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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고소했는데 시댁에서 빨리 합의하고 이혼하라는데...
2번이나...한번은 그냥 넘어가고 한번은 검찰에 가서 각서까지 썼는데도..또 패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또 고소했더니만 시댁에서 똑같은 것들이라면서..저한테 사건을 조작한다고..
패지도 않았는데 팼다고 신고했다고..하면서...
그것도 남편 형수가 나서서..빨리 이혼하라고 하네요..
자기가 다 알아봤는데 여자도 없고...이걸 강조하더라구요..여자가 없고..강조하니깐 더의심스럽죠..
애기도 주구..정리하라구요..
여러분...이게 말이된다고 생각합니까.......정말 분하고 억울해서.........
제가재판이혼하겠다고 했더니만....빨리 합의하라네요..재판하면...n분의 일이라면서..
저한테 오히려 분리할수 있따고 협박식 타일르는식으루 그것도 제삼자가 나서서..
갖은 똑똑한척 다하면서...친동생처럼 생각해서 하는 말이라고...참...
어의가 없다못해...아주 부들부들 떨립니다.........
1. ...
'07.9.21 12:47 PM (210.95.xxx.230)더럽고 치사하고 상종하기 싫어서
그런 식으로 이혼하면 안 됩니다.
물고 늘어져서 뜯어내라는 것이 아니라
정당한 보상을 받고 이혼을 해도 해야죠.
여자가 없으면 폭력 정도는 이해받을 수 있단 건가요???2. 사진
'07.9.21 12:50 PM (125.129.xxx.232)맞은 부분 사진으로 다 찍어 놓으세요.증거가 최우선이니까요.
그 형수 정말 너무 밉네요.가만히나 있지 왜 자기가 나서서 그럽니까!
이혼하면 시동생 책임질려고 그러는지..같이 고생 좀 해보라고하세요3. ..
'07.9.21 12:54 PM (211.229.xxx.244)먼저 변호사 찾아가시는편이 나을것 같네요
무르게보고 대충 말로 떼우고 말려나본데
어차피갈라설것이라면 억울하지않게 챙길것 챙기고
다 보상 받아야죠
사람 패놓고 여자없는게 대수라고..
애 뺏는다고겁줘서 고소취하하고얼렁뚱땅 이혼하고싶은가본데
일단 변호사랑 상의하세요~4. 합의하면
'07.9.21 1:28 PM (202.136.xxx.231)한푼도 못받고 이혼당합니다..
절대 해주지마세요.
그런 일 아주 많이 봤습니다..5. ..
'07.9.21 1:29 PM (220.85.xxx.94)이혼하기 싫으시면 합의하지 마시고 비이성적인 시댁사람들의 반응에 대하여는 이성적으로 대하세요. 재판상 이혼할때 유책배우자는(때린 사람)은 이혼청구 못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님만 버티면 이혼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맞고나서는 꼭 증거를 남겨놔야 하구요.. 의사의 진단서는 필수입니다.
6. 사진이 중요한게 아
'07.9.21 1:53 PM (221.147.xxx.98)사진찍으실때 디카로 찍으시면 법적 효력없으신거 아시져??병원가셔서 필름카메라로 찍으셔야합니다.그리고 진단서 꼭 띠어서 집에 보관마시고 필름도 어디 모르는데 다른집이라던가 보관해주는 은행에 맞기세요...
7. 재판이혼
'07.9.21 2:53 PM (211.192.xxx.28)이 오히려 위자료가 더 적을수 잇습니다,사진 찍어놓으시고 양육비도 일시불로 받으세요,달달이 주는거 보통 흐지부지입니다,합의하는 위자료가 더 많으면 합의하고 확실하게 현금으로 받으시고 끝내세요,변호사비에 재판에 뭐에 해봐야 법정위자료는 정말 적습니다.
