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새벽까지 일한다고 힘들어하면서..야동보는 남편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07-09-13 17:24:54
일이많아 새벽3~4까지 일하며 힘들어하는 남편.. 안타까워하고 걱정했는데
버젓이 야동 다운받아 놨네요.. 그시간에..
야동보는게 화나는게 아니고 일도 많고 힘들어서 부부관계도 뜸하고 힘들어하는
사람이 그 새벽에 그런거 다운받고 볼 정신이 있는지..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가 안되요.. 자기말로는 일하면서 자료 검색하다 우연히 발견하면
호기심으로 보는거라고 하는데 믿고 싶지도 않고요..
더 화가나는건 그저께 이일로 화내면서 제 속상한 심경 말하고 남편도 미안하다고 해놓구서
어제,정확히 말하면 오늘새벽 또 그랬네요..
어쩌면 좋죠??
결혼 1년6개월밖에 안됐는데.. 그동안 있었던 소소한 바람기 때문에 더욱 남편을 신뢰하기가
힘드네요.. 솔직히 이혼하고 싶어요..
평소에 대화도 많이하고 서로 위해주면서 사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저혼자 착각하고 살았나봐요..
곧 아이 갖을 계획있었는데 정말 이런 상태에선 아이도 갖고 싶지 않아요..
도와주세요~
IP : 116.121.xxx.19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9.13 5:30 PM (155.230.xxx.43)

    울 남편도... 힘들다고 하면서도.. 야동 다운 받아서 밤 늦도록 봅니다. 정신세계를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제가 남자가 아니어서 그런지.. 정말 이해 불가입니다.

    결혼 1년 6개월이고, 아직 애도 없으면.. 신혼인데... 쬐끔 걱정스럽기도 합니다만,

    이런 일로 이혼까지 생각하시는건 좀 그렇구요.. 남편분과 잘 얘기해 보시기 바랍니다.

  • 2. 잠오나공주
    '07.9.13 5:39 PM (221.145.xxx.106)

    야동보기는 노는거잖아요~~
    열심히 일하고 논다고 생각하는거겠죠..
    저도 가끔 봤는데.. 재밌었거든요..

  • 3. 코스코
    '07.9.13 5:57 PM (222.106.xxx.83)

    여자들이 하루종일 아이들 보며 집안일하고 힘들면서도
    소파에 두러누어 드라마 보면서 하루 피로를 날려버리는것과 같은거라 생각하세요
    야동을 본다고 꼭 바람나는것도 아니고요
    야동을 보는것을 부인에게 미안해할것도 없다고 봐요
    그게 뭐가 잘못 하는일인가요? (제 생각하는것이 또 다른분들과 틀린건가요?)
    다음번에는 남편분과 같이 보시면 어때요
    부부관계가 부실하다면 야동을 이용하여 흥분감도를 높여보세요
    두분이 같이 인조이하실수도 있는거랍니다
    무조건 야동이다 나쁘다 생각지 마시고요
    그리고 결혼한지 1년반 뿐이 안ㄷㅚㅆ는데 이런저런일들이 무엇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벌써 이혼하고 싶다는 말이 나오면 두분 사이에 문제는 있네요
    진정 이혼하겠다는 각오와 확신이 없다면 그런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남자건 여자건 배우자에게서 그런말 자꾸 들으면 기분 나쁘답니다

  • 4. ...
    '07.9.13 6:02 PM (122.37.xxx.41)

    이혼하고 싶다는건 절대 속으로만...

  • 5. ...
    '07.9.13 6:02 PM (221.161.xxx.200)

    코스코님 말씀도 참 잘하시네요.
    원글님 너무 나쁘게만 생각지 마세요.
    기분은 별로 안 좋으시겠지만....

  • 6. 남자들
    '07.9.13 6:02 PM (218.147.xxx.33)

    젊었을때 한두번 안보는 사람 없을꺼에요. 그것도 나이들면 다 시들해지지요.
    남편분한테 기분나빴다고 솔직히 얘기하셔요.
    아마 십중팔구 별거 아닌것 처럼 말할꺼여요.
    남자랑 여자는 달라도 넘 달라요

  • 7. 으이구!!~~
    '07.9.13 6:13 PM (221.166.xxx.240)

    남자들이란!!~~다 똑같은갑다..^^
    저희 신랑도 직업이 운전이라 얼마나 힘든지 알아요.
    근데..쉬는 날이면 좀 잠좀자고 푹 쉬면 좋으련만..
    밤~~~새~~~도~~~록!!!...야동에 맞고에 포커에...
    아주 밖이 훤!!~~~해져서야 잠을 자요..
    벌건 대낮에...이러면 정말이지 속!!~~터져요.

  • 8. 저도
    '07.9.13 9:27 PM (221.147.xxx.98)

    첨에 그랬거든요..님처럼. 근데 신랑은 절 사랑하더라구요..다른분들이 이해해라 남자는 그게 다 그렇다 등등..너무 미웠는데 시간지나니 맞는말이더라구요물론 너무 중독되면 안되곘져..

    적정선에서 애교로봐주세요~~

  • 9. ,,,
    '07.9.13 9:46 PM (125.176.xxx.199)

    돈 내고 그거보지 말고, 내 몸매보면 안될까? 하고 엥기면....안될라나요? 쩝~~~

  • 10. ㅋㅋ
    '07.9.13 10:34 PM (125.181.xxx.210)

    아내가 야동에 있는 그녀들처럼 야시시하고 섹쉬찬란한 포즈를 해줄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몸매만 되면 뭐하냐고요..-_-;;
    제 친척언니처럼 오럴도 절대 불가로 이해못하는 여자도 있는걸요.
    야동에서는 그깟 오럴, 대중화되었지 않나요?
    대담한 포즈도 무궁 무진하고..
    원글님도 그거 한번 보시고.. 연구해보세요. 각종 테크닉을..
    의외로 남정네들이
    그런 성적인 로망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말로는 3류 저질이라고 하면서, 왜? 그 애마부인이나 젖소부인류의 영화?가 인기폭발이였던것처럼 말이지요.

    그리고 결혼 1년 6개월이신데
    남편과 같이 그런 비디오 안보셨나요?
    처음 몇번만 뻘쭘하고 그렇고요. 몇번 같이 보다 보면 시들해지거든요.
    오히려 아내쪽에서 어머머" 난리치는 경우를 보면 남편들이 몰래 몰래 보기도 합니다만,,

  • 11. 바람
    '07.9.14 6:08 PM (125.177.xxx.156)

    하고 야동하고 별 상관없는거 같은데요.
    전 남편이 처음 보여줬는데요, 쑥스러워 하더군요.(자기 인간성이 저질로 보여질까봐 그런것 같아요)
    별로 재미도 없고, 역겨워서 그만 봤는데도
    수시로 모으더군요.
    그러려니...합니다.

    제 남편은 새벽까지 야근하고 그시각에 술마십니다.
    잠도 모자라면서 술까지 마시니 몸이 남아나나요?
    이해가 안가지만...
    그사람만의 스트레서 해소법 같습니다.
    그러려니....해야 편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9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9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3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