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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글보니까 ...

현지맘 조회수 : 1,167
작성일 : 2007-09-12 21:20:37
전 어렸을때는 강아질 참 좋아했어요.

나이가 들면서 강아지를 별로 안 좋아하게 되더라구요.

이번 여름에 가족이 해수욕장에 갔는데, 어떤 남녀가 강아지(강아지라고 하기엔 덩치가 크고 털이 있는 개)를 데리

고 왔더라구요.

그런데 그 강아지를 너무 이뻐해서인지 바닷물속까지 데리고 들어와서 놀더군요.

깊은 곳은 아니었지만 전 그걸 보면서 기분이 별로였어요

제가 너무 이상한가요?

IP : 58.103.xxx.11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12 9:32 PM (211.212.xxx.218)

    왜 기분이 별로였을까요??

  • 2. 현지맘
    '07.9.12 9:34 PM (58.103.xxx.110)

    강아질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 강아지가 있었던 물속에서 같이 들어가 있는다는게 별로 기분이 안좋았어요.

  • 3. ..
    '07.9.12 9:34 PM (211.176.xxx.104)

    물속엔 조개도 있고 굴도 있구요.. 미역도 있고 좀 이상하게 생긴 물고기도 있구요..
    여러가지가 다 살거든요..
    그런데 왜 사람은 들어가도 되는데 개는 아니었을까요?
    펭귄은 바닷물속에서 헤엄치고 살구요.. 바다사자도 살고 물개도 살거든요.
    그래도 강아지는 안되고..사람은 되는걸까요?

  • 4. ..
    '07.9.12 9:35 PM (220.89.xxx.190)

    수영장은 아니니깐...
    개도 바다에 들어갈 권리가 있지않을까요^^

  • 5. 물에
    '07.9.12 9:37 PM (61.83.xxx.207)

    빠져죽었는데 못찾은 시체도 많습니다.....

  • 6. 현지맘
    '07.9.12 9:38 PM (58.103.xxx.110)

    ㅎㅎㅎㅎ
    시체까진 생각을 못했네요^^
    생각의 차이군요^^

  • 7. ...
    '07.9.12 9:42 PM (220.89.xxx.190)

    하하하..시체라...
    이제 제가 기분이 별로네요..ㅋㅋ

  • 8. 그래도
    '07.9.12 9:45 PM (219.255.xxx.231)

    바다물에 강아지 똥 눌까봐...

  • 9. 강아지에게도
    '07.9.12 9:46 PM (59.150.xxx.89)

    해수욕할 권리를 줘라~~

  • 10. 하하
    '07.9.12 9:47 PM (59.9.xxx.97)

    사람도 물 속에서 똥 싸려고 해도 안 나와요...개들도 마찬가지랍니다^^;;;

  • 11. 결벽증도
    '07.9.12 10:17 PM (125.142.xxx.116)

    병이에요.

  • 12. ㅋㅋ
    '07.9.12 10:17 PM (124.197.xxx.157)

    강아지 물속에서 똥못눠요~~!걱정마세요~~바다 온갓것들이 다있는데 강아지 좀 수영하면 안되나요?? 정말 우리나라사람들만 유별난거 같아요^^ 외국에선 너무나 자연스런 풍경인데~~

  • 13. ㅜ.ㅜ
    '07.9.12 10:24 PM (219.255.xxx.88)

    저도 별로인데.......
    강아지랑 같이 수영하는 것도 싫고.......
    그럴리 없겠지만 생쥐랑 같이 수영하는 것도 싫어요.

  • 14. ..
    '07.9.12 10:34 PM (125.142.xxx.142)

    저도 강아지랑 같은물에서 수영하는거 싫어요...
    아마... 강아지 싫어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럴껄요...
    전.. 그냥.. 강아지가 싫어요.. 무서워요..

  • 15. 자연의 것..
    '07.9.12 11:06 PM (211.207.xxx.236)

    자연..바다..는 사람의 것만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바닷물 떠서 현미경 보면 온갖 꼬물거리는 것들이 있어요..
    심지어 회충도 있구요..
    바다에는 사람도 수영하지만 온갖 동물들도 다 나름대로의 헤엄법으로 물을 헤쳐 다니잖아요
    개도 그 일부분 이라고 생각해요...

  • 16. .
    '07.9.12 11:56 PM (122.32.xxx.149)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는 관리를 잘 하니까 하나도 더럽지 않아요. 생각들 하시는것보다 훨씬 깨끗해요.
    바닷속에 사는 생물들도 죽어서 다 그안에서 썩고 하잖아요.
    원래 바다속에 사는 생물들이야 그렇다 치고..
    해수욕장 인근 인적 드문 바닷가에서는 야생 짐승들도 헤엄치고 할텐데요.
    그게 더 찝찝하지 않으세요?

  • 17. 이민경
    '07.9.13 12:01 AM (222.119.xxx.41)

    티비에서도 그거 나오던데요.
    개 여러마리 데리고 제주 여행갔는데
    사람들이 싫어해서 개들 수영을 못시키더라구요.
    정말.. 어이 없어서...
    자연과 어울리기 싫음 실내 수영장으로 가지..
    저두 이해불능.

  • 18. 민폐
    '07.9.13 12:19 AM (221.168.xxx.180)

    개 싫어하는 사람 많은데
    무시하고 물에 개 들여보내는건
    엄연한 민폐입니다
    그렇게 좋으면 개인 욕실에서 같이 수영하세요

  • 19. 바다는
    '07.9.13 12:57 AM (61.83.xxx.207)

    자연의 일부분입니다. 오픈된 공간이고 그안에 많은 생물들이 삽니다.
    바다에 가는분들은 모두 그 사실을 알고 갈텐데요? 개인적으로 싫은 동물들있으면

    다나와!!!

    라고 소리쳐서 꺼내놓고 바다를 즐기실건가요? 저는 해파리가 무섭습니다.
    해파리들 다 나오라고 불쾌하다고 네들이 싫다고 나오라고 할까요?
    그게 싫으면 수영장에 가야죠. 아님 개인욕실에 가서 수영해야하는건
    싫은 당사자들이라고 생각하는데요.

  • 20. ..
    '07.9.13 4:14 AM (125.209.xxx.148)

    윗분들...그럼 개와 같이 욕조에서 목욕하세요..

  • 21. --
    '07.9.13 4:31 AM (221.140.xxx.96)

    개와 같이 욕조에서 목욕하라니....

    이건 뭐 개념이 없어도 유분슈지.
    육지나 대기가 인간만의 공간이 아니듯 바다도 마찬가지...
    싫고좋고의 문제가 아니란 말이지요...

  • 22. 저도 싫어요
    '07.9.13 5:16 AM (59.17.xxx.138)

    암만 개를 사랑해도 분명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같은 물속에서 수영하다니..생각만해도 찝찝해요. 그렇게 좋으면 집에서 물받아 놓고 같이 수영하세요.

  • 23. 바다가
    '07.9.13 9:19 AM (222.238.xxx.198)

    인간의 소유물인가요?
    뭐 저도 개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요......

  • 24.
    '07.9.13 9:59 AM (222.107.xxx.36)

    개랑 같은 공기를 마시며 숨쉬는건 괜찮으세요?

  • 25.
    '07.9.13 10:02 AM (122.34.xxx.243)

    울집 강쥐는 목욕할때는 절대로 오줌 안누고 다 끝나면 현관앞에 가서 볼 일.
    사람은 수영장이나 바닷물속에서도 쉬야할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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