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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아빠기일때 딸들도 돈을 드리나요?
첫기일에는 사위도 같이 가야한다고 해서 다른 형제들도해서
모두 모이기로 했습니다.....
이때 제사비용을 딸들도 드리나요?
집집마다 풍습이며 다르겠지만.........대체적으로 어떤지 궁금합니다.
1. ^^
'07.9.12 8:53 PM (221.138.xxx.204)당연히 드려야 죠 .자식인데요...
그리고 첫기일 아니래도 사위도 기일엔 참석하는거구요.2. 맞아요
'07.9.12 9:01 PM (219.255.xxx.231)당연히 드리구요
사위도 내내 가야해요3. ..
'07.9.12 9:04 PM (218.52.xxx.12)저희집은 딸 아들 구별 없이 쓴 비용을 똑같이 냈습니다.
제가 장을 보고 회계를 했기 때문에
언니에게도 올케에게도 똑같이 받아냈어요.4. ㅜㅜ
'07.9.12 9:05 PM (210.91.xxx.36)이런 질문 좀 슬프지 않아요?
아빠 기일에 자식이 제사비용을 내는것은 당연한 일인데
딸이라서.... 돈을 안드려도 된다고 생각하는건가요?
첫기일에는 사위도 같이 가야한다고 말씀하시는데
그럼 다음해부터는 안가실건가요?
집안, 풍습.. 이런건 생각할 필요도 없는거 같아요.
내부모 제사앞에서 내가 딸인가 아들인가를 생각해야 한다면
그게 옳은 풍습은 아니지 않아요?
잘못된걸 계속 지키면서 살아야 할 필요는 없겠죠...
우리가 자식을 낳아놓고
아들인지 딸인지를 가려가면서 키울건 아니잖아요?5. 저도
'07.9.12 9:06 PM (125.132.xxx.34)드립니다.
올케가 , 그래도 제 친정부모님 제사지내는게 고맙잖아요....
시댁에 제사비드리는데 당연히 친정에도 제사비 내야죠....
남편보기에도 제사비 당당하게 드려야하지 않을까요?6. 원래는 ...
'07.9.12 9:16 PM (219.255.xxx.231)세종 초 까지는
딸 아들 구별없이 돌아가며 지냈답니다7. 제사
'07.9.12 9:25 PM (61.247.xxx.225)많은 답변에 감사드립니다......그리고 너무 나무라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결혼전 친정에서도 제사가 없었고....결혼해서는 시댁에 제사가 없습니다....
어릴적에 제사있는 집이 부럽기도 했답니다........맛있는 음식때문에요.....
그래서 제사상에 대해서도 잘 몰라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8. 당연히
'07.9.12 9:26 PM (211.176.xxx.154)자식인데 드려야죠.그리고 제사음식도 며느리랑 같이 해야 합니다.
저희 친정시댁 모두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시댁에서는 막내 시누님이 젤 열심히 하셔요.
첫기일에만 사위가 가야하나요? 장인어른 기일인데 평생가야죠.9. ..
'07.9.12 9:35 PM (59.11.xxx.92)질문이 이상해요. 낳고 키워주신 부모님의 기일인데 당연히 비용도 부담하시고 참석도 하셔야지요.
10. 당근...
'07.9.12 10:05 PM (221.166.xxx.240)저희 친정아빠도 올해가 첫 기일이였죠.
신랑도 물론 아이들과 모두 참석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참석을 하기로 했구요.
저는 아예 제사음식에 고기는 제가 맡기로
언니 오빠와 얘기가 끝난 상태입니다.
3형제가 나눠서 부담을 하니...좋더라구요.11. 아무리
'07.9.12 11:11 PM (218.235.xxx.96)나무라지 말라고 하시지만, 질문이 좀 이상하게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네요.