8. 제가 알기로는
'07.9.21 2:58 PM (222.109.xxx.201)법정 위자료는 어떤 경우든 많아야 3천만원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변호사에게 자문을 일단 좀 구하시고, 협의 이혼이 유리할 경우, 반드시 일시불로 돈 받고 도장찍어 주세요.
9. 일단
'07.9.21 3:00 PM (125.132.xxx.34)변호사와 상담하세요. 그게 제일 나을듯....
나도 살아야하니까 ,최대한 알아볼만큼은 알아봐야죠....
근데 속상해서 어째요....
그래도 기운내세요...10. ..
'07.9.21 10:27 PM (125.130.xxx.41)그 시댁 사람들...특히 형수 이해 안가네요
가정폭력으로 고소가 들어갔으면 님의 아픈 마음 다독여주고
그래도 아이가 있으니 이혼은 막아야지 할 것 같은데 먼저 나서서 이혼하라고
한다니 이상하군요
님...중요한 것은 님이 진정 이혼을 원하는지, 아이를 주고 이혼을 할 수 있는지,
(아이가 어려 직업이 확실하지 않은 한 혼자 키우기 어렵지요.)
아니면 아이나 여러가지 문제로 아직은 이혼까지 가고 싶지 않은지
일단 이혼보다는 남편의 버릇만 고쳐놓고 싶은지
본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차분히 생각해보세요
저도 알아보았지만 이혼까지 간다면 재산이 어느정도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남편쪽이 유책배우자라도 님이 만족할 만큼 많이는 못받는답니다.
양육비도 미리 한꺼번에 받을 수 없어요. 매달 40만원씩인가 다달이 받아야하지만
그거 계속 주는 인간 별로 없답니다.
또 시댁 쪽에서 이혼하라고 해도 그쪽이 유책 배우자면 이쪽에서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되요
그러면 그쪽에서 소송걸어서 이혼청구해야 하죠.
아마 번거로워서 소송까지는 못 걸지 않을까요?
그러니 중요한 건 님의 마음이고
이혼이 싫다면 남편의 폭력을 고쳐서 살 수 있는지 없는지 잘 생각해보시고요
추석이 지나면 변호사 사무실에 가셔서
(집계약서 통장등 모든 재산과 부채를 알수 있는 서류는 다 챙겨가야해요, 또 진단서도 가지고 가시고요)
이혼시 받을 수 있는 위자료와 재산분할 및 이혼과정에 대해 정확한 상담을 받으세요.
상담비 몇만원 있지만 확실히 알아야죠.
이혼은 결혼보다 훠얼씬 어렵답니다.
또 이혼후가 지금보다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 결행하셔야 해요.
그러니 더러운 인간들 꼴 보기 싫다고, 남편 벌주기 위해서 이혼하시면 안되죠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면 천천히 준비하시고 난 후 하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님의 행복입니다.
기운내시고 용기 잃지 마세요11. f
'07.9.22 4:08 AM (222.109.xxx.82)정말 어이없네요 ㅠ
실제로 당하면 더 억울하겠지요~
님.. 힘내세요!!
그리고 너무 힘드셔서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도
끝까지 싸우세요
그렇게 협박하는거보면 꿀리는게 있는거 같애요. 지네도 그래서 회유하려 드는거 아닐까요?
님 응원합니다 화이팅!!!!12. .....
'07.9.22 10:51 AM (211.201.xxx.87)정말로 잘 알아보셔아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때리는 사람과 같이 살 수는 없지요~
우리 신랑도 신혼초에 한 번 때리길래 저도 같이 때려줬습니다.
죽을 힘을 다해 때리고 이혼하겠다고 이리저리 알아보는 것을 보더니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더군요.. 그런데 우리의 싸움의 100%는 시어머니때문이었지요.
지금은 싸우는 것도 별로 없고 서로 때리는 일도 없습니다.
고쳐질 것 같지 않으시면 이혼하시되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하신 후 처리하세요..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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