평성에 어긋난것 같네요
아직 멀었어요 겨우 이까짓 며느리들의 성토에 뭘 똘레랑스 까지 나옵니까
시댁에서 며느리한테 하는것만큼 사위 대해 봐요 안살겠다고 하는 남자들 태반일걸요??
그 억하심정 여기에 토하는것만이라도 해야 숨이 트이죠 ....46. -_-
'07.9.22 2:18 AM (221.140.xxx.175)아무리 자식 나눠 가지면 뭐합니까??
우리나라에서 며느리와 사위가 같은 의민가요??
이런글은 정말 자식 나눠 가진게 현실이 되었을때... 그때 되서 써도 늦지 않습니다47. ?
'07.9.22 3:19 AM (210.117.xxx.145)먼저 죄송해요... 글내용 공감여부를 떠나서 정말 글 못쓰신다;;;;;;;
횡설수설 두서도 없고 무슨 술 드셨거나 약간 어디가 이상한 분이신 줄 알았어요;;;;;
쓸데 없이 헤게모니니 똘레랑스니 하시지 마시고
저는 어쩌구저쩌구한 입장의 며느리(혹은 시어머니)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82에서 명절을 맞아 터져나오는 불평불만이 안타깝네요
이런 식으로 쉽게 쓰시면 될 걸 괜~히 어려운 말써가면서 혀를 꼬부려도
그런 보람도 없이 정신착란처럼 보이게 쓰셨어요;;;;
위의 못 알아 듣겠다고 글쓰신 님들이 문맹이나 난독증도 아니신데 말이죠..
내용이 전달이 안되니까 심지어 원글님이 남자냐고까지 물어보시잖아요..48. 정말
'07.9.22 8:24 AM (125.180.xxx.94)글을 이상하게 쓰시는 분이네..
도저히 이해불능...뭐가 요점인지...
이렇게 차분히 난해한 글은 처음이네요
암튼 불평 말고 시댁일도 좋게 생각하자는 말씀 같은디..
여긴 자게예요..
그런 불평 여기서나 하지 않나요?
그리고..
글쓰기 공부 좀 하시길...
정말 신기하게 이상한 단어까지 동원하면서
이리 난독성글을 쓰시다니..
정말 몇번을 읽어도 모르겠다는..49. ..
'07.9.22 9:39 AM (222.103.xxx.15)원글님 안들어오셨으면 합니다. 또.. 며느리 맞이 하심..
그 며느리들 스트레스 꽤나 많이 받을것 같습니다.
절대로 이해가 불가한 타입인것 같습니다. 말 안통하니..
할말도 못할것 같고...
그냥.. 명절 싫다만 보십니까? ... 왜 명절이 싫은지 생각하셔야지요.
시누 보라고 기다립니까? 시누.. 시댁서..왜 그리 빨리 오나요? 그 시누는
시누 없습니까? 참.. 자기 편한대로의 해석이네요.50. --
'07.9.22 10:01 AM (221.140.xxx.96)ㅋㅋㅋ
글이 당췌 이해가 안 간다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저 분 글이 그렇게 느껴지는 것은 글솜씨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 자체에 오류가 많고 모순투성이이기 때문이에요.
한 마디로 논리성이 너~무 떨어져 주신다는 거죠.
자, 한 번 살펴보죠.
<근데요. 명절에 일단 커밍홈해야 한다는 생각엔 다들 동의하시는 거 같습니다.>
<근데 왜 명절 때만 만나야 합니까?
서로 유두리 두어가며 그 앞 주, 그 다음 주 만나면 되는 거 아닌가요?? >
짜잔, 여기서 1차로 비논리 등장....
명절 때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다른 때 만나면 되지 않냐....이건 꼭 친정에만 국한되어야 하나요? 명절은 시댁우선...이거 법으로 정했답니까?
유교적 사고방식 전통...다 좋은데요. 더 우스운 것은 님처럼 트인 생각을 한다고 자부하시는 분들의 이런 견강부회와 마주칠 때입니다. 차라리 탁 깨놓고 "어딜 여자가...시집 왔으면 뼈를 묻어야지" 이러시는 어른들은 솔직하기라도 하잖아요.
