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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청소 빨리하는 노하우 가지고 계신가요??

집청소 조회수 : 3,619
작성일 : 2007-09-18 15:08:25
한자만 적어주세요..아파트구요 집에 아이장난감 책 옷 좀 너저분하고 설거지그릇도 많구 빨래감도 많구 그래여.

바닥엔 과자부스러기..

어디부터 청소해야할지~이리갔다 저리갔다..

청소노하우좀 알려주세요..빨리 후다닥 할수있는 방법이여~~^^
IP : 221.147.xxx.9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18 3:09 PM (210.95.xxx.240)

    같은 종목별로 치우기...

    옷 쫘르륵
    장난감 쫘르륵
    설거지 쫘르륵

  • 2. 집청소
    '07.9.18 3:09 PM (221.147.xxx.98)

    옷먼저 치워야하나요? 청소기 방닦기.. 보면 청소기 돌릴떄 먼저 빨래감 세탁기에 돌려놓고 방닦고 설거지하고 모 이렇게 하는방법은 아닌가요??

  • 3. 노하우,,
    '07.9.18 3:19 PM (211.49.xxx.38)

    1}맨 처음 빨래감 부터 모두 모아 세탁기 돌리고,
    2}아이 장남감 정리,옷 정리
    3]설거지 모두 모아 넣어놓고...주변 정리 부터
    4]정리가 끝난뒤 털고,닦고 치워야 깨끗해짐,
    그 다음 설거지...
    5]완전히 정리 청소 다 된뒤에 다 된 빨래 널으면 끝

    문제는 정리 하면서 철퍼덕 앉어 하면 힘들고 더 하기 싫음.
    일어서서 다 해치워야 함...^^

  • 4.
    '07.9.18 3:32 PM (220.72.xxx.83)

    저도 집안일엔 손이 안익네요..ㅠ 벌써 결혼해서 애키운지가 몇년인데..
    저의 제일 큰 문제는 한번 입은 옷들을 너저분하게 걸어놓는건데..
    도대체가 고쳐지질 않네요..

  • 5. 저는
    '07.9.18 3:43 PM (58.76.xxx.175)

    별 정답은 없는것 같아요~~ 맨날 하는 일이다 보니깐요

    제가 방법을 달리해서 이리저리 다 해봤는데요 ㅎㅎ
    나름 생긴 철칙은요

    1. 청소할땐 청소만 집중적으로 하기(컴이나 티브이 전화등 하지 않기)
    이거 아주 중요함 ㅋ

    2.장시간 소요되는 것들 또는 동시에 진행가능 한 일부터 먼저하기
    즉 빨래돌리기,빨래삶기, 이런일들을 먼저시작하는것이죠
    설거지 물채워 놓기 먼저라든가.

    3. 물사용하는 일 제일 마지막 바로 직전에 하기.
    화분 물주기,설거지,뭐 그런것들 있잖아요
    물기 남으면 또 한번 더 걸레질해야하니깐요(잔머리의 결과 ㅋ)

    일을 워낙 벌려놓고 못하고 해도 한것 같지 않아서 평균 이렇게 시작합니다.

    일단 음악이나 라디오 먼저틀기->환기 시키기->이불등 침구류 정리
    ->빨래등 개어야 할것들 정리->세탁기 돌려놓기->청소기 돌리기전 주변 물건정리
    ->청소기 돌리기->설거지->물걸레질(부분이든 전체든 상황에 맞게)->빨래 널기
    ->청소끝 ->차한잔 하면서 82쿡 하기 ㅋㅋㅋ

    그닥 집집마다 똑같은 일상이겠지만 한번 써보니 저의 오전 일과네요 ㅎㅎ

  • 6. 나라면
    '07.9.18 3:51 PM (124.49.xxx.99)

    1. 옷부터 애기옷,어른옷,상의,하의, 대충 분류해서 옷장에 넣고 대충 널부러져있었다면 세탁할게 많을테니 빨래감과 분류, 세탁기부터 돌리고 10분
    2. 책정리, 장난감정리 -> 큰쇼핑백에 대충넣어 일단 분류 10분
    3. 식탁, 부엌 설거지거리 부터 넣고 정리 5분
    4. 설거지 15분
    5. 선반이나 바닥이외것 털고 닦기 10분
    6. 바닥 청소기돌리고 걸레질 15-20분
    7. 빨래널기 5분

    대략 1시간쯤 걸리겠네요. 손빠르면 1시간안에.

