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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암웨이 이야기 보고 생각나서요...

궁금~ 조회수 : 2,685
작성일 : 2007-09-20 15:14:14
암웨이 하시는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연 수입이 3, 4000만원 되는 분들도 있던데 정말 그렇게 많이 버나요?

무슨 부업으로 그거 하는 사람도 많은거 같고 암웨이 땜에 회사 그만두고 암웨이만 한다는 사람도 있고

정말 그렇게 많이 버나요?

IP : 218.156.xxx.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20 3:16 PM (124.53.xxx.66)

    저 아는 분은 연수입이 7천이되세요~(와이프가 하죠) 핀이 에메랄드인가?다이아몬드 전.
    근데 그 사업하느라 나가는 카드값이 6천은 된다네요~
    수입만보면 많을 수도 있으나~ 꼭 들어간 돈은 말 안한다죠?
    그리고선 밑천안드는 사업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구 사업하구서 2~3년은 들어간 돈만 있지 나오는 돈은 전무...

  • 2. ...
    '07.9.20 3:18 PM (221.140.xxx.146)

    암웨이로 3-4천 버는 분들... 그거 벌기 위해서는 자기 돈 1억 가까이 쏟아 부어야 합니다...

  • 3. 궁금~
    '07.9.20 3:22 PM (218.156.xxx.18)

    생각해보면 부업으로 그 정도 벌면 돈 많이 모았을거 같은데...그런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왜 그정도 벌려면 돈을 더 쓰나요?

  • 4. 저 아는
    '07.9.20 3:25 PM (125.142.xxx.100)

    이웃집 엄마 암웨이에 물건사느라 판매원 왔을때 우연히 본적있는데요
    진짜 배울만큼 배우고 유학가서 학위까지 따오신분이 암웨이 하는거 보고
    대체 얼마나 벌길래 저거하는지 궁금했네요
    외모도 정은아 아나운서 같이 생기고 키도 크고 늘씬하고 학력도 좋은데
    암웨이하는거보면 정말 잘버나 하고 살짝 궁금했던 기억이...^^;

  • 5. .
    '07.9.20 3:29 PM (222.111.xxx.76)

    제 친구 언니가 했는데요..
    많이는 못벌고 결국 다시 전업주부 하시는데요
    제 친구는 절대 안도와줬어요
    도와주면 더 하게 된다고..

  • 6. ..
    '07.9.20 3:32 PM (124.53.xxx.66)

    그게요~ 엄청 몰려다닙니다.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정규모임이 있고..
    그외 홈미팅도 있고.. 주말모임도 있고...
    사람도 엄청 많이 만나야합니다. 아시겠지만 그게 자기 밑으로 회원이 많아야 하는거니까
    가끔은 혼자 설득하기 어려운 사람은 자기 스폰서(자기 끌어들인 사람)에게 도움도 청합니다.
    밥먹고 차마시고.. 그럼 그 돈 누가 내겠습니까...
    또 일단은 자기네 제품 자기가 다 써봐야 파니까.. 집에 있는 물건 있다고해도 일단은 다
    사서 써봐야합니다. 영양제..화장품...세제..정수기..비데..기타등등...
    그돈 만만치 않습니다.
    또 넘어올 거 같은 사람에겐 그냥 몇개 주기도 합니다. 써봐~~ 얼마나 좋은지~하면서~
    ^.^
    그 사업자체가 회사에서 제품홍보를 안하고 사업하는 사람들에게 판매를 시키면서
    그 홍보비와 판매비를 사업자에게 주겠다.. 뭐 이런건데...
    회사대신 홍보하고 다니는 거... 그 홍보비로 쓰는겁니다.

    측근에 하시는 분이 있어 보고 듣고 한 얘기...
    그래서 그 사업은 보통 남편이 사회적지위나 수입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합니다.
    의사.. 전문직.. 뭐 어쩌구..
    외냐하면.. 첨 몇년은 수입이 없이 들어가는 돈만 있기때문에
    그정도 경제적 뒷받침이 안되면~ 그 돈이 없어도 먹구 사는 데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 아니면
    계속 하기 힘듭니다.
    그걸 그 사람들은 의사나 전문직.. 그 정도는 되야 이 사업의 비젼을 내다본다~고 포장해서
    말하는데.. 옆에서 본 제 의견은 그렇습니다.
    집에 돈이 좀 있어야 시작해볼 수나 있는 사업입니다.

  • 7. ...
    '07.9.20 3:42 PM (221.140.xxx.146)

    예를 들어 수당 100만원을 받으려면 매상(?)을 500정도는 올려야 합니다...
    그런데 그 500을 어떻게 채우며 또 그 500을 어떻게 계속 유지하느냐 입니다...

    다단계하는 분들 흔히 잘 하는 말이...
    어차피 쓸 물건 다단계 물건 쓰는 거니까 낭비 아니라고 하지요...
    그리고 암웨이 말고 어느 제품이 자기 제품 쓴다고 돈을 주냐고... 이런 식으로 홍보하는데요...

    어차피 쓸 물건 암웨이로 쓴다는 건 완전 초기에 유혹하는 작전일 뿐이구요...
    생각을 해보세요...
    어떻게 세제 팔아서 매달 500을 채울지...

