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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비용 얼마나 쓰세요?
저희는 시댁이 지방이라 기름값 10만원 톨비 3만원...
시부모님 용돈 10만원, 조카들 5만원. 친정 남동생 5만원... 보통 이렇게 쓰고
시댁선물, 시댁가서 장보고, 친정에 과일한상자 사가고 그러거든요...
이러면 쓰는거 없이 55만원 훌쩍 넘네요...
정말 월급은 정해져있고, 추석보너스는 없고,
10월달 살아갈 일이 깜깜하네요~ 신랑은 항상 시댁에 가져가는게 부족한다 느끼나봐요..
전 그렇게 생각 안하거든요...
솔직히 말하면 시부모님이랑 같이 장보러가면 넘 넘치게 사세요... 다 자식줄거라고 전도 많이, 김치도 많이 정말 힘들게 음식 많이 하시는데 형님들이 다 싫어하거든요... 음식 가져가서 다들 버린다고....
전 정말 그거 넘 아깝거든요... 그 음식 비용도 아깝고, 어머니 힘들게 하시는 거 보면 정말 안쓰럽고...
저희가 막내지만 다른분들이 워낙바쁘셔서 젤 먼져 내려가서 같이 장보고, 음식 만듭니다... (이것두 맘에 안들어요... 저희 죽어라 돈쓰고, 테도 안나고... 형님들이 어머니 음식사는거 안 말렸다 뭐라 그러고...)
암튼 조금있음 내려가야 하는데 이래저래 스트레스네요...
신랑한테 어머니 장볼때 조금만 사게 말씀드리라했는데... 과연 그럴지 의문이고~
신랑은 다들 부모님들도 그런다... 그리고 다들 우리만큼 명절에 돈쓴다 그러는데~ 다들 그러나요?
55만원 이상쓰면 많은거 아닌가요?
1. ...
'07.9.21 11:22 AM (122.40.xxx.10)더 쓰는데요.
2. 40초반
'07.9.21 11:24 AM (221.152.xxx.50)우리부부는 나이가 있어서인지
드리는 제사비도 꾸준히 오르더라구요
형님께 제사비용 30 + 형님 애들 10
시부모 친정부모 50 씩
왔다 갔다 15
기타 잡비 해서 거의 200이 나간다고 보면 됩니다.3. .
'07.9.21 11:28 AM (222.111.xxx.76)기본으로 어른들 용돈으로 5만원씩 드려도 20 나가고.
조카 두명에 5만원 나가고 결혼 안한 남동생 5만원 나가고
과일이나 뭐 사가는거 5만원
저희는 차가 없어서 시외 교통비 왕복 5만원 정도만 잡아도 기본이 40만원인데요..
사실 여기에 살이 좀 붙어야겠죠..
어머님 상 차리시느라 고생 하시는데 전에는 30만원도 드려봤구요 못드려도 10만원은 드려야 할거 같고요. 용돈도 10만원씩은 드려야 할거 같기도 하고요4. 원글쓴이
'07.9.21 11:40 AM (123.111.xxx.230)다들 많이 쓰시네요.. 다들 많이 버시나?
저희는 월급 200이에요.. 상여금 보너스 없구~
그래서 명절한번 지내면 담달은 정말 살기 힘들어요~5. 오늘...
'07.9.21 11:48 AM (59.13.xxx.51)월급 받았어요........월급이외에 상여금도 아닌 떡값비슷하게 40만원 받았는데...
양가 부모님들 드리고 나면 암것도 없네요...ㅠㅠ6. ..
'07.9.21 11:50 AM (211.232.xxx.30)저희는 친지분들 선물로 15만원
부모님 용돈 양가 각 20만원씩 40만원
친조카 용돈 10만원-남편이 친조카 끔찍이 생각 이제 돌지난 아이에게 용돈 10만원..
사촌 조카들 용돈 1인당 1만원씩 15만원(이건 왜하자는 건지.. -.-;; 설때나 하자고 그렇게 당부하건만.. )
시외할머니 용돈 5만원
비행기표 부부 왕복 40만원
렌트카 7만원
렌트시 필요한 주유대금 2만원
김포공항 주차료 2만원
친정 다녀올 주유대금 및 톨비 3만원
친정 동생 용돈(친정은 조카가 한명도 없음) 15만원
150만원 + 항상 있는 알파... -.-;;7. 결혼6년차
'07.9.21 11:51 AM (211.108.xxx.179)저흰 큰집이 아니라 특별한 음식 장만은 안하는데요....명절이면 100-150정도 드네요...
