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며느님들 절 하십니까?

...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07-09-17 14:08:39
추석이나 설 제사때 며느리되시는 분들 절을 하시나요?
저는 결혼하고 나서 부터 쭉 하다가(친정에서는 제사때 그냥 기도를 했기 때문에 절은 안했습니다)
얼마전에 시어머님이 제가 절을 한다고 다른 친척분한테 지나가는 말로 조용히 흉보시는 걸 들었거든요
그래서 그 뒤로는 안하거든요.
아직 동서도 없고 며느리는 저 혼자라 .....
추석이 다가와서 궁금해집니다.
제사때 여자는 절 하면 안되나요?
근데 또 성묘가서는 절을 하라고 해서 하거든요.
헷갈립니다.
IP : 121.156.xxx.18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17 2:11 PM (59.13.xxx.51)

    차례때 절한적 없는거 같은데요.....결혼전에도...결혼후에도....
    시댁에 제사때가서도 시어머니랑 저는 그냥 옆에 가만히 앉아 있었어요...남자분들만
    절하시고.......친정 아버지 제사때는 당연히 절했구요..다른분들 제사때는 안했어요~
    성묘가서는 단체로 하니까 그냥했구요...

  • 2. 그게
    '07.9.17 2:11 PM (121.183.xxx.235)

    법이 없어요.각 가정마다 다 달라요.
    그냥 시집간집에서 하라는데로 하세요.

    저희는 시댁. 친정 음식 놓는 방법도 다르고, 제사하면서 절 올리는 횟수도 다르고
    다 다릅니다. 그냥 시댁에서 하는 방법대로 해야지요.

    원글님 같은 경우엔 차례(추석이나 설때는 차례라고 불러요)때
    절 하지 말고, 성묘가서는 절 하면 되겠네요.

  • 3. 이것도
    '07.9.17 2:13 PM (61.79.xxx.58)

    집안 나름인가 봐요.
    차례때 절 하는 건 못봤던 듯 싶고요.
    제사때는 같이 한다고 하면 만류하지 않는데 올케 언니들이
    하기 싫다고 안하더라구요.
    추석때 아버지 산소에도 올케 언니들은 안가요. 가기 싫다고...

  • 4. 시어머니
    '07.9.17 2:13 PM (221.154.xxx.249)

    아니 시어머니께서 왜 흉을 보세요?
    가정마다 가풍이 있으니 모두 다르겠지만
    저흰 절 합니다. 제사때도 하구요
    시아버님께서 하라고 시키셨어요 저흰..
    너희들도 한꺼번에 하라고...
    친정아버님 돌아가신지 3년 됐는데 친정에서도 합니다
    여자들만 다 같이..
    음... 시어머니께서 친척분께 흉을 왜 보셨는지 궁금하구요..
    글구 원글님께서 시어머니께 물어보세요
    절 안하는거예요? 그러면 왜 흉을 보셨는지 알게 되겠죠~^^

  • 5. -
    '07.9.17 2:18 PM (58.79.xxx.53)

    첫제사때 어머니께 여쭤보시지 그러셨어요.
    저희친정의 경우엔 여자들은 절 안합니다.
    근데 그것갖고 흉을 보시면 쓰나요..가르쳐야지..
    어른이 좀 잘못하셨네요..
    님이 어머니께 여쭤보세요.
    옛날엔 몰라서 절 했었는데,제사때,차례때.성묘갔을때 각각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 6.
    '07.9.17 2:23 PM (125.134.xxx.161)

    절 합니다.
    결혼하고 첫 차례때 인사드리라고 하셔서 절하고,, 그 후로도 남자들 다 하고 시어머님이랑 같이 절 해요.

  • 7. 원글이
    '07.9.17 2:26 PM (121.156.xxx.188)

    시어머니께서 대놓고 저까지 있는데서 말씀하셨으면 물어보겠는뎅...
    저희 시아버님 첫제사때 오신 큰고모님한테 소곤히 말씀하시는걸 제가 지나가며 들은거라(그때 느낀 거는" 여자가 제사에 절을 한다" 뭐 그런 느낌이었거든요)
    근데 할아버님 제사에는 괜찮은데
    시아버님 제사에는 시누이는 절을 하는데
    저는 절을 안하니까 뒤에서 시어머니랑 앉아 있는데 뻘줌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집안은 어떤가 해서 물어봤습니다.
    기냥 계속 절 안해도 될것 같네요.
    결론은 시어머니한테 물어보면 답이 바로 나오는데...
    결혼 12년차라도 ,시어머니가 무섭지 않아도 ,제 흉을 보든거라 물어보지 않게 되네요.
    답변 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 8. ...
    '07.9.17 2:27 PM (58.224.xxx.16)

    집마다 다르겠지요

    저희 친정은 남자들 순서대로 절하고
    여자들도 함께 절하거든요.
    시집와서 저도 절할 줄 알았는데 그냥 남자들만 하고 말더라구요.

    친정은 족보에도 딸이름 올리는데
    시댁은 안올린다고 하네요.
    쩝.

    그래도 첫아이인 딸은 신랑이 꼬박꼬박 절을 시켜요.
    아이라서 그런지 어른들이 뭐라고는 안하더라구요.

    만약에 제가 제사를 받아오게 되면 여자들도 하려구요.
    다 같이 하면 하는거고 안하면 안하는 거지 좀 좀 그렇잖아요.

  • 9. 저희는
    '07.9.17 2:39 PM (123.109.xxx.57)

    집집마다 다 절하네요. 큰아들 집 모두, 작은 집 모두, 딸들도 돌아가면서...
    집안마라 다른 듯해요.

  • 10. 수다맘
    '07.9.17 3:28 PM (121.134.xxx.97)

    결혼전 친정에선 안했는데
    시댁은 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사때면 꼭 합니다

  • 11. 집마다
    '07.9.17 3:40 PM (125.142.xxx.100)

    집마다 다르지요
    저흰 여자는 안합니다
    시어머니,며느리,딸들,작은어머니들 다 부엌에서서 지켜보구요
    남자들만 한꺼번에 3열 종대로 절해요
    전 안하니까 더 좋던데요
    기독교라 절하기 싫기도 하고

  • 12. 시댁에선
    '07.9.17 4:14 PM (155.230.xxx.43)

    저희 시모를 비롯하여 여자들은 다들 부엌에 있습니다. 저도 나름 편하고 좋던데..

  • 13. 시키면하세요
    '07.9.17 4:20 PM (122.199.xxx.117)

    저는 시키면 하고 안시키면 안합니다.
    글구 만약 저희 시모가 흉을 봤다면 전 좀 예민한 편이라 집에와서 울고불고 신랑한테 계속 스트레스 줬을겁니다.

  • 14. 저희는
    '07.9.18 2:06 AM (122.42.xxx.160)

    제사때 제관들이 많아서 절 할틈(장소)도 없는데 대충 자리잡고 해요
    예전에는 남자는 두번 여자는 네번을 했다는데 요즘은 그냥 다같이 두번으로 해요

    술잔올리고 절하는것을 말씀하시는거라면.. 그것은 저희집의 경우는 아버님하시고 어머님 하라고 하시던데요 음식하느라고 수고했다고.. 그리고 또 참석한 사람중에 고인과 가까운분 한두분 더 절하구요 나머지는 단체절..

    이건 저희 친정에서도 똑같구요 참 친정에서는 엄니 술잔은 안올렸어요

  • 15. 요조숙녀
    '07.9.18 1:28 PM (59.16.xxx.36)

    차례 맨 나중에 여자들 한줄로 서서 합동으로 절합니다.
    잔은 아들들이 돌리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9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