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헉, 아이 이뽑을때

놀란맘 조회수 : 609
작성일 : 2007-09-12 18:25:09
치과의사가 그냥 쓱 보더니 맨손으로 마구 흔들어 뽑네요.ㅠㅠ

그것두 두 개를 한꺼번에요.

하나는 별로 흔들리지도 않던 이였는데 생으로 이를 뽑힌 아이는 엉엉 울고...

'뽑는다'라고 말이나 하시지...ㅠㅠ

첫 이였는데... 설명도 하나도 없고...

다음엔 '어린이치과'에 가자기에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에구.. 가깝다고 그냥 치과 갔다가 왜들 어린이치과 가는 지 알겠네요.

비싸더라도 다음엔 꼭 어린이치과에 가야겠어요.

그리고 빠진 이도 돌려주지 않던데 다른 곳도 그런가요?
IP : 122.34.xxx.1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빠진이
    '07.9.12 6:25 PM (125.129.xxx.105)

    안돌려줘요

  • 2. 어머
    '07.9.12 6:26 PM (211.213.xxx.147)

    일반치과라고 그렇게 뽑는곳은 또 처음봤는데요..

  • 3. ...
    '07.9.12 6:36 PM (221.153.xxx.37)

    빠진이는 감염성폐기물로 분류되기 때문에 병원밖으로 나가면 원래 안되는데요..

  • 4. 흠..
    '07.9.12 6:36 PM (59.29.xxx.84)

    저희애는 다른이 치료하러 갔더니..이가 많이 흔들린다면서..뽑아야 된다고 안뽑으면 뭐 어쩌구 저쩌구..그러시드라구요. 근데 저는 아주 많이 흔들릴때까지 두고 뽑아왔었거든요. 그것두 집에서도. 뭐..그렇게 안뽑으면 어쩌구..이러시는데..그래서 우기기도 뭐하고 해서 뽑았더니 돈 받으시드라구요. 그리구선 옆에 이도 흔들리니까 다음에 올때 빼줘야 된다고..다음에..치료하는이 마무리 하러 갔는데도..이는 안 뽑겠다고 하고 안 뽑았습니다. 어린이 치과고 아니고간에..가면 다 환자들이 돈으로 보이시는 터라..엄마가 애의 상태와 기분도 존중해 가면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5. 이빨은
    '07.9.12 7:47 PM (211.53.xxx.253)

    달라니까 주던데... 의사들도 직업으로 매일 하다보니 메말라 가나 봅니다...
    이빨천사 얘기 해주시고 잘 달래주세요...

  • 6. 제대로
    '07.9.12 9:04 PM (59.150.xxx.89)

    된 치과는 발치를 하더라도
    사진을 찍어보고 한다던데요.
    이뿌리를 확인해야한다던데...

  • 7. 오해
    '07.9.12 9:43 PM (220.79.xxx.82)

    이빨은님
    치과의사들이 메말라 그러는 것이 아니라
    보건복지부인가 환경부인가
    밖으로 유출하면 적발하고 행정처분내리기 때문이예요.
    그 벌금이 사안에 비해 어마어마 하답니다.

  • 8. 황당
    '07.9.12 10:04 PM (61.74.xxx.89)

    그런 병원 첨봐요!! 첫 이를 뽑은 거라면 아이가 아직 어릴텐데 얼마나 놀랐을까요..
    엄마 입장에서 유치 뽑으러 병원까지 가는 것은 아이가 조금이나마 덜 아프라고 가는 건데, 그 의사 진짜 황당하네요.

    저희 아이도 소아치과와 일반 치과 두곳에서 발치했는데요, 두 곳 다 미리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서 영구치가 날 준비가 된 건지, 아니면 아이가 억지로 유치를 흔들리게 만든 건지 확인합니다.

    저희 애 경우는 어쩌다 조금만 흔들려도 뽑아야 한다며 계속 흔들었거든요.. 당연히 뽑아야 될 것 같아서 치과에 가면 선생님이 흔들릴 시기가 아니라며 엑스레이를 찍어 유치의 이뿌리가 영구치에 흡수 되었는지 확인하시더라구요. 제대로 흡수가 되어야 영구치의 건강(?)에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만약 뽑아야 될 정도면 마취약을 바르고나서 도구(펜치)를 사용해서 뽑아주셨구요, 아직 뽑을
    시기가 아닐경우는 아이에게 더이상 흔들지 말라고 주의를 주셨어요. 정말 며칠 손을 안댔더니 다시 고정되더라구요.

    그리고 뽑은 이는 대부분 돌려주시던데요.. 세척까지 해서 주셨어요.

  • 9. 저는
    '07.9.12 10:39 PM (220.89.xxx.190)

    통상적으로 영구치가 자주 결손되는 부위가 아니면서
    의사의 경험상 뿌리가 흡수되어서 마구 흔들리는 경우는
    엑스레이 안찍고 뽑을 때가 많구요.


    영구치가 없는 경우가 많은 아래앞니, 어금니 부위의 치아가
    너무 빠른 나이에 흔들리거나
    너무 늦게 까지 흔들리지 않거나 해서 엑스레이 찍을 필요가 있을시에는 찍구요.


    뽑은치아 기념으로 가지고 가시겠다고 하면
    일단 설명해드리고 그래도 가지고 가시겠다고 하면
    기본 서식에 싸인 받고 드린답니다.

    아마 파파라치가 뜰수도 있을 사안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