양가 부모님 용돈...그리고 명절에 먹을 간단한 음식 장만비...^^;;;
차례는 안지내도 이것저것 해 먹어야 한다고 하시니까요...ㅠ.ㅠ
물가 상승에 점점 힘드네요......8. 마흔
'07.9.21 11:57 AM (222.233.xxx.61)양가 용돈 겸 명절 준비비로 어머니들 30만원, 아버님들 10만원,
시누이 선물 3만원*3
조카들 용돈 20만원,
이동비..20만원..
명절한번에..130 정도에서 150드네요..
이번 추석은 남편이 장기 해외 출장이라..
고향에 안가서..그나마..조카들 용돈이랑 이동비는 줄었습니다..
저희 실수령액 320이구요..
명절 치를때마다..너무 힘들어요..ㅠ.ㅠ
사정 모르는 울 시어머니..안 오는 대신 돈이나 많~~이 보내랍니다..-.-;;
정말 야속해요..친정엄니는 말이래도 이리주고 뭘로 생활비 쓰냐고 걱정하시는데..
참 비교 됩니다..
나이들어서 금액 줄이지도 못하공..에효 한숨만 나오네요..9. 울집은
'07.9.21 12:09 PM (220.75.xxx.138)양가 딱 20만원씩 드립니다. 토탈 40만원 쓰죠.
선물은 남편과 제가 받아온것중에 하나씩 들고가요.
시댁 친정 모다 차로 20분 거리라 명절 스트레스는 전날 하루 음식하는게 최대 힘든일입니다.
아직 양가 어른들 모두 경제력이 있으셔서 편합니다.10. 민현맘
'07.9.21 12:16 PM (124.80.xxx.200)다들 명절에 왜 그리 돈을 많이 쓰시는지??? 조카들 친척들 선물이나 용돈도 필요하지만 인사치례하는 수준에서 끝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너무들 무리하시는 듯,,,,,,,,,,,,,,150~200씩 명절에 나가면 정말 돈은 언제 모으나요,,,,,,,,,,,,,,,,,
11. 저흰
'07.9.21 12:47 PM (220.120.xxx.193)일단 양가 어머님(아버님들은 다 돌아가셨어요)들 선물로 정관장(토탈 26만원)꺼 보내드렸고.명절차례비로 10만원씩.. 조카들 만원씩 해서 4~6만원 사촌동서들간 선물교환하거든요..그 비용이 대충 10만원선( 동서가 6명 ^^) 기름값및 톨비 15만원정도..대충 이정도에 + a 네요..대략 80만원정도 ..아마 설때는 세뱃돈이 있으니 더 들겠지요.ㅠㅠ
12. 새댁
'07.9.21 1:06 PM (218.48.xxx.180)결혼해서 첫명절인데요...
조카들 용돈은 꼭줘야하는거예요?
여태 몇번만났어도 한번도 준적없는데요..
우리신랑도 조카들 용돈은 여태 한번 안줬다고 하구요..
저는 시댁 10만원 (어머니혼자이심), 친정 20만원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여기보니깐 너무 작은거 같네요 --;;;13. 새댁
'07.9.21 1:08 PM (218.48.xxx.180)아 대신 조카들은 부담없는 선물 같은건 했었어요..
명절이라도 특별히 용돈 줘야하는지 고민되네요..14. ㅂㅂ
'07.9.21 1:27 PM (61.98.xxx.151)60만원정도 나가네요~ 들어오는건 추석보너스20 상품권20 배,굴비 기타
용돈도 못드리는데 명절때만은 크게 쓰고 싶지만 막상 닥치면 늘 하던대로 구색만 갖추네요 ;;15. 저도 첫명절
'07.9.21 1:39 PM (211.237.xxx.27)결혼하고 첫 명절이네요. 친정부모님 20 / 시어머님 10 (아버님 안계셔요) / 어머님 생신선물 대신 용돈 20 (추석 전날이 생신이셔요) / 조카들 용돈 5 (4명인데 어리니까 걍 1만원 정도씩만 줘도 될듯... 자주 만나서 자주 사주니까요) / 시어머님 생신음식 5 (며느리 셋이라 5만원씩 내서 준비하기로) 이정도인데.... 윗댓글들 읽어보니까 ....제 씀씀이는 그냥 소박한 수준이네요.
16. 저도.. 계산함..
'07.9.21 2:29 PM (155.230.xxx.43)한 60-70쯤 들지 않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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