  • 7. .
    '07.9.18 3:58 PM (222.111.xxx.76)

    집안일 하기 전에 먼저 음악 틀어놓으시고요~~

    아무래도 몽창 몽창 다 어딘가로 넣는거 부터 시작인가보네요..
    1. 널부러진 옷가지들 세탁기에 넣어서 돌리고요.. - 세제넣는 곳에 소다도 약간 넣어보세요~~
    2. 부엌 설겆이 거리 정리해서 개수대통에 넣고요 - 물에 불리는거죠..
    3. 아이들 책이랑 장난감이랑 모두 모두 제자리에..
    4. 그외 거실바닥이나 방바닥에 있는 것들 다 치운 후..
    5. 청소기 돌리고, 밀대로 물걸레질 해주고
    6. 설겆이로 마무리.. 주방 바닥 물걸레질 해주고
    7. 커피 한잔 하세요~~

  • 8. 한군데씩 치운다.
    '07.9.18 4:00 PM (211.37.xxx.100)

    1.거실--흩어져 잇는것 빗자루로 한곳으로 몰아놓는다.
    예전에는 바구니에 집어 넣엇어요.
    2.식탁--위에 있는것 싱크대 냉장고로 몰아 넣는다.
    3.각 방---이불은 널것 널고 이불장에 넣는다.
    널어져 잇는것 바구니에^^
    4.청소기 돌린다.
    5.바구니 속에든 빨래감들 세탁기에 넣는다.
    6.설거지한다.

    대충 이정도
    우선 한곳이라도 깨끗해 지면 한숨이 놓이지요.
    한곳만 집중적으로 공략하세요.^^

  • 9. 흑흑
    '07.9.18 4:03 PM (121.136.xxx.227)

    우리 남편은 아이들 책, 장난감을 제가 청소해준다고 뭐라고 해요.
    아이들이 그때 그때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주라고...
    사실 그게 교육이긴 한데 더 어려워요.
    내가 치우고 말지...

  • 10. 집청소
    '07.9.18 4:11 PM (221.147.xxx.98)

    고맙습니다 주방에 붙여놓고 익혀야겠어요 쉬운건데도 매일 헷갈리네요!~^^*

  • 11. ㅎㅎ
    '07.9.18 4:14 PM (211.229.xxx.133)

    저에겐 빛과 소금 같은 댓글입니다
    나이먹어갈수록 집안일에 소질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 요즈음
    고수들의댓글에 공통점이보이네요
    맞아요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군요
    오늘 당장 실험해봐야겠어요
    퇴근 즉시 ~~~

  • 12. 근데
    '07.9.18 4:37 PM (211.51.xxx.95)

    청소라 함은 먼저 윗부분, 즉 가구들이나 선반 등등의 먼지를 먼저 제거하고 난 다음에 청소기를 돌리는거지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자고 일어난 침대의 패드와 배게를 다 털어주고 정리해 놓습니다. 그리고 극세사 걸레에 물을 살짝 묻혀 각 방의 윗부분들을 살살 닦지요. 가구나 탁자, 오디오 선반, 소파, 창틀, 유리창, 그리고 청소기가 들어가기 힘든 바닥면 등은 전부 손걸레로 한번쯕 닦아 먼지를 제거해줍니다. 이 과정에서 그 부분에 어질러진 물건들이 정리가 되겠죠. 그 걸레 다 쓰고 나면 앞베란다, 현관의 바닥을 마지막으로 닦아줍니다. 저는 일단 청소기를 쉽게 돌릴 수 있도록 책상밑이라든가 옷걸이대 바닥부분등은 미리 손걸레로 다 닦아줍니다. 그렇게 다 닦고 나면 쉽게 청소기를 돌리지요. 그리고 밀대로 밀어줍니다. 밀대 가벼운걸 사용하시면 그걸로 냉장고 윗부분, 벽면, 유리창의 방충망까지 손쉽게 닦을 수 있어요. 그렇게 하면 청소는 끝입니다.

    근데 청소에서 가장 중요한 거는 정리의 일상화입니다. 외출하고 오면 옷 반드시 그 자리에서 옷걸이에 거는 것, 물건 제자리에 바로 두기, 빨아야 할 옷들 전부 세탁기에 넣기 등등이요. 이런 자질구레한 것들이 쌓이면 그 다음엔 치우기 힘들어져요. 항상 정리하려는 자세가 중요한거 같아요. 사실 청소가 마무리되면 빨래야 세탁기가 해주는거고, 설겆이도 그리 어렵지 않게 정리될거예요.

  • 13. 일단
    '07.9.18 4:47 PM (222.98.xxx.131)

    컴퓨터부터 끄세요..^^

  • 14. 아이들
    '07.9.18 4:51 PM (211.244.xxx.103)

    물건은 참 치워도 티가 안나죠.
    지금은 아이가 컸지만 아이 어렸을 때 이렇게 했습니다.
    커다랗고 이쁜 상자나 통을 몇개 마련하고 엄마가 옷정리 할 때
    아이에겐 그 상자에 본인의 장난감과 기타 여러가지들을
    넣게 했습니다. 이쁘게 정리하는 게 아니니 아이도 할 수 있어요.
    그런다음 바닥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빗자루로 바닥을 쓴 후
    작은 청소기를 아이 손에 쥐어주고 빨아들이는 거 시킵니다.
    재미있어 해서 처음엔 실수 하지만 잘해요.
    바닥 청소가 끝나면 아이에게 색칠공부를 하나 줍니다.
    상위에 펴서요. 아이가 색칠하는 동안 전 설겆이 하고 세탁기 돌립니다.
    끝나면 아이랑 전 커피, 아이는 우유를 이쁜 잔에 한잔씩 따라서
    둘이 짠하면 마십니다.
    처음 자리 잡기 힘들지만 아이들이 생각보다 잘 따라한답니다.

