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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앞 아파트 시끄럽나요?
동향이라 망설였는데 남향보다 넓은 평수이기에 결정하려 하는데요
이게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있네요.
멀리감치 작은 공원도 보이는데
시끄러울것 같다는 생각이....
20층까지도 소음이 들릴까요?
아.... 겨우 고르고 골랐는데
집고르기 너무 힘드네요....도와주세요....ㅜ.ㅜ
1. 저도
'07.9.15 3:43 PM (218.147.xxx.132)학교옆담을 끼고 아파트 살아 봤는데 시끄러워요 . 학교 등하교 시간 또 일요일 조기 축구회
아주 동네 사람들의 놀이터가 되여 일요일 쉬지도 못한답니다.2. ....
'07.9.15 3:47 PM (58.233.xxx.85)위면 더 시끄럽긴한거지만 ...저같은 경우 주택가인데 학교담을 끼고 몇년째 살거든요
시끄러워 못살겠단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네요3. ...
'07.9.15 4:00 PM (125.208.xxx.42)적응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저희친정은 집옆에 미군부대있고해서 맨날 헬기 뜨고, 비행기 지나가는데....저 익숙합니다.
지금 아파트에 살지만, 윗집 애기 쿵쿵거리는것도 첨엔 힘들었는데 지금은 "저 녀석 나중에 운동선수해도 되겠다" 요런 생각까지 듭니다 --;
역시, 사람은 적응하기 나름인가봅니다.4. 초등
'07.9.15 4:07 PM (218.48.xxx.156)초등은 아침에 잠깐이니 괜찮은데 고등학교 경우 운동장이 크고 잘 빌려주는 학교같으면
등하교때가 문제가 아니고 일요일에 편히 못쉽니다.5. 바로 앞
'07.9.15 4:11 PM (218.38.xxx.84)초등학교 있는데
오전 8시경 클래식 틀어주는 거 좋아요..아직까진.
그 외엔 딱히 시끄럽진 않고
이제 운동회 되면 시끄럽겠죠.
그래도 밤엔 조용하니까 오케이.6. 그래도
'07.9.15 4:13 PM (211.173.xxx.214)소란스럽긴 해도 다른 소음과 달리 새싹들 웃고 떠들고 노는 소리라 괜찮던데요?
7. 집앞
'07.9.15 4:48 PM (221.147.xxx.187)거실에서 보면 초등학교 운동장이 마치 우리집 마당같은 곳에 삽니다.
몇걸음정도 될려나?
애들 초등학교 다닐때 너무 가까워 좋겠다고 생각하고 이사왔는데
아사온 바로 다음날 너무 놀랐습니다.
애들 소리가 어찌나 시끄럽던지...
무슨 체육시간은 그리도 많은지...
여름밤에는 밤 12시 넘어까지 남자애들이 공차고 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간은 적응이 너무 빠르더라구요.
좀 지나니까 애들 소음이 마치 자장가 처럼 들리고
지금은 우리애들도 초등학교 다 졸업하고 중학생이지만 그러려니 합니다.
앞이 탁트여 좋은 점이라면 좋은점이죠.
마주보는 아파트 없어 좋고 여름에 바람 잘 통해 좋아요.8. 저도
'07.9.15 5:02 PM (221.143.xxx.145)저희 집도 바로 초등학교 앞입니다. 저흰 애들이 둘다 초등생이라 그런지 전 괜찮아요. 하교길, 등교길 아이들 떠드는 소리가 그냥 이쁘게 들리고 학교 종소리라도 들리면 지금 끝났구나..싶고..엄마라고 희안하게 거실에서 딱 쳐다보면 우리 애들이 지나가고 있고..ㅎㅎ 근데 애들이 초등생과 상관이 없다면 이런 소리들이 좀 시끄럽다고 들릴 것도 같아요
9. 위치마다
'07.9.15 5:20 PM (58.233.xxx.74)틀려요. 제가 살던 곳은 학교랑 담장을 같이 쓰는 아파트였는데요. 바로 옆동이였지만 아파트 바로 앞은 학교 건물이였어요. 건물들을 지나고 나서야 운동장이 있구요.
그래서 거의 소음이 없었어요. 하교할때 복도에서 약간 소란이 나는것도 창문열고 베란다에 있어야 들릴정도였거든요. 다만 급식실이 담장옆에 있어서 배고플때 나는 냄새가 부럽다는 생각을 하는정도..
근데 운동장이랑 가까우면 잘 들릴수도 있어요.10. 장단점
'07.9.15 5:49 PM (221.147.xxx.145)학교앞에서 7년 정도 살았어요.
학교담장과 오솔길 건너 저희 아파트...
