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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디스펜서 냉장고의 결로현상
처음에는 그런대로 쓸만했는데 이런 저런 문제로 말썽을 일으키는데 환장하겠네요.
남편 말대로 그냥 국산을 살걸 그랬나 싶을 정도로 말입니다. 게다가...이젠 최고조에 달한 게
디스펜서 있는 쪽 겉 문짝에 결로현상이 생겨서 물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습도가 안 맞는다나요?
수입하는 곳 기후와 달라서 습도 차이에 의해 문짝에 물방울이 맺힌다는 겁니다.
이게 예전에는 히터가 디스펜서 옆에 달려서 말려주었는데 전기료를 절감하느라 없앴다는데...
물만 빼먹으면 행주로 문짝 닦느라 신경 쓰여서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AS직원이 나와서 보더니 다른 곳들도 다 그렇다면서 원래 그러려니 하라고 하는데 확 돌겠더만요.
제가 이 냉장고를 산 건 국산보다 냉기가 세서 식재료가 오래 간다는 것하고 화려하지 않은 백색가전
그 자체의 디자인 때문인 거지 다른 이유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짜증이 밀려오다 못해 지금 떨리네요.
금액 차이도 장난 아니게 나는데 이것 가지고 명줄 갉아먹는 건지 뭔지...다른 분들도 이런 가요?
저만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건가요? 국산 쓰시는 분들도 이런 현상이 벌어지나요?
제가 보기엔 이건 결로현상이 아니라 누수에 가깝습니다. 본사에선 아니라고 박박 우기네요.
제가 산 모델은 Aratica PSK25MGS입니다. 디스펜서형이구요.
이런 케이스로 교환이나 반품 받아보신 분 계신지 궁금하네요. 아...머리 아픕니다.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주세요.
1. !!
'07.9.18 4:34 PM (222.107.xxx.70)저희도 GE 디스펜서4년 째 사용 중인데요.. 한여름(약 한 달 정도)만 되면 디스펜서 아래로
물이 떨어집니다. 처음에는 원목마루라 신경쓰였지만 지금은 스팀걸레를 보이지 않게
밑에 받쳐 두고 있어요.. 겨울에는 괜찮구요.
그거 말고는 GE냉장고 나무랄 데 없이 좋은데...2. ...
'07.9.18 5:10 PM (125.177.xxx.28)이상하네요 미국 날씨나 우리 날씨나 얼마나 차이난다고..
미국에도 지역마다 다른데요
미국서 쓰는데 그런경우 없던데요 가전 회사들 문제 생기면 소비자 탓하고 원래 그렇다는 말 잘하는데 이해가 안가요
지난번에도 드럼세탁기 그 집에 습기가 많아 부속이 습기차서 고장난다고 했다는 글 봤는데 .. 언제까지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댈건지 /3. 저
'07.9.18 5:23 PM (58.142.xxx.61)한국와서 가전은 한국걸로 샀는데요.
한국와서 살면서 느낀건데 확실히 한국이 많이 습해요. 무지 많이요.
전 뉴저지 살았는데 한일 프라스틱 쌀통에 쌀을 두식구 살면서 제일 큰걸로
사서 넣고 먹어도 벌레로 속썩인 적 없구 쓰레기통에 온갖 음식찌꺼기를
실내에 놔두었어도 벌레나 날파리로 속썩은 적 한번도 없었어요.
물론 냉장고 문에 습기 문제도 듣도 보도 못했구요.
게다가 미국서는 비치 타올처럼 무지 큰것만 써도 한여름에 쉰내난 적
한번도 없어서 감히 삶는 걸 생각도 안해봤는데 한국에선
큰수건 절대 쓸 엄두도 안나고 작은 것도 축축한 게 마르지도
않고 이틀 쯤 되면 쉰내가 나서 삶아야 되고 ......
여튼 한국이 습기가 무지 무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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