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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가 아주 장사하러 오신분들로 꽉 찼네요..

조회수 : 3,213
작성일 : 2007-09-14 02:52:50
머..장터 판매도 그렇지만..

리빙에 뭐 올려놓고..은근 자기 쇼핑몰 홍보하고..

이런거 없어져야 되요....

관리 하셔야 될텐데요...
IP : 121.125.xxx.24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래
    '07.9.14 6:21 AM (122.34.xxx.243)

    관리자가 3명뿐이데요
    10만명 육박하는 회원이라는디 우찌다 감당하죠?
    사는사람이 스스로 정화 펼쳐야죠
    꼭 명절 앞둔 재래시장 보는것 같아서 바라보는 시선이 좀 그러죠?

  • 2. 다래
    '07.9.14 6:23 AM (122.34.xxx.243)

    좀 자정도 해야하는디
    장터등록 1회에 얼마정도 후원금을 내게해서
    그 돈으로 82 쿡 홈피관리에 쓰거나 어디 보내기라도했으면 좀 덜 바글거리련지

  • 3. ..
    '07.9.14 7:39 AM (220.126.xxx.186)

    맞아요..장터보면 순 시골에서 장사하는 사람뿐이더라고요.
    벼룩에 물건 내보려고 갔다가...여기 이런 물건 내놔도 되는곳인가 하고 의문스러웠습니다.
    판매상인들한테는...등록금이나 정말 후원금 일부를 조금씩 받아야할듯~~~
    여기가 공짜로 장소대주는곳도 아니고선~~~

  • 4. 비싸요
    '07.9.14 8:15 AM (220.123.xxx.58)

    그래서 안 삽니다.
    항상 들먹이는 게 품질 운운인데요...제가 산지에서 양심적으로 하시는 분들 아는데, 장터처럼 비싸진 않아요.

    게다가 얼마 전에 식품위생법 관련한 얘기도 있었고, 아무 곳에도 통제 안 받고, 세금도 안 내고, 여러 가지로 문제 많아 보입니다.

    더군다나 품질에 대한 개관적 자료도 없이 무조건 품질이 좋다고 주장하는 판이라 그냥 안 삽니다.

  • 5. 예상대로
    '07.9.14 8:28 AM (58.227.xxx.46)

    매매를 허용하면 당연히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들 몰리고
    그러다보면 그중에 꼭 정직한 사람만 있는 게 아니니 문제 생기고
    지금처럼 되리란 거 예상해서 처음에 생길 때 많은 사람들이 반대했었죠.

    옥션같이 전문적 장치를 갖춘 곳에서도 문제가 발생하는데
    사실상 아무런 장치도 없는 여기 장터에서 별문제 없으리라 기대하는 게 이상한거죠.
    몇년동안 별 잡음없이 판매하시는 분들 중에도 실명조차 안 밝히는 분도 있는 지경인데..
    그래도 그냥 거래가 계속 이루어지는 게 신기할 지경...
    (아무리 잡음없이 잘 하시는 분들도 실명과 이메일주소와 연락처를 올려야 맞는 게 아닌지)

    하지만, 사이트 입장에서는 장터때문에 사려는 사람, 팔려는 사람들 많이 몰렸으니
    사이트 홍보에 큰 역할을 하는 부분이라 당장 자르기도 여의치 않을 테고...
    진퇴양난 아닐까 싶어요.

  • 6. 러브체인
    '07.9.14 8:47 AM (211.203.xxx.222)

    근데요..상품 판매 하는 사람에게 일정의 금액을 받게 되면 그 관리도 역시 82에서 해줘야 하는거가 되는거죠.
    장 펼쳤고 자리세 받았으니까요. 그럼 정말 관리자들이 엄청 피곤해 지는겁니다.
    문제가 생기면 관리자에게 화살이 돌아 가니까요.

    그리고 자리세 내었으니 판매자는 더 당당하게 장사를 하겠죠.

    이래도 힘들고 저래도 힘들고 그저 사는 우리가 잘 판단하는 수 밖에 없지 싶어요.

  • 7. ...
    '07.9.14 8:48 AM (211.187.xxx.47)

    진퇴양난이 아니라..
    아직까지는 '진'쪽으로 무게추가 기울어 보입니다.