애들 등하교할때 나는 소리는 별로 시끄럽지 않구요
운동회 연습하는 것도 구경하다 보면 재밌어요.
운 좋을땐 울 아들, 조회시간에 구령대까지 나가서 상 받는거 본 적도 있구요^^
근데 밤에 늦게까지 공 차는 소리, 펑펑 들리구요,
배드민턴 치는 소리, 탁탁...
동네 사람들 운동하면서 큰소리로 떠드는 소리...
그런게 시끄럽더군요.
아울러 먼지도 많이 올라옵니다.
누런 흙먼지...
그래도 앞이 탁 트인건 좋아요.11. ....
'07.9.15 6:01 PM (121.125.xxx.243)님아기가 그학교 다니면 더할나위없이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시끄러워요..
토일요일 아침일찍 조기축구하는 사람들 소리지르면서 축구하는 소리도 들리고.ㅡ.ㅡ;
여름밤엔 놀러나온 가족들 시끄러운 소리에 폭죽터뜨리면서 노는 애들 등등...
적당히 떨어져있으면 그리 시끄럽진 않은데 정말 가깝다면 좀 그렇긴해요.
전에 집이 그랬어요....12. 비추천.
'07.9.15 6:58 PM (222.109.xxx.201)저도 예전에 학교 바로 옆에 살았어요. 등하교길은 그렇다 치고, 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일요일 오전에 너무 너무 시끄러워서 늦잠을 못잤어요. 조기 축구회때문에...
저녁에도 운동장에서 운동하시는 분들이 크게 말씀하시는 거 다 들리구요..
그리고 월요일 조회시간. 왜 그렇게 마이크로 크게 소리를 지르면서 구령을 붙여대는지 짜증이 나던걸요.
저는 다시는 학교 앞에 있는 아파트에서는 안 살리라 다짐 했어요.13. ...
'07.9.15 7:13 PM (125.177.xxx.28)시끄러운데 사람마다 기분따라 달라요
재잘대는소리 종소리 먼지도 좀 많이 나죠 예민한 분이면 그만두시고 아님 괜찮고요
20 층 잘 들립니다14. 엄청..
'07.9.15 7:20 PM (221.146.xxx.91)시끄러워요.
특히 초등학교가 더 할걸요.
애들 소리지르며 장난치는소리, 싸우는소리 등등 엄청나죠.
차라리 1층이나 저층은 좀 났고 전 9층 미칩니다.
여자아이들 웃는소리 전혀 아름답지 않아요.
제가 낮잠자다 가위 눌리며 일어납니다.15. 그거요
'07.9.15 7:56 PM (210.180.xxx.138)사람마다 달라요.
귀가 둔감한 사람한테는 괜찮아요. 아무리 밖에서 시끄러워도 모르거든요.
반면 귀가 예민한 사람은 힘들죠.16. 저희 큰집
'07.9.15 8:46 PM (125.179.xxx.197)초등학교 운동장 정면 (조회대) 을 바라보고 있는 베란다를 가진 아파트예요.
저희 엄마가 그 학교 선생님이신지라 가끔 뭐 가져다 드리러 가거든요.
근데 쉬는 시간에 가면, 초등학교에 무슨 아우라;; 같은 거에 쌓여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요.
약간 비누방울 같은 투명 원 속에 학교가 들어가있는 듯한 기분???
소음이 어디서 웅웅 거리는 데 어디서 들리는 지는 모르겠고 -_-
약간 공명 상태의 울림 같은 게 들린다고 해야 하나요? ;;
가끔 큰집 갈 때 큰 엄마께 안 시끄럽냐고 여쭤보면 낮에는 큰엄마도 집에 안 계셔서 모르겠다고
근데 제 사촌이 방학 때 오면 시끄럽다고 한다더군요. 하. 하. 하. ;;;
저희 집은 초등학교 바로 옆은 아니고 한 200m 정도 떨어져 있는데요. 운동장은 보여요.
가끔 축제 할 때 는 좀 시끄럽더라고요
(요즘은 학교 운동장에 무대 설치하고 불꽃 쏘고 조명 시설 다 하더군요
저희 땐 극장 같은 거 빌려서 했는데 말이죠;; 차 밀리는 게 제일 싫어요.)
그리고 하교 시간에 그 앞;; 차 밀리는 거.. 말도 못 해요 -_-
다들 이 동네 사는 아줌마들이 학원 보내야 한다고 미리 학교 앞에 나가서 차 대기시키고 있고
한 2~4시 정도인가요? 그 쯤에는 정문 후문 다 밀리더군요;;
초등학교 자제분을 두신 학부모시라면 뭐 좋을 거 같고요.