  • 15. 좀 버리세요
    '07.9.18 5:02 PM (220.75.xxx.138)

    정리의 기본은 버리기입니다. 청소와는 별개죠.
    청소는 위에 많은분돌이 좋은 방법을 말해주셨고요.
    결혼 8년차에 제가 터득한 방법은 일단 집에 물건이 많으면 청소를 해도 태가 잘 안됩니다.
    어디서부터 치워야할지 엄두도 안나고요.
    저도 아직은 아이들이 어려서 좀 덜 버리는편인데, 집안이 너무 지저분하면 사용하긴 하지만 버려도 아쉽지 않다 싶은것들은 갖다 버립니다. 물론 안쓴다 싶은건 미련없이 버리고요.
    씽크대의 컵들도 넘 많다 싶으면 버리고요. 여기저기 받아오는 컵들 많잖아요.
    애들 장난감도 적당히 버려주고, 옷들도 어른것은 안입는건 좀 버리고요.
    그리고 윗분들 말대로 청소하시면 집안이 깔끔해집니다.

  • 16. 마리나
    '07.9.18 5:02 PM (210.91.xxx.151)

    저는 평일에는 청소기만 밀고 부엌바닥만 물걸레로 닦습니다.
    토욜에는 목욕탕청소부터 시작합니다.2군데 청소하고 각방 정리정돈 들어갑니다...
    이게 시간을 많이 잡아먹죠...
    그 다음은 바닥을 제외한 모든벽이나 소파에 먼지를 훝어줍니다..침대카바도 털어줍니다.
    꽉짠물걸레로 책상이나 소파 티비등 바닥을 제외한 나머지 다 닦아줍니다. 닦는김에 밀걸레가 안닿는 부분도 미리 닦아줍니다.
    청소기를 밀고 밀대로 닦습니다.
    헤진걸레로 창틀을 다 닦고 현관바닥까지 닦은다음 버립니다..
    세탁기와 식기세척기는 청소시작전에 돌려놓습니다..
    청소 끝난후 빨래 널고 밀걸레패드 두장. 물걸레 두장. 발닦는걸레 두장 모두 세탁기에 넣어서 마지막으로 돌리면 일과 끝....세시간정도 걸립니다.... 날마다하는건 엄두도 못냅니다...ㅎㅎㅎ

  • 17. 저는
    '07.9.18 5:14 PM (125.178.xxx.193)

    우선 빨래시작하고.
    2. 설겆이 해주고
    3. 청소기로 가구나 침대매트리스 청소하고 바닥청소한후
    4. 걸레질하면서 왠만한것도 같이 닦아요.(티비, 장식장 이런데요)
    5. 조립식마루인 베란다도 같이 바로 헤버려요.
    6. 청소 끝내고 빨래 널면 끝이에요.
    걸레는 모았다가 한번에 세탁기로 돌리구요.

    화장실은 일주일에 한번 세제로 물청소 하고 항상 말려줍니다.

  • 18. 청소
    '07.9.18 9:26 PM (59.29.xxx.52)

    저도 적어야겠어요. 비슷비슷하지만..


    1. 방마다 다니면서 빨래감 찾는다.
    (아이들이 있으면 상냥하게 소리를 지른다. 빨래감 갖고 나오너라~~~)

    2. 빨래감 분리하고 돌린다. 손빨래할거, 기계빨래할거 분리...
    세탁기에 넣을건 먼저넣고, 손빨래는 물에 담궈서 불린다.


    3. 음식물(버릴거, 냉장고행) 정리하고, 설거지통에 그릇 쌓아서 불린다.


    4.청소기 전기꽂고, 각방을 다니며 흡입~~
    (아참 이불정리 등등은 아까 1번에서 옷찾아올때 이미 끝냄)


    5. 기분내키면 물걸레질.. 안내키면 패스


    6. 설거지


    7. 화장실청소


    8. 이쯤되면 빨래는 다 되어 있고, 손빨래는 적당히 불어 있어서 휘리릭~ 탈수만 한다.


    9. 베란다에 먼지제거를 위해 물한번 휙~ 뿌리고 빨래를 넌다.


    10. 음식물쓰레기를 들고 나간다.


    <주말버전>

    남편이 베란다청소를 꼼꼼히 한다.

  • 19. 위에 어떤분
    '07.9.19 1:13 PM (59.30.xxx.253)

    .거실--흩어져 잇는것 빗자루로 한곳으로 몰아놓는다.
    ------> 이부분보고 넘 재밌었어요...^^

  • 20. 이건 전데요.
    '07.9.19 4:16 PM (123.212.xxx.134)

    주우러 다니기 귀찮아서 부직포청소기로 모아서 고를 건 고르고 나머지는 버립니다.
    울 남편 이상한 청소법이라더군요.
    애들있으면 어쩔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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