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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의 물건정리

음~~ 조회수 : 508
작성일 : 2007-09-19 14:31:13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고서 짐을 정리하러 갔는데 (짐정리는 며칠있다가 하기로 되었거든요)
제 자리에 다른 짐들이 있고
박스안에 제 물건들을 따로 모아놓았더라구요.

박스안의 물건을 챙겨서 집에 왔는데..
집에서 살펴보니 제 물건 두어개가 빠져있는거예요.
그냥 둘까 하다가
할수 없이 며칠 후에 상사이셨던 분에게 문자로 혹시 알아봐 주실수 없으시겠냐고
여쭈고 전화도 해보았는데.. 전혀 연락이 없으시네요.
회사가 멀어서 직접 가기에는 힘들고.. 얼굴 보기도 좀 그래서
그냥 둘까 하지만
제 물건인데 (이미 없어졌을 가능성이 많겠지만) 찾는게 당연한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한 3-4만원 정도 물건인데 끝까지 찾아봐야 할까요.. 아님 조용히 지나가는게 맞을까요?
IP : 59.6.xxx.1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7.9.19 2:57 PM (218.234.xxx.163)

    지나가심이.. 전화통화도 하셨는데 연락이 없는걸 보면 물건이 없거나 아님 찾아보기조차 싫은 경우일수도 있는데...끝까지 찾아봐야 뭐 기분좋은 일 있겠어요? 그냥 잊어버리세요.

  • 2. 잊는게 좋을듯해요
    '07.9.19 5:53 PM (61.80.xxx.173)

    갑작스런 사직으로 남아계신분들 심기가 많이 불편하셨나봐요??
    많이 매정하긴 하지만... 원글님 상황에서 볼때 오히려 안좋은 뒷말만 나올것 같아요.
    아무리 갑작스런 사직이라해도 전 주인이 손대기전에 책상을 모조리 치우고 박스에
    놔두는 분들이 님이 전화하시면 순순히 찾아주시지 않습니다. 오히려 많이 귀찮아하실
    거예요..책상에 두는 물건에서 3,4만원정도 물건이면 정말 큰 물건이겠지만...어쩌겠어요?
    저라면, 그리고 제친구라면 그냥 잊어뿌라 하고 말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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