    그러니 그 비싼 정수기 그런 것들을 몇 개씩 사들이게 됩니다...
    이런 얘기 하면 다단계 하는 사람들은 그건 그 사람이 암웨이 사업을 제대로 못해서 그런 거라고...
    그 개인 탓을 합니다...(마치 개신교 욕하면 일부 이상한 신자들의 문제일 뿐이라고 하듯이~ㅋ)

    하지만 어떻게 어떻게 사돈의 팔촌까기 끌어들여서 500을 채운다고 해도...
    그것을 계속 유지하려면 결국 자신의 돈을 쏟아 부어서 사재기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제가 소박하게 5백을 예로 들었지만...
    연수입 몇 천 된다는 분들은 그야말로... 재무상태가 엉망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암웨이는 상관 안하지요...
    자기 물건 팔리면 그만이지... 그걸 누가 쓰는지 집구석에 쟁여놓고 먼지만 날리는지...

    암웨이를 비롯해서 다단계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 중에서...
    자기네 라면은 제조라인이 다르고 어쩌구 하는 것도 다 뻥입니다...

    결국 라면제조는 우리나라 삼양 아니면 농심등에서 하는데...
    그 공장에서 뭐 얼마나 벌겠다고 암웨이만을 위한 생산라인을 따로 가동하겠습니까...

    다단계하는 사람들은 집단 최면에 걸린 사람과 같아요...
    마치 종교적 광신도들처럼요...

  • 8. 그렇군요
    '07.9.20 3:48 PM (122.37.xxx.26)

    제 친구도 얼마전에 에메랄드 됐다고 좋아하던데 제가 워낙 암웨이 싫어하니까 저한테는 대놓고 하라고 못 그래요. 어쨌든 에메랄드 단 친구는 무척 호화롭게 사는것 같던데 전 워낙 주변머리가 없어서 아예 생각도 안 했죠. 그냥 일한 만큼 벌어먹고 사는데 제 주제에 맛아서요.그 친구들 말대로라면 전 꿈이 없고 제 아이들에게 부를 세습할 의지가 없는거죠.

  • 9. ...
    '07.9.20 4:02 PM (221.140.xxx.146)

    그렇군요님이 부의 세습 말씀하시니 또 할 말이 생각나네요...

    제 주변 특히 시댁식구들이 각종 다단계를 해서(지금은 다 안 해요...ㅋ)
    그거 안 하려고 방어논리를 쌓느라고 온갖 카페며 책을 뒤져서 다단계 얘기나오면 가만히 있을 수가 없네요...^^

    다단계 하는 사람들 또 뻑하면 3대까지 그 이익이 상속되네 어쩌네 이야기하지요...
    저희 아주버님도 맨날 하는 소리가 자기가 죽어도 자기 손자가 자기에게 고마워 할 거라더군요...

    근데요, 그게 말이 안 되는데...
    암웨이 하는 사람은 암웨이 회사의 직원이 아닙니다...
    그야말로 개인 사업자 예요...
    즉 암웨이 소속이 아니란 말입니다...

    요즘은 회사도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사라진 이 마당에...
    암웨이가 사업의 파트너에게 무슨 이유로 그 이윤을 3대까지 보장해 주나요???

    그건 그들이 늘 주장하는 "사업"의 개념에서 보면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허구이죠...

    다단계 하는 인간들 3대까지 상속 어쩌구 할 때마다 제가 그럽니다...
    암웨이라는 기업이 100년 정도 되어서 정말로 상속받는 사람이나 나온 후에 그런 얘기 하라구요...

    다단계 하는 사람들 자기 통장 보여주면서 자랑하기 좋아하지만...
    그 통장 말고 다른 카드와 통장들은 아마도 돌력막기 중이거나 연체 중일 겁니다...

    다이아몬드가 되면 연봉 1억이라죠?
    그런데 암웨이 같은 곳에서 홍보할 때는 마치 다이아몬드 한 번만 되면 평생 1억 줄 것처럼 자랑하지만...
    실상 보면 그 매출 한 달이라도 지속 못하면 완전 꽝 되는 구조입니다...
    무슨 수로 매달 매출을 몇 천씩 올릴 수 있을까요???

    그 자신 있는 분들은 다단계 하셔도 됩니다...ㅋㅋㅋ

    다단계 하는 사람 보기에야 잘 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요...
    그들은 자신이 하는 일을 사업이라고 생각해서 사람을 만나는 것도 사업의 일환이기 때문에...
    최대한 있는 척 해야 하거든요... 그렇게 교육받고요...
    그런 거에 현혹되지 마세요...

  • 10. ,,
    '07.9.20 4:15 PM (58.231.xxx.190)

    저 아는 동생도 암웨이하다
    있던 돈 다 날리고 빚이 억이었어요
    아주버님이 적극적으로 사업참여 시켜서 그렇게 된뒤로
    시댁이랑 연을 끊고 살아요
    그 아주버님도 주변엔 챙피해서 말은 안하는데 빚이 꽤 된다고 하더라구요

  • 11. 캐쉬백
    '07.9.20 7:17 PM (202.136.xxx.231)

    되는걸 수입이라고 생각하면 세상에서 제일 마진 적은 장사지요..
    3천~4천이 캐쉬백되려면 그달에 몇억의 매출을 올려야하는데
    암웨이 제품 한 집에서 한달에 몇십만원씩 소비할 일이 절대 없지요.

    한집에 이십만원씩만 사도 도대체 몇명의 사업자가 그만큼을 구매해야할까요?
    단계 올리려 돈 쏟아부어서 다이아몬드된다한들 큰돈 버는 사람 못봤어요.
    요즘처럼 명절이나 돼서 선물용으로 구입하면 몰라도..

    주변에 다이아몬드 몇명있는데 한명만 빼고 빚더미 아님 빚좋은 개살구..
    한 명은 그 사람들 이용해서 다른 사업해서 돈 버는데
    암웨이 캐쉬백 받는걸로 그 큰 돈 버는줄 알고 그사람 밑으로는 아직도 꾸준히 사람들이 몰리더군요.자신도 암웨이로 버는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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