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60일 된 아기를 어쩔 수 없이 어린이 집에 맡깁니다.
오늘 일찍 아이를 데리러 갔는데 마침 분유 먹을 시간이라고 선생님이 분유를 타 주셨는데..
2/3나 먹었을때 우유통에 날파리가 빠져 있는걸 봤어요..
미안하시다며 보리차를 타서 식히는 중이었는데 거기에 빠진 모양이라고 하셔서 '할 수 없죠 뭐' 했는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날파리 빠진 분유 먹은 아이 걱정도 되거니와 보리차와 분유가 무슨 상관이었나 싶네요?
저도 참 둔하죠...? 이제 생각하다니..
보리차로 분유를 탔다는걸까요?
만약 그랬다면 그래도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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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된 아기 분유에 날파리 들어갔는데 괜찮을까요? ㅠ ㅠ
걱정 조회수 : 475
작성일 : 2007-09-17 17:35:36
IP : 122.46.xxx.12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들어간
'07.9.17 5:48 PM (125.186.xxx.49)날파리야 어쩔 수 없구요.. 저두 모유 유축해 놓은거 먹였는데 먹이다 보니 뭐가 보이길래 자세히 들여다 보니 하루살이가 빠져있었네요. 젖병소독해 놓고 냉동모유 담으려는 사이 들어갔나봐요.. 그냥 버렸네요. 그리고 분유를 보리차로 타서 먹였나 보네요. 보리차로 타서 먹이는거 괜찮긴 하지만 이왕이면 맹물로 타서 먹이는게 좋겠죠.
삐뽀삐뽀에서두 보리차까진 봐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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