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서는 술과 고스톱으로 세월을 보내더니
중늙은이가 되서는 친구 빛보증으로 집 팔아서 갚더니
위대하고 고매하신 자기 어머님 경조사비 미친듯이 열심히 뒷바라지하면서
주식으로 술집년과의바람 피는 비용으로 빛 수천만원을 퇴직금으로 갚더이다
그래도 정신 못차리고 일확천금의 미련을 버리지못하고
젊어서부터 복권에 목숨걸고 사 들이던 것이 지금까지 진행중입니다
현금대출 받아서 주식해서 거의 물말아 드시고
홀로 사시는 시엄니
세상에서 젤 착한 얼굴로 표정으로
울집 트러블메이커로 자리 잡으시고
하늘을 찌르는 자존심을 지키고자 며느리 험담에 덮어씌우기 선수고
돈한푼없지만 쓰는것은 장영자를 방불케하고
이밤에 두 모자 생각에 잠이 화악 달아나버렸네요
다시는 만나고싶지않은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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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내 8자야!!!!!!!!!!!
ㅠㅠ 조회수 : 1,415
작성일 : 2007-09-16 02:22:48
IP : 222.101.xxx.1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07.9.16 2:57 AM (58.140.xxx.162)저도 가슴아파 잠못자고 있는데
님의 가슴을 보니 더 아려오네요
아저씨와는 별거중이신가 보네요?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다고 표현하시기에요
에고오..
그저 이곳 자게 열심히 오시면서
위로받으시라고밖에
그리고 신앙을 가지시라고밖에 ...
힘을 내시어요!!!2. ...
'07.9.16 3:10 AM (218.235.xxx.38)정말 홧병 나시겠어요~
저도 시어머니, 남편을 생각하면 열이 홧! 올라옵니다.
가까이 계시면 말벗 이라도 되고 싶네요.
힘내세요, 정말 좋은 날도 있을꺼예요~
전 서점에 가서 책도 보고, 나를 위해 준비하고 있답니다.
열심히.....3. 인생
'07.9.16 3:26 AM (61.81.xxx.186)잠깐이라고 생각합니다....좋은날에 정말 웃고 살아야죠...
남들 눈이 뭐가 무섭나요...전..이제..제 갈길 갑니다..4. 인생님의
'07.9.16 7:00 AM (211.221.xxx.169)자신감이 부럽사옵니다.
전 얼마나 오래 더 두고 보아야 할지..
내가 먼저 죽을것 같사옵니다.5. 글재주가
'07.9.16 8:49 AM (220.75.xxx.143)없어서 항상 마음에만 담고있던 말을 저렇게
시원하게 뽑아주시니 제 맘이 다 풀렸습니다.
오히려 제가 덕을 보고갑니다.6. ...
'07.9.16 10:21 AM (59.15.xxx.179)픽션 소설 보는줄 알았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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