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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안쪽에 멍울이 생겼어요
처음엔 종기인가 했는데 많이 아프지도 않고 그냥 동그랗고 단단하게 만져져요.
병원가야 할까요?
설마 암은 아니겠죠?
제가 비염이 있어서 요즘 고생하고 있는데
혹시 그것 때문일까요?
만약 병원에 가야한다면 어디로 가야하는지요?
세상에서 병원가는게 제일 무섭습니다. ㅠㅠ
제발 약국에 가서 약 사먹으면 금방 낫는다고 얘기해 주세요.
1. 토끼부인
'07.9.16 4:58 AM (58.141.xxx.129)임파선 멍울은 흔한 증상이예요. 근데 보통 누르면 아프거든요. 갑자기 생긴건가요? 암이 허벅지 안쪽에 잡힐정도라면 전이됐단 얘긴데 그정도면 벌써 몸에 이상이 와 알아 채셨겠죠.
아닐테니 넘 걱정 마시구요 그동안 검사한적 없으시면 산부인과랑,피검사 한번 해보세요^^2. 억청이..
'07.9.16 6:43 AM (219.240.xxx.121)제 여동생도 가끔 그런게 생긴다고 하는데 또 없어졌다 생겼닥 하나보더라구요..
넘 걱정안하셔도 될거같은데요??3. ....
'07.9.16 9:58 AM (58.233.xxx.85)지방덩어리라고 (제거후 조직검사결과)몇년전 제거 했는데 ...흉터가 다시 멍울로 잡히네요
그래도 찜찜하니 좀큰 정형외과 가보셔요4. ......
'07.9.16 11:20 AM (124.51.xxx.154)저는 아주 오래전 부터 허벅지 안쪽에 있는데 신경 안써요.
아는 분은 다리에 나서 수술했는데 흉터가 더 커요.5. 댓글
'07.9.16 2:22 PM (125.57.xxx.17)달려고 로그인했습니다. 제가 수개월전에 똑같이 생겼거든요.
그런데 원글님처럼 아프지도 않고 그냥 쳐다보게 되면 거슬리는 정도였어요.
그런데 이번에 몸이 많이 안좋았어요. 편도선염이 심하여 2주를 된통 아픈 끝에
멍울이 곪는 듯 보였어요. 피부과? 외과? 정형외과? 망설이다가 가정의학과로
결정했는데 가까운 곳에 없어서 그냥 내과에 갔습니다. 살짝 절재하여 짜냈습니다.
비즈같은 것이 나오고 일주일동안 드레싱이랑 짜내는 걸 반복하고 치료 끝냈습니다.
제 경우는 임파선은 아이고 그냥 비즈(동글 동글한 구슬느낌의...)라네요.
그냥 살아도 아무 문제 없구요. 다만 곪거나 2차 감염이 우려될 경우에만 병원 다니면
될거라로 했습니다. 짜내도 아예 뿌리까지 드러내지 않으면 재발의 우려는 있다고
하더라구요. 다 들 그냥 사는데 큰 문제 없으니 그러라고 하여 속 편해졌습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가정의학과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6. 겁내지마세요..
'07.9.16 11:39 PM (221.145.xxx.89)저 아는 분은 그게 암이라고 그랬답니다..
무슨 암인지는 모르겠구요..
지금 수술하고 쉬는 중이래요..7. 원글
'07.9.17 12:17 AM (122.34.xxx.192)가정의학과 가봐야겠어요.
자꾸 만지니까 더 커지는것 같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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