제사가 없어도 자식인데 당연히 내야 하는거 아닐까요. 부모님 생신때 모이면 자식들이 나누어 내잖아요. 그런거죠.12. 윗글 이어
'07.9.12 11:12 PM (218.235.xxx.96)제사가 없어도-> 제사가 없어서 몰랐어도
13. --;;
'07.9.12 11:19 PM (125.134.xxx.161)친정과 어떤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평범한 관계라면,, 저 역시 이해가 안갑니다.
사위의 질문이 아니고 딸이 묻는거라서 더욱 그러네요.
친정 부모인데,, 원글님은 손님이 아니잖아요.
저라면 더 많이 못드리는게 속상할듯..14. 제사
'07.9.12 11:38 PM (61.247.xxx.225)글 올리기 참 힘이드네요..........몰라서 묻는거였는데.....갑자기 불효자가 되버린 느낌입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글을 올릴때 좀더 신중할걸 거랬습니다.............
뭐든지 다 아는 사람만 있는건 아니여서 ....정말 몰라서 물었는데....15. 맘놓으세요
'07.9.13 12:43 AM (121.139.xxx.12)조금 면구스럽고 좋은거 배우셨죠뭐.
들으신대로 남편분 해마다 같이가세요. 아버님 좋아하시겠네요....
불효자라 뭐라는게 아니구요,
다들 같은 딸이되어 친정부모에 대한 애정으로 당연하다고 한목소리 내는거에요.
그래서 크게 들리시는거죠.16. ..
'07.9.13 1:40 AM (211.207.xxx.193)제 경우 첫기일에는 좀 더 많이 넣었습니다.
제사상 한상차려올리는거라서 제수 한상 볼 돈 드렸습니다..
그리고 매번 추석,설 ,기일 때때마다 제수상 보시라고 돈드립니다.
물론 제동생들도 따로 올리구요.
자손이 되서 조상제사참석때 빈손으로 가는게 아니라해서
다른제사참석때도 저는그렇게 합니다.17. 흠..
'07.9.13 3:25 AM (211.215.xxx.210)다들 답글달고 원글님도 올리셨는데...무안하시겠지만 한 글자 남깁니다.
저희 형님이 본인의 친정아버지 철 기일에 와서 이러더군요.
딸은 아빠 제사때 어떤 일을 해야 하는데?....라고요.
손위 형님이 그런말을 하니 참 환장하겠다던데..
모를게 뭐가 있습니까?
나를 낳아주신 아빠가 돌아가신 첫 제사다. 나는 무엇으로 그 아빠를 기릴까?
를 생각해보세요.
딸이 아빠 첫 기일에 와서 뭘 하면 좋을까요?
와서 춤추면 좋겠어요?
그냥 자기가 할 수 있는 일 하면서 제사 모시고 가면되지요. 안 그렇습니까?
참 별걸 다 묻습니다. 물어서 한다는 거 자체가 어이상실입니다.
넘 까칠한가요18. ..
'07.9.13 9:06 AM (221.159.xxx.5)나쁜 소리 한 마디 할게요.
전 원글님 같은 분들이 제일 싫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건 진짜 개인적인 것이지만요.
이런 식으로 의무는 하나도 안 지키면서 나중에 권리만 지키려고 하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딸은 자식 아니냐는 아주 잘난 이유죠.
의무든 권리든,, 제발 할 도리는 하면서 사십시오.19. 동심초
'07.9.13 9:11 AM (121.145.xxx.252)아버지가 돌아 가신지 거의 30년이 다 되어 가는데요
첫 기일에 온 가족이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리 이미 돌아 가셨다고 제삿날 만은 혼백이나마 오셨지 않았을까 하는 애틋한 마음에...
친정에 딸 3명 인데요 모두 넉넉하게 제사 비용 내고 있습니다.
제사 준비하는 올케 본인의 아버지제사도 아닌데 고생하잖아요
우리가 시간내서 도와주긴 하지만 넉넉하게 제사비 주면 서로 마음이 좋아요
물론 명절에도 제사비 따로 챙겨 줍니다.20. 저희는
'07.9.13 9:28 AM (155.230.xxx.43)딸 넷인데요.. 저희 막내 고1때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이제 한 12년쯤 되었네요. 요즘 아버지 기일되면.. 모여서 제사 준비합니다. 아버지 얘기 하면서.. 울다가 웃다가.. 그러면서요.