<빨리 친정가고 싶은데, 빨리 들이닥친 시누들은 왜 이해못하시는지,
그 시누들이 오면 왜 편안한 마음으로 릴렉스하고 있는지,
그리고 왜 이때만 되면 혈육을 붙잡아서라도 만나고 싶은지>
이건 아주 비논리와 모순으로 똘똘 뭉친 글인 거 안 보이시나요, 원글님?
아, 글쎄 며느리들도 빨리 들이닥치고 싶다니까요, 친정에?
그 시누는 왜 꼭 명절 고집한답니까?
다음 주든 다다음 주든 유두리(지겨운 일본식 표현)두어서 갈 것이지......아니 그렇습니까?
<이때만 되면 혈육을 붙잡아서라도 만나고 싶은>시누 마음은 이해가 가고
<이때만 되면 혈육을 붙잡아서라도 만나고 싶은> 그래서 목이 빠지게 기다리는 친정부모는
유두리 있게 뒤로 미뤄라?
님 말씀에 님이 걸려 넘어지신 거 보이시기는 하시나요? 에혀...
<제 보기엔 명절때면 도드라지는 부부의 헤게모니 싸움,
혹은 가혹하게도 말씀드리면
걍 일하기 싫어, 하는 내면>
헤게모니...그럴 때 쓰는 말 아니죠.
며칠 전부터 본가가야 한다. 처가엔 상황봐서 다음날 가든 유두리 있게 다다음주에 가든가 하자는 남편과, 시댁은 아예 안가고 친정에서 며칠씩 죽치자고 고집 피우는 아내의 싸움이어야 헤게모니 싸움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죠.
지금 그거 바라는 주부들이 과연 몇 퍼센트나 될까요?
작은 배려를 바라는 것 뿐입니다. 그게 없으니 속에서 열불이 나고 뒷골 땡기고 그러는 거구요.
명절 전날, 전전날 가서 죽어라 전부치고...손에 물마를 새 없이 설거지하고 다 좋다 이겁니다.
친정부모는 음식장만 도와드리기도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명절음식 장만을 일주일 전부터 할 수는없는 노릇이니까요. 친정에 자식이 귀한 경우는 더 그렇지요. 요즘은 이게 남의 얘기가 아닙니다. 하나나 많아야 둘 낳는 세상 아닙니까? 딸만 있는 경우는 이런 식으로 시댁에 전전날부터 가서 전부치고 있으면 친정엔 엄마 혼자 준비하는 거잖아요.
딸 사위 온다고 음식장만하고 눈이 빠지게 기다리는 친정 엄마 아빠, 적어도 당일은 만나게 해줘야 하는 거잖아요. 그래도 이게 공평한 거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거잖아요. 안 그렇습니까?
공평하려면 설날은 지금 하던 대로 시댁먼저 가고, 추석은 그 반대로 친정에 전날이나 전전날 가서 빨라야 당일 낮이나 저녁때쯤 시댁에 간다...이 정도는 되어야죠.
지금 저렇게 못한다고 여기서 하소연하고 그러는 겁니까, 주부들이?
님의 글이 논리성이 떨어지는 것은
이러저러한 점이 병폐인 것은 확실하나
윗대세는 어쩔 수 없으니 우리세대부터라도 고쳐보자, 이게 아니라
윗세대는 어쩔 수 없고 우리세대부터 고쳐보자면서..
윗세대 사고방식을 북치고 장구치면서 옹호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뭘 고치나요?
진심이 담기지 않은 글은 사람을 설득하기 어렵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네요.
불쾌하셨담 용서하시고요.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51. 명절
'07.9.22 11:15 AM (125.130.xxx.65)명절때마다 시댁 잡는 82분들 보기 싫으시면 명절 즈음엔 82cook에 안들어오심 됩니다.원글님~
자기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있다고 해서 싫으심 피하심되요..문제끝??????
또다시 이런 생각을 펼치셔봤자 그 시댁 잡는(?) 82분들 생각이 바뀌지 않으니 님이 조용히 있는게 낫겠네요.^^
공론화에서 뭘 어쩌실려구요.불합리한 우리나라 사정 뻔히 아시면서 ~~~52. ..
