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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시로

^^며늘 조회수 : 524
작성일 : 2007-09-19 16:24:06
아래글보다가 ...
저흰 기독교식이라 제사도 없어요
울형님이나 시엄니는 집에서 음식도 거의 안해여
그냥 식구들 먹는 국 어떤때는 감자탕에 김치놓고 추석쇠여
전날까지 가게봐야한다고 형님은 나가있고
전 미리 가서 음식해놓고 한밤중되서 집에오면
힘들다고 밥달래서먹고는 들어가서 잡디다
저는 그래도 식구들 모이면 먹어야하니까 이것저것 재료비 많이 들지않더라도
뭐라도 해놓을라고 하는데요
싸구려라느니, 뭐는 아직 안했냐는둥 하다가
뭐하나 사다놓고는 돈모자른다고 돈내라더군요ㅜ.ㅜ...

정~~~~말 머리끄댕 잡고 싶은적도 많았지만 이젠 그런년이구나 하고참아여
근데 시부모들은 늙으묜 큰며늘한테 봉양받을꺼라고 내놓고 말하면서
벌벌 긴다는거죠...웃기져..
국 간도 맞출줄 모르는 시엄니 앉혀놓고 저 혼자 음식 거의 해놓고
이튿날이면 시누둘까지 와서 조카들 정신없고
친정갈라하면 시누 보고 가라고 붙잡고....승질나는 명절 싫으네요

시누들올떄는 저도 가야하는거 아닌가요?
오면 사는얘기하는것도 아니고 계속 먹는 타령에
돈뻇어먹자고 애들앉혀놓고 고스톱치는 고모들 싫어요

연휴가 길면 무섭습니다.
겉으론 내색 안해도 마음속으로 골병듭니다.
IP : 210.106.xxx.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07.9.19 4:28 PM (59.13.xxx.51)

    큰며늘이 시부모 봉양하는거 못봤네요......봉양은 커녕 구박이나 안하면 다행이죠...ㅡㅡ;;
    왜 어른들이 그런걸 모르시는지...에구...

  • 2. 저도
    '07.9.19 4:30 PM (211.202.xxx.209)

    올 추석은 정말 무섭네요.
    왜 이리도 추석이 길고 긴지~

    정말 이상하죠?
    늘 느끼지만 진짜 이상해요.

    왜 시부모님들은 본인 딸들은 아침부터 전화해서 언제 올거냐고~ 안달을 하시면서
    정작 며느리가 친정에 간다고 하면 다들 만나서 얼굴보고 이야기도 하고 밥도 먹고 그래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면서 보내주지도 않으시니 말이예요.

    나도 친정가서 언니들이랑 만나서 이런 저런 수다도 떨고 싶은데 정말 추석이 싫어요.

  • 3. 며느리
    '07.9.19 4:51 PM (211.224.xxx.43)

    정말 며느리가 식모도 아니고
    새댁때 시골 불때는 부엌에 하루종일 음식하고 나니 발이 내발이 아닌듯 한데
    저녁먹고 옆 방에 가서 추워서 좀 누워 있으니
    막내 시동생이 왔어요 총각

    시어머님 옆방으로 와서 재 밥상좀 차려와라 하시는데
    정말 싫더군요
    제가 맏이라 시어머님 연세 50넘은 연세에
    왜 자기 살림살이에 막내아들 밥상 못 차리나요?
    꼭 며느리라고 차려내야 하는지?

    거기다 장단 맞추는 손위 시누이 까지.
    정말 착한 남편 아니었다면 어휴.....

  • 4. 그래서
    '07.9.19 8:19 PM (61.75.xxx.252)

    그렇게 부당한 처우는 반드시 얘기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시누들 보고가라고 며느리를 붙잡을땐,
    저도 친정에서 기다리고 있거든요^^ 하고 웃으며 탁탁 털고 일어나세요..
    습관들이기 나름이더라구요.
    첨엔 섭섭하겠지만, 상황이 그러니 어쩔수 없으실 테구요...

    요즘이 예전처럼 교통이 무쟈게 불편해서 명절때나 부모님, 식구들 얼굴 볼수 있는것도 아니고
    언제든지 맘만 먹으면 볼수있는 시대에,
    왠 시누들 보자고 갈길을 못가고 있답니까???

    전 항상 남편한테도 얘기합니다.
    명절때는 서로 빙글빙글 돌고 도는 거라구요...

    저도 차례지내고 친정가면
    울 새언니랑 오빠는 당연히 친정가서 부재중이고
    늘 울 친정언니네랑 같이 놀아요. ^^

    당연히 그렇게 되는거지,
    오빠나 남동생네는 사람 맞이하는 식구들이라고 어디 법에 나와 있나요??ㅎㅎ

  • 5. ...
    '07.9.19 9:37 PM (58.73.xxx.95)

    시짜들이 다 그렇죠 뭐..
    저 결혼해서 첨에 울 시부 그러더라구요
    자기는..명절때 딸은 집에 벌써 와있는데 며느리는 친정안보내는사람 이해를 못한다구요
    그래서 아...우리 시부모들은 참 사람이 됐고 좋으신 분들이구나 생각했지요

    2년동안은 둘째시누 오고나서 저희 친정으로 출발했습니다.
    일부러 보고 가려 기다린게 아니고
    그때까진 명절 당일날 친척집 몇군데 인사드리러 갔다가
    점심먹구나서 출발하는데
    둘째시누는 자기 시댁서 아침먹기 바쁘게 출발해서
    점심도 전에 도착하더라구요
    (큰시누는 시댁멀단 핑계로 일년에 명절두번, 휴가 요렇게 세번만 가기땜에
    명절담날에나 옵니다)

    그러다 3년째부터 저도 점심까지 있기 싫어서
    신랑과 합의하에 친척집 인사드리고 점심 안먹고 간다고 했죠
    그래봐야 시간은 벌써 12시 넘어있었구요
    둘째시누도 벌써 친정으로 출발했다고 전화까지 와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울 시부 표정이 완전 싸~~~~~~~악 변하던걸요
    점심도 안먹고 간다...이거죠
    저 그때 느꼈습니다. 시짜들 말은 절대 액면 그대로 믿으면 안되는구나 하구요

  • 6. 점셋님마자여
    '07.9.20 11:27 AM (218.48.xxx.188)

    항상 점심먹고까지 붙들려 있다가 (그 와중에 시모는 계속 시누와 통화하며 상황주시)
    큰집에서 바로 떠나는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렇게 몇년 했더니...

    큰집에 남자들만 가는 것으로 바꾸시더군요...참나...어이가 없어서...

    저, 동서, 제딸, 동서딸은 볼모마냥 시댁에 잡혀있다가 남자들오면
    공포분위기(점심 식사안하고 가는 죄인) 가운데서 빠져나옵니다.

    다섯시간만 있으면 XX이 오는데...라는 시모인사 등뒤로 들으면서...어쩔...

    근데, 원글님 큰동서두 대단하십니다..제가 그랬으면 우리 동서는
    벌써 몇년 전에 엎었을 거에요...추석에 재료 제가 혼자 다 사가서
    같이 해먹고도 욕먹었어요, 자기 힘들다고...
    그게 불만이면 형제들 회비로 같이 장보고 동서 하고싶은 것만 해라...
    했더니 그렇게 하자고 해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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