대부분 일하고 있어서... 전부다 모여서 제사 준비하지는 못하지만.. 저나 언니는 연가내서.. 친정엄마 도와가면서 제사 준비합니다.
첫기일이니까.. 좀더 신경을 써야 하구요.. 성의껏 제사비도 내시고...그러십시오.. ^^21. ..
'07.9.13 9:28 AM (121.180.xxx.141)매일 빈손으로 와서 음식만 싸가는 시누 참 안 이쁩니다..--+
시어머니도 안 게시고 며느리는 저혼자라 크게 하는거없어도 구색맟춰하다보면 돈 엄청 깨지는데...
기분따라 5만원 놓고가기도하던데...
전 정말...저희 친할머니 기제사때 형편따라 엄마한테 조금씩 보내드립니다.
제가 할머니 생각이 간절하게 나고해서...
참...내부모인데..22. 만일
'07.9.13 9:34 AM (61.76.xxx.132)원글님
올케가 "딸도 재산 물려 받나요" 라고 말했다면 기분 어떨것 같습니까?
첫제사뿐만아니라 앞으로도 제사 참석하세요.
제사음식 준비도 같이하시구요.23. 제일 보기
'07.9.13 9:49 AM (61.85.xxx.60)가 그럴때가 친정제사에 참석하면서
빈손으로 달랑와서 저녁 챙겨먹고 온갖 간섭 다하며 제사지내고
바리바리 싸가지고 가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때.
적어도 내부모님의 제사라면 당연히 같이 준비해야하고,
사정이 여의치 않아 참석만 한다면 비용이라도 부담해야 하는건 아닌지.24. 저희
'07.9.13 10:06 AM (222.107.xxx.36)시어머니가 시골분이라서
딸은 출가외인이라는 둥 말씀은 많이 하시지만
막상 딸들이 시아버지 제사때 오지도 않고
전화만 한통 하면 많이 섭섭해 하세요.
옛 법도가 어떻고 이런거 떠나서
그냥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25. 기본적으로
'07.9.13 11:19 AM (123.98.xxx.247)금전적으로 보태드리는건 당연한거구요.
집안마다 풍습이 다르다하지만 그 풍습이란것이 딸들이 하기나름으로 누군가의 달들이 한 행동이 다음세대엔 그가족의 풍습..이렇게 되는거 아닐까요?
친정의 경우엔 고모님들이 경제적으로 저희집보다 나아서 그런것도 있었겠지만 어린 저희들은 제사만 손곱아 기다렸을정도로 바리바리 비싼 건어물이며 고기에 과일에 집에서 만들어야하는 전이나 나물종류배고는 다 준비해오셨고 저희들 선물에 용돈가지 챙겨주셨었거든요..
그런데 결혼해보니 시댁쪽은 친가나 외가나 모두 먼친척들댁까지도 오로지 큰며느리혼자 경제적,육체적으로 다하고 달이나 다른 며느리들은 손님이더군요...
과일이나 쥬스같은거 2만원내외정도로 사오면 끝..물론 돈봉투도 전혀 없구요...
큰며느리 한사람만 희생시키기로 모두들 작당한 것처럼...아니 작당들 한거죠..
그냥 모르는척..우리 집안은 원래 그래..그러면서..
최고대학 교수인 딸도,억대의 외제차 굴리는 딸도,집 몇채가진 작은 며느리도
이 집안에선 공짜로 먹고가는 손님이더군요...
원글님..그동안 제사가 없으셨다니 좋은 풍습을 원글님이 만드세요..
제삿날 누군가 한사람도 힘들고 고통받는 사람,손해보는것 같은 사람이 없는
온가족이 모여서 서로 다른 가족에게 무엇이라도 더 해주고싶어하는 날로...26. 에효
'07.9.13 1:14 PM (125.129.xxx.105)친정아빠라면서요
딸이라고 자식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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