그 이후라도 길 건너에 있는 아파트라면.. 괜찮을 거 같은데요.
담장 끼고 바로 옆에 있는 아파트라면 좀 시끄러우실 거 같긴 해요.17. ....
'07.9.16 12:33 AM (221.140.xxx.29)전 정말 비추하네요..
바로앞도 아니고 근처에 살았었는데 일요일마다 학교운동장에서
무슨 행사를 그리 하는지..
가을되니까 주말마다 하더라구요..ㅠㅠ(교회같은곳..)
차라리 아이들이 재잘대는 소리는 듣기 괜찮아요..
근데 주말행사소리는 참기 힘들더라구요..18. ..
'07.9.16 3:10 AM (116.120.xxx.186)가만보니
저번 아파트도 학교옆이고 지금도 바로 앞에 학교네요.
둘다 초등교이고
저희는 애들등하교때 편하다고만 생각하는데....
이전 아파트는 11라인까지있는 경우의 가장 끝자락이여서 학교소음 대개는 못느꼈어요,
일년에 한두번?
운동회와 아간의 결성모임?(스카웃이나 단체모임등이 있더라구요.)에는 좀 시끄럽고
그외는 전혀 못느낀것같아요.
오히려 옆옆의 중등학교에서의 가을 운동회연습,뭔 행사소리,구령소리가 더 낫던것같고...
근데..이번 아파트에서는 바로 운동장이 보이는 16층인데요.
일요일오전,축구고함소리 엄청 싫네요.(비가와도 뛰더만요)
근데...그게 한 3-4달되니 적응이 되네요,
의례 오늘 일요일이라 좀 뛰는구나..싶은 생각이 들고...
어지간히 뛰었으면 좀 가지?애들아,어른분들 지금 몇실까요??하는 혼잣말이 나오는 정도예요.
저에게는,
시끄럽다,아니다의 수준보다는
바로 운동장이 있었구나를 알려주는 정도입니다.19. 아이들
'07.9.16 10:13 AM (220.85.xxx.231)전 평소에도 워낙 좀 둔감한 편이라 어떤지 모르겠지만,
재잘거리는 소리는 소음으로 느껴지지 않던걸요.20. 저
'07.9.16 10:32 AM (222.234.xxx.217)초등학교 바로앞은 아니지만 초등학교가 보이는 곳 19층에 살았었어요.
결론은..시끄럽습니다.
물론 아이들 활기찬 소리 듣는게 나쁘진 않지만, 주말에 별별 모임때문에 시끄러울때가 많아요.
사실..소음이란게..
평소에는 그냥 그렇다가도 몸이 안좋거나 기분이 안좋을때 갑자기 크게 느껴지는때도 많잖아요..저도 평소엔 그러려니 하다가도 그런때면 까칠해지는듯 해요^^;;21. 저는
'07.9.16 11:59 AM (125.132.xxx.34)유치원 앞 동에서 살았는데 정말 시끄러워요.
아마 초등학교는 더할거예요....
좀 짜증나고 싫었던.......22. 잠오나공주
'07.9.17 12:31 AM (221.145.xxx.89)저는 초등학교 중학교 앞에서 살았었는데..
별로 안 시끄러웠어요.. 종소리 가끔나고... 그랬구요..
일요일에 조기축구 하는 사람들 있었는데.. 많이 시끄럽지 않았어요..
그.러.나. 어느날 유치원 체육대회 한다고.. 몇십명 안되는 사람들 체육대회 하는데..
마이크 정말 크게 켜고 소리지르고 노래하는데..
참다참다 못해 112에 신고했어요..
그래도 조용하지 않더니...
신나게 놀고선 그 큰 소리로 시끄럽게 해서 죄송합니다.. 아이들 크는데.. 뭐 어쩌고 저쩌고.. 변명을 늘어놓는데.. 더 화났어요..
청X유치원~~ 그 때는 화났어요...
그 하루만 그랬고 사는 2년 내내 괜찮았어요..
결혼안한 처자가 혼자 사는지라.. 학교앞이라 좋은 건 없었구요..23. 저 지금
'07.9.17 4:33 PM (155.230.xxx.43)살고 있는 아파트가 학교 바로 앞입니다. 4층인데요.. 보면 학교가 다 보입니다.
저는 사실 직장 다니니까.. 학교 등하교 시간이 시끄러운지는 잘 모르겠구요.
딱.. 안 좋은건.. 이제 그 계절이 다가오지만.. ~유치원, 어린이집, 총동창회 해서리.. 체육대회
잡히는 일요일엔 정말 시끄럽습니다. 아침부터(행사를 빨리 준비하시는지.. 8-9시부터 마이크 삑삑대고..) 그래서.. 곤욕스러울때..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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