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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신상에 국 무슨국?...

생신에.. 조회수 : 1,245
작성일 : 2007-09-13 16:14:07
다음주에 아빠생신상을 차리는데요...어른생일상은 무국 끊인다고 들어서요...
님들은 무슨국 끊이세요?....
IP : 222.106.xxx.14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13 4:15 PM (58.141.xxx.108)

    생신상엔 당연 미역국아닌가여?

  • 2. ...
    '07.9.13 4:18 PM (58.224.xxx.104)

    저희 친정집에서는 소고기 무국끓여요.
    왜인지는 모르겠네요. ^^;;;
    그냥 어릴적부터 아버지 생신에는 항상 그래서...

  • 3. 저희는
    '07.9.13 4:19 PM (155.230.xxx.43)

    쇠고기국 끓여서 먹습니다. 집안이 미역국을 싫어해서요.. ^^

  • 4. 어른들..
    '07.9.13 4:19 PM (222.99.xxx.187)

    생신상에는 무국 끊입니다..

  • 5. 랑랑이
    '07.9.13 4:19 PM (222.117.xxx.253)

    환갑 넘으신 분은 무국 끓이는 거라고 하긴 하던데...
    전 그냥 미역국 끓여 드려요...

  • 6. 무국
    '07.9.13 4:28 PM (221.154.xxx.249)

    저희 큰올케도 소고기 무국 끓이더라구요
    어르신들 생신엔 무국 끓이는거라면서..

  • 7. ...
    '07.9.13 4:30 PM (221.140.xxx.146)

    60세넘은 어른 생신상에는 무국을 끓이는 거라고 장선용 선생님 책에서 봤어요...

    그런데 그것도 다 집안 봐가면서 해야 해요...

    60세 이상이면 무국이더라 이러면서 무국 끓였는데...
    생일상에 웬 무국이나 당연히 미역국이지 하면서 못배운 사람 취급받기도 하구요...

    반대로 미역국 끓였는데 어른 생신상에는 무국인 것도 모르냐고 욕먹을 수도 있구요...

    무조건 물어서 하는 게 제일 안전해요...

    99%가 A이면 뭐합니까... 바로 내 경우가 그 1%인 것을...

  • 8. ..
    '07.9.13 4:31 PM (122.37.xxx.41)

    그냥 미역국 끊이는데,
    한,두번 어른이 아프실 때 생일 미역국 안드신다고
    그 때 무국 끓인 기억이 어설피 나네요.

  • 9. 오..
    '07.9.13 4:31 PM (59.3.xxx.81)

    저는 무조건 미역국인줄 알았습니다.
    어른 생신상엔 무국이라 무슨 뜻이 있을까요??

  • 10. ...
    '07.9.13 4:33 PM (203.132.xxx.148)

    저도 그점이 궁금해서 친정엄마에게 여쭤보니
    '환갑이 넘으면 챙겨 먹을 생일상 다 챙겨 먹었다고 무국 먹는거란다'
    라고 웃으시면서 하시더라구요. 근데 윗분들 말씀처럼 집안마다 다른것 같아요.

  • 11. ,,
    '07.9.13 4:37 PM (211.229.xxx.249)

    저희엄마 올해 환갑 지내셧는데
    내년부터 갑자기 60지났다고 무국 끓여두리면 슬퍼할것 같아요
    진짜 할머니된것 같아서 ..
    새벽마다 수영다니시고 잔주름도 거의없으시고
    요즘 60은 정말 그냥 아줌마 같지 외모는 할머니 아닌데...
    전 그냥 하던 대로 할래요 ~

  • 12. 제가 알기로는
    '07.9.13 4:46 PM (124.54.xxx.31)

    무는 특별히 씹지 않아도 술술 넘어가니까
    나이드신 분들 생일에는 무국이래요
    치아를 생각하는 거죠
    미역은 씹기 힘드니까.

  • 13. .
    '07.9.13 4:54 PM (121.180.xxx.141)

    저희 친정아버지 작년에 환갑 지나셨고 주말에 생신인데 엄마가 미역국끓인다고하시던데요.

    윗분말씀따나 어른들께 여쭤보는게 정답~!!

  • 14.
    '07.9.13 4:56 PM (61.33.xxx.130)

    집안 따라 달라요.
    저희는 친정에서는 아빠가 미역국을 싫어하셔서 소고기 무국 끓이고,
    시댁에서는 생일에는 무조건 미역국. 이런 주의시거든요.
    딱 정답이 있는게 아니고, 시댁도 아니고 친정이니까 편하게 어머니께 물어봐서 준비하세요.

  • 15. 대략
    '07.9.13 5:02 PM (222.238.xxx.141)

    시댁에선 환갑 넘으면 쇠고기무국(육개장식으로 빨갛게)을 끓이던데
    돌아가실때 어렵지 않게 무자르듯 한번에 잘 돌아가시란 의미라고는 하네요.
    하지만...
    어른들께 여쭤보는게 먼저일것 같네요.^^

  • 16. 에잉..
    '07.9.13 5:03 PM (163.152.xxx.46)

    윗분들 말씀따라 그것도 아는 사람에게나 배웠다는 소리 듣지요 ㅎㅎ
    시엄니깨 여쭤보시면서 60넘으면 무국 드시는 거라는 말도 있던데요..하고 말씀해보세요.

  • 17. **
    '07.9.13 6:19 PM (59.151.xxx.200)

    환갑넘으면 미역국 안끓인다고는 들었는데요. 치매를 유발하는지?
    시어머님 말씀대로 육개장 끓였다가 아버님 친지분들 오셔서 한소리 들은적도 있어요.
    환갑넘었다쳐도 생일상인데 미역국 한그릇 없냐 면서...두가지 끓이란 소리???
    어른들마다 취향이 틀려서... 물어보고 끓이시는게 제일 낫지요

  • 18. 제가 알기로도
    '07.9.13 11:58 PM (222.238.xxx.198)

    환갑 지나면 무국 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어머님께 여쭈어 보세요.

  • 19. 환갑
    '07.9.14 11:01 AM (211.33.xxx.45)

    너머 미역국을 먹으면 안된다고 들었어요.
    시큰어머니는 치매오는데 몸은 건강해진다고 미역국 먹으면 안된다구 하셨는데...
    75세넘으신 울시어머니는 아직두 미역국 미역국 하세요.
    후후. 미역국이 끓이기 쉽잖아요.

  • 20. 무국
    '07.9.14 11:19 AM (222.112.xxx.108)

    친정은 환갑넘은후는 무국이라 알고 있지만,
    73세되신 시어머님은 생신 2_3일전에 매해 말씀하시네요.
    무국을 끓이는건 오래살지 말라고 그런다라고,, 무를 칼로 나박나박썰기땜에..
    이소리듣든 저는 그냥 미역국 끓여 드립니다. 좋아하시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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