    옥석을 분간하기 어려운 시스템인데다가
    '사이버 사기꾼' 수준의 상인이 수면 위로 떠올라도
    구매자 본인이 모든 걸 감수해야 한다는 게 현실이니
    .... 각자 주의하는 수 밖에요.

    특히!!!!!!
    제품의 질에 대한 검증이 어려운 고가 제품에 주의하셔야 할 듯.

  • 8. 그쵸
    '07.9.14 8:55 AM (58.227.xxx.46)

    위에 진퇴양난 쓴 사람인데 ^^;;
    '진'에 훨씬 더 비중이 있는 건 분위기상 알긴 하죠.
    그럼 진퇴양난 보다난 뜨거운 감자?
    좀 뜨겁긴 하지만 버리고 안 먹는것보다는 좀 참고 먹는 게 나으니까 들고 있는 뜨거운 감자..

    어느 커뮤니티에서나 '정'을 느끼거나 좀 익숙해지다보면...
    '어디니까 믿는다, 여기 회원이니까 믿는다'는 위험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참 많아요.
    정말정말 위험한 생각이고 아무도 보장해주지 않는데..
    막상 일이 터지면...난 순수하게 믿었는데 이렇게 당했다....원망을 하게 되죠.

    어디 회원이라고 믿는 것도 자기 자유면...
    거기에서 입은 피해도 자기 자신이 감당해야하는데...
    사람심리가 그렇지 않으니 문제가 커지고 결국 운영자가 욕먹죠.

    관리를 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을 거니..
    차라리 안하고 욕먹는 게 낫다고 생각하지 싶어요.
    푼돈 좀 받고 관리하는 거 러브체인님 말씀마따나 더 어려운 일이고
    욕 사서 먹는 일이 되니까....

    제대로 관리하려면... 그냥 규칙을 권고하는 게 아니라
    아주 탄탄한 시스템 자체가 있어야한다고 봐요.
    근데, 장터에 시스템 만들자면...
    지금 운영제체보다 더 섬세하고 복잡한 프로그래밍이 필요할텐데...
    지금의 82수익구조로는 그런 투자는 어려워 보이고요.

    운영자들이 박한 보수에도 불구하고 밤새워 게시판 단속을 할 수 없는 바에는
    그냥, 이렇게 흘러갈수밖엔 없다고 봅니다.

  • 9. 맞아요
    '07.9.14 8:56 AM (221.159.xxx.5)

    장터 비쌉니다.
    그것도 꽤 비싸요.

  • 10. ...
    '07.9.14 9:31 AM (124.86.xxx.50)

    전 리빙에 '의뢰'받아서 만들었다고 하고 올리는 거 정말 짜증나요.
    제대로 광고지요.
    돈받고 만들었는데 너도 사볼래? 하는 느낌.
    키톡에도 그런 거 가끔 올라오죠...
    의뢰받아 만든 생일상...
    엄연한 광고에요.
    양심이 있다면 적어도 그런 말은 흘리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해요.
    대놓고 장터에 올리던지...아닌척하는 장사꾼들.

  • 11. 품질
    '07.9.14 9:32 AM (211.216.xxx.253)

    장터 특히 농산물들 보면: 식구들 먹을꺼라 정성스럽게 안키운거 없고, 유기농, 무농약
    아닌거 없죠~~~ 똑같은 물건이라도 앞에 이런말 붙으면 불티(?)나게 팔리니, 너도나도
    남발(?)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안그런 양심적인 분들이 더 많다고 생각은 하지만 100%다 믿을수는 없는 현실이네요..쩝..

  • 12. ...
    '07.9.14 9:53 AM (211.229.xxx.68)

    장터에 전문 판매자기 500명이라니 깜짝 놀랐어요
    관리자에게 벅찬 인원이니 자정해야 한다 많이 이야기 하는데
    무료로 잘 닦아진 장터 이용하시는 전문 판매인들은 감사는 커녕
    규칙 안지키시는 분들 왜 이리 많은지..
    몰랐다 그럼 다인지??
    운영자가 장터 관리에 매달려 신경쓰고 분쟁 나면 중간에서 난처해지고 머리아파지고
    도대체 누굴 위한 장터인지??
    외형이나 오가는 돈은 커다란 쇼핑 센터인데
    형식은 시골마을 물물교환 수준인것처럼,,,
    게다가 명성이 퍼졌는지 ,,장터외에 교묘히 혹은 버젓이 올라오는 광고들
    오히려 순수게시물이 줄어드네요 ㅠㅠ
    장터가 커지면 더 커졌지 줄어들것 같지도않고 ..
    조만간 82내에서의거래에 대한 시스템적인 변혁이 필요한 시기가 올것 같아요

