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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분유량이 너무 작습니다.
보통 아기보다 체중도 조금 미달이고
발육상태는 보통이구요.
분유량이 넘 적어요.
60 먹을때도 잇고 보통 120먹고
많이 먹어야 140 먹어요.
보통500~6 정도 먹어야 한다는데
넘 적게 먹어 성장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지 걱정스럽습니다.
이유식하는데 밥은 곧잘 받아먹구요.
분유 억지로 먹일라해도 울고 불고 나중엔 올릴라 하네요.
작고 쬐끄매도
한번 아파본적 없어요..열같은거도 한번 오른적 없는데...
신생아도 150은 먹는아가 잇다는데
스트레스가 따로 없습니다.
분유타면 거의 버리는게 절반이예여..
저같은 경험 갖으신분 계신가요?
별로 심각하게 생각지 않앗는데 다른아기 비교하니 걱정이 밀려옵니다.
1. candy
'07.9.19 4:49 AM (24.17.xxx.119)걱정하지 마세요.
사람들은 다 자기 양이 있는 것 같아요.
우리애 둘다 먹는양 엄청 작아요.
심지어 작은애는 5,6개월에 20정도 먹었어요.
하지만 지금 또래들 중에 절대 작지 않아요.
오히려 엄마 아빠 작은데 애들은 어떻게 그렇게 크냐소리 자주 들어요.
지금 중학생인데 여전히 먹는양이 적습니다.
먹는거 다 키로가고 살로는 갈 여유가 없을정도로 먹어요.
아이들 먹는 것 먼저 키로가고 그 다음 살로 갑니다.
두아이 키우면서 확신해요.
그리고 요즘 노화와 질병이란 책을 읽었는데 거기 그런 내용이 있었어요.
DNA에 관한 거였는데 적게 먹고도 충분히 신체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유전자가 있데요.
그런 DNA를 갖고 있으면 적게 먹으려고 하고 오히려 정상인처럼 먹으면 비만이 된다네요.
여하튼 아기는 아직 맛보다 자기몸이 원하는 대로 먹으려고 할테니 걱정하지 마시고 아기의 마음을 따라주세요.
제가 한 때 적게 먹는 울아이들 좀 먹여보려고 갖은 수단방법을 썼던 사람으로써 말씀드려요.
대신 밥 먹이실 땐 양보다 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이들이 워낙 적게 먹다보니 우유며 모든 식품을 유기농으로 해도 그닥 돈이 많이 들지가 않더라구요.
농약으로 키운 야채며 고기, 우유는 무늬만 식품이라고 하네요.
무기질이며 비타민은 거의 텅빈......
그러니 되도록 유기농 먹이세요.
적게 먹으면서도 알차게요.
옛날 제가 생각나서 그냥 말씀드려 봤어요.2. ^^
'07.9.19 7:04 AM (125.186.xxx.33)돌 전까지는
'미달' '과체중' 뭐 이런 말이 없다고 합니다.
태어날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자라면 된다구요...
태어날 때 몸무게가 작았다면 걱정 안 해도 된답니다.3. -
'07.9.19 8:03 AM (219.248.xxx.107)저희애도 분유양 너무 적어서 걱정 무척 많이 했거든요.
지금 다섯살인데 입이 좀 짧아서 그렇지 성장은 또래애들보다
괜찮네요.4. 위에
'07.9.19 8:27 AM (220.123.xxx.58)캔디 님도 말씀하셨지만, 저희 아이도 그맘 때 20도 못 먹었습니다.
책에 나온 거나 주위 아이와 비교해도 너무 적게 먹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금 아이가 초등학생이거든요.
여전히 적게 먹고, 마르고, 키는 중간 정도 입니다만, 아주 건강 체질이고 활달합니다.
타고 나길 소식 체질(?)로 타고 나면 어쩔 수 없는 듯 싶습니다.
억지로 먹이면 탈만 나더라고요.
덧붙여 아기 어릴 때는 만사가 다 걱정이지요.^^
크게 아픈 거 외에는 걱정 안 해도 되는 문제가 대부분이랍니다. ㅎㅎ5. 저희도
'07.9.19 8:45 AM (125.241.xxx.3)한 번 먹을 때 100 정도가 가장 많았어요~
그래도 키도 잘 크고 문제 없이 잘 자라고 있네요~6. 분유..
'07.9.19 9:35 AM (116.33.xxx.33)너무 많이 먹어도 걱정하실텐데..^^
그때부터 비만관리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소아과에서..
아이가 작게 먹어도 다른아이들보다 좀 작아도..
안아프고 조금씩 자라는게 알찬거죠..
좀더커서 말귀알아들을때 열심히 먹이시고..
지금 맘대로 안되시니.. 안아프고 잘자라면 넘 신경쓰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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