'07.9.22 12:36 PM (125.134.xxx.61)저도 지나가다가 댓글이 많아 함 읽어 봤네요. 뭐 저도 독후감은 댓글 다신 몇몇 님과 비슷하니 그건 생략하구요. 그런데 원글님 '공론화하자'라는 문구를 보니 며칠 전에 시댁얘기 하시면서 한 곳으로 모아 비판해달라는 글 올리셨던 그 분 생각 나네요. 혹 그 분이 아니실런지..
아니면 죄송합니다.
원글님...
"빨리 친정가고 싶은데, 빨리 들이닥친 시누들은 왜 이해못하시는지,
그 시누들이 오면 왜 편안한 마음으로 릴렉스하고 있는지,
그리고 왜 이때만 되면 혈육을 붙잡아서라도 만나고 싶은지 "
이해합니다. 빨리 들이닥친 시누들 이해한다구요.
그런데 시누들 시댁에 빨리 들이닥친 것과 며느리 잡아두는 것과는 무슨 상관 관계가 있는지요?
빨리 들이닥친 시누들은 친정에 와서 푹 쉬면 되고,
아들 내외가 처가로 가도 적적하지 않게 딸 내외도 집에 왔으니 '고생했으니 이제 그만 처가에 가서 좀 쉬어라(손을 놓으라는 의미보다 마음적인 안정입니다. 고생스러움과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자는.)' 좋게 보내주면 안 되나요?
시누가 친정부모 보고 싶어 서둘러 자기 친정에 온건 이해하시면서 어찌 며느리 자기 친정에 일찍 가고 싶은 마음을 이해 못 하신다는지 참 이해가 안 가네요.
그래요, 명절때만 날인가요? 부모자식은 명절에 봤으니 됐고, 누나 남동생 사이는 님 말씀대로 명절만 날인가요? 평소에 시간 내서 보면 되지, 꼭 굳이 그날 본다고 친정 보내는 것도 막아서서 시누 식구들 올때까지 잡아둔다는 것도 어이없지요.
어디 딸자식 시집 보내면 부모 자식 인연 끊는건가요? 딸자식 결혼한다고 해서 부모 자식 사이에 변하는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괜히 "결혼했으니 이제 '시'쪽 식구니 죽어도 이집 귀신이다." 이런 발상은 이제 그만하세요.53. 나참...
'07.9.22 12:52 PM (202.136.xxx.231)원글님이 하고 있으니 우리대는 그대로 하고 자식들에게는 그렇게 안하면되지 않느냐. 그런 요지 같은데...
그 친정와서 쉬고가는 시누이들 올케는 친정 안가고 대접하면
그 시누이는 자녀가 없는 사람입니까? 자녀들은 부모가 하는거 그대로 보고배워요..
그런 한 집안이 있음으로해서 몇집이 괴로워지는지 볼까요?
그 시누이들의 아들이 결혼하면 엄마는 평생 외갓집 갔으니 우리도 처갓집가서 쭉 있을란다고 나오지 않으란 법 없고(그렇게 그대로 당하는 집 많이 봤네요)
그 시누이의 딸들은 나쁜 것만 배워서 지네는 친정오며 올케들 친정 못가게하고(자기쪽으로만 유리한 것만 취하는 걸 보고 배웠으니..)
큰집서 다 알아서 하고 아무 책임없이 사는 작은집 자녀들의 장남아닌 아들들은 또한 결혼하면 모든 명절은 장남만 하는거다..엄마도 아무것도 안했으면서 왜 우리한테 하라느냐하고..(역시 무척 많이 보는 일이구요..)
자녀들 눈에.. 불합리한 걸 산교육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뭐하러 보여주며 살라는 겁니까..
우리세대까지만 하고 끝내려면 우리세대가 바꿔야지 우리는 그대로 하는데 자식세대에서 어떻게 바뀝니까?
나 하나만 희생하면 모두가 편안한거 같죠?
그 희생이 참된 희생이,가족을 위하는 희생이 아닌 것임을 아직도 모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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