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저희 올케가 아가를 낳았는데요,
유도분만 한번 하다 실패해서 다시 날을 잡아서 또 유도분만을 하다가 진통도 격었는데 아가 혈압이 떨어져서 제왕절개를 했어요.
정말 아가 낳으면서 하는 고생은 모두 한 거죠.
자연분만 해보려고 막달에 하루에 3시간씩 걸어다녔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무리를 해서 그런지 아가 낳고도 다리 부은게 그대로 라고 하는데 너무 걱정이예요.
코끼리 다리 같다고 하는데...
지금은 조리원에 있구요 옥수수 수염차 같은거 조금씩 먹나봐요.
근데 너무 걱정이 되서요. 아가 낳고 이렇게 다리 많이 부으신 분 계신가요?
다리 올리고 자면 조금 낫다고 하는데 붓기가 금새 빠지지는 않나봐요.
제왕절개 했다고 다 그렇지는 않은것 같은데...
혹시 이런 경험 해 보신분 조언 부탁드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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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에 다리가 부으신 분 계신가요?
궁금 조회수 : 208
작성일 : 2007-09-12 21:45:19
IP : 59.11.xxx.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9.12 9:50 PM (218.54.xxx.174)저는 아기 낳고 일주일후부턴가 온몸이 엄청 붓더라구요,
특히 발, 다리 모두 그야말로 코끼리였어요.
근데 차츰 좋아지던데요.
너무 걱정마세요.
차츰 좋아질 거예요.2. @@
'07.9.12 9:54 PM (218.54.xxx.174)저도 조리원에 있어서 아침마다 하는 체조 따라하면서 수시로 다리, 발 주물러 주고....
이때 진짜 발맛사지기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들더라구요.
아무튼 2주 조리원생활 마치고 집에 갈때쯤엔 부기가 많이 가라앉았어요.3. 이민경
'07.9.12 11:55 PM (222.119.xxx.41)저두 유도분만 한다고 10시간을 틀다가
수술했는데
다리가 많이 부어요. 손 끝으로 눌러보면 한참 뒤에야 살이 원상회복..
근데, 산후 조리하면서 점차 좋아지더군요.
근데, 아주 천천히..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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