  • 13. 저두..
    '07.9.14 10:30 AM (116.33.xxx.33)

    그 리빙이 판매목적으로 하시는 분 아닌줄알고.. 쭉 감탄연발하며 보다
    전화통화해보니 그일을 '업'으로 하시는 분이더군요..
    차라리...
    A- 000원
    B- 000원
    하셔서 올리던지 장터를 이용하시던지 하셨음해요..
    사실 리빙은 취미로만든 물건들 올려보는거 아닌가요?
    그게 돈받고하는 직업이신분들은 장터로 가시죠^^

  • 14. ..
    '07.9.14 12:04 PM (116.120.xxx.186)

    어쩌면 내일엔 사는 사람보다는 파는사람이 더 많을지도..
    아뉘 이미 그런 포화상태인지도 모르죠.

    그러나 이런 장터를 지키는 사람은 사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파는 사람의 역할이 더 중요한듯해요.
    나 하나면 어때?하는 심정으로 안보이는 공간이라고 대충 팔다가는,
    영원히 장소를 접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보셔야....

  • 15. .
    '07.9.14 12:06 PM (122.32.xxx.149)

    얼마전 장터란에 관련된 글에
    다 장사하려고 가입하는거 아니냐는 댓글이 있었어요.
    황당... 정말 그런 목적으로 가입하는 사람들이 많긴 많은거 같아요.

  • 16. 후원금이라..
    '07.9.14 12:30 PM (222.109.xxx.122)

    후원금을 내게 하면 관리의 문제도 있겠지만,
    그만큼 가격이 더 뛰게 되는거지요...일반기업들과 같이 그것 역시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으로 돌아가버리는게 문제지요..
    전문 판매인들 정말 많네요..저도 500명이란 말에 놀랬었어요

  • 17. 전문 판매인
    '07.9.14 5:13 PM (122.128.xxx.241)

    게시판을 따로 만들어 버리면 어떨까요?
    전문판매인들 글 보기 싫은 사람들은 패스할수 있도록
    지금은 완전 전문 상인들이 판을 치니 장터가
    82쿡에서 만든게 맞나 싶은 지경입니다

  • 18. 가격도
    '07.9.14 10:34 PM (211.52.xxx.142)

    이렇게 82쿡에서 판매를 하게되면 시중 소비자 가격보다 저렴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현지에서 조합이나 시장에 내다 파는 가격보다 비싸다는 생각이 들던데요.수퍼나 여기나 같거나 오히려 착불이란 명목으로 더 비싸서 사고나서도 억울하다는 생각에 글 남깁니다.

  • 19. ....
    '07.9.14 10:47 PM (218.145.xxx.181)

    전문 판매자가 없어지고 순수한 진짜벼룩하는 주부들만 있으면해요.
    생활용품이나 주방용품 같은거많아서 나누어 쓰는마음으로 싸게요.....

  • 20. 짜증
    '07.9.14 11:56 PM (58.231.xxx.190)

    저도 '의뢰' 받았다고 올리는거 너무 싫더라구요
    홍보잖아요

  • 21. 살돋에도
    '07.9.15 12:02 AM (219.255.xxx.4)

    맨날 커튼 주문받아서 만들었다고 사진올리시는 분 있잖아요.
    전 첨에 이 사이트 회원분들은 다 그런줄 알았어요.
    워낙 오래전부터 살돋에서 활동하시면서 영업하시는 분들 많아서....
    이젠 리빙도 그렇고...
    그런 글은 아예 패스하고 안보게 되네요.

  • 22. 한동안은
    '07.9.15 12:42 AM (122.44.xxx.134)

    살돋에서 남의살림 구경하는것도 재미났었는데..
    요즘은 거의 안들어 가게 되고..
    그냥 자유게시판만 줄창 들어오게 되네요.
    장터도 거의 가본적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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