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븐 사놓고 잘 안 쓰는 분들도 있으신가요?
요리를 그다지 자주 하지는 않는 미혼인데요.
그래도 가끔 남들이 베이킹이나 오븐요리하는 거 보면
미니오븐 하나 지를까 말까 늘 갈등해요. (오븐 없으신 분들 대부분 이럴 듯..^^)
살돋에서 컨벡스오븐 새로 나온 거 보니 또 오락가락하네요.
근데 막상 오븐 사서 요리나 베이킹하려면
재료며 빵틀 등등 이것저것 부가로 사야 할 것도 많을 테구
전기세도 좀 걱정되구요. (원래 전기세가 많이 나오는 집이라...)
막상 사놓고 귀차니즘 발동해서 애물단지 되진 않을지...
아~ 고민입니다~
1. 후회중
'07.9.12 3:49 PM (124.111.xxx.139)4달전에 구입해서 1달동안 재료 열심히 사다 나르고..재료비가 오븐비를 능가하는거 같더라구여.. 82쿡 레시피 열심히 따라하고 그러다 늘지않는 그맛과... 사먹는게 더 싸다싶은 생각과 직장인이라 잘 안하게 되다보니
몇번 칭창받고 만든게 다인거 가타요. 지금 먼지만 쌓여가고. 후회되네요 ㅠㅠ2. 윗님
'07.9.12 3:56 PM (221.164.xxx.12)후회하지 마시구요
이렇게 사용하세요
베이킹이나 너무 손이 많이 가는 요리 하시려 하면 스트레스 받고 잘 안쓰게 되니까요
쉬운것들로 자주자주 이용하세요
저흰 겨울내내 군고구마 해먹습니다
호박고구마를 겨울동안 둘이서 세박스정도 해치우지요
걍 씻고 오븐에 넣고 40분간 돌립니다 좀 태워먹을땐 50분 정도
군밤도 구워먹습니다. 칼집을 꼭 내야 합니다 안그럼 터져요
옥수수 삶은거도 버터 발라 오븐에 구워먹습니다.
고등어도 오븐에 구워먹어요 기름 안쓰니 좋습니다.
입이 심심할때 쥐포 구워드세요 괜히 가스불앞에서 안좋은 가스 마시면서 뒤적뒤적 굽지 마시구요
가래떡이나 쑥떡도 오븐에 그릴자국 내면서 구워먹습니다.
좀 스페셜한거 할땐 손질 된 닭 한마리 사서 소금 후추 대충 뿌리고 통닭구이 해먹습니다.
이것만해도 엄청 많이 쓰지 않나요?
가전제품은 사용해야 오래 씁니다
쉬운것부터 자주 사용하세요 ^^*
(원글님도 이런요리들을 즐길수 있으니 오븐 하나쯤 있는게 좋아요. 물론 베이킹도 가능하구요)3. sos 윗님
'07.9.12 4:07 PM (210.103.xxx.29)윗님께서 알려주신 정도의 용도로 사용할려면
어떤 종류의 오븐이 좋을까요??? 고민중이랍니다.
가스오븐? 전기오븐?
컨벡스오븐? 광파오븐? 스팀오븐?4. zzz
'07.9.12 4:14 PM (211.108.xxx.179)전자렌지 있으시고 저렴한거 찾으시면 컨벡스가 괜찮은거 같구요..식구도 적다면...
아니고 전자렌지 기능겸한거 생각하시며 광파가 좋겠지요....^^가스오븐은 자주 사용
하시는게 아니라면 비추합니다...가격도 비싸고 자리 차지도 많이하고요...ㅎㅎㅎ
그럼 잘 알아보시구 구입하세요...^^5. 덩달이
'07.9.12 4:19 PM (121.132.xxx.26)'윗님'!
청소는 어떻게 하세요? 생선 굽다가 기름 안 튀는지요.
저두 산지는 2년정도 되었는데, 믹스 사다 빵만 몇 번 해먹고 잘 안써져요.
빵굽다가 생선 굽다가 못하겠더라구요. 냄새가 섞이지 않을까 싶고, 기름 튈까봐..
정보 좀 주시와요.^^6. 몸무게가~
'07.9.12 4:23 PM (211.193.xxx.153)문제는 신랑이 무지하게 살찐다는거죠
울신랑 가뜩이나 과체중인데 오븐요리 한달만에10k가 늘어서 바로 오븐폐업하고 말았죠
한일년 지나 요즘 다시 쓰는데 등갈비에 필 꽂힌 울신랑에, 케잌 만들자고 덤비는 울딸~적당히!!! 어찌 달래나~고민중이네요7. 그야 당연
'07.9.12 4:32 PM (219.255.xxx.231)그야 당연이지요
사놓고 잘안쓰는거...
그래도 간만에 쓰일때가 있답니다8. 저위의 "윗님"
'07.9.12 4:39 PM (221.164.xxx.12)으로 댓글 단 사람입니다 ^^;;
제가 쓰는건 결혼 결혼 선물로 받은거라 드롱기...구요(컨벡스 말고)
미니 오븐은 어떤것도 좋겠지요
요즘 나오는 스팀오븐은 시간도 엄청 빠르다던데
청소는 제 성격이 그리 깔끔치는 못해서 대충 삽니다 ㅋㅋ
전 생선 구울때 종이호일을 덮고 굽는데 기름 별로 안튀구요
가끔 고구마할때 터져서리 사방에 튀곤 합니다만 ^^;;
식고 나면 키친타올로 닦습니다.
식소다 풀어 닦기도 하구요 전 이리 삽니다만 깔끔하신 분들은 한번 하고 내부를 광이 나게 닦던데요 ^^;;
그리고 음식 냄새 거의 안섞입니다.
고등어도 구워먹고 피자도 구워먹고 아주 가끔 베이킹도 하지만 냄새가 베이거나 그런적은 없어요
도움이 되셨길 ^^9. .
'07.9.12 4:39 PM (122.32.xxx.149)윗님은 아니지만 저도 한때 고등어 전기오븐에 많이 구워먹었는데요.
청소 무서워서 이제는 안구워요.
대신 전기오븐에 밀려난 오븐토스터기를 생선 전용으로 기름이 튀거나 말거나 그냥 쓰고 있어요.
전기오븐은 그냥 빵과자 굽고 고구마, 가끔 고기구워먹는 정도로 쓰구요.
원글님 질문에는 정답이 없는거 같은데요.
어떤 물건이던지 잘 쓰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같은 물건이 집구석에서 애물단지 되기도 하고..
그래서 장터에 중고가 나오고 하는거 아닌가요. ^^;10. 덩달이
'07.9.12 4:48 PM (121.132.xxx.26)감사, 감사. ^^
원글님 덕분에 제가 많이 배웠네요. 저는 데롱기 처음 공동구매할때 샀거든요.
이번에 장터에서 종이호일도 샀으니까 생선굽기에 한번 도전해 볼랍니다.11. 1달
'07.9.12 4:48 PM (59.9.xxx.140)구입해서 1달만 지나면 아주비싼 후라이팬정리대가 된다는......
12. 군고구마용
'07.9.12 4:49 PM (222.238.xxx.198)한때는 베이킹에 빠졌으나 아이가 크니 그도 시들....
호박고구마 나온후론 군고구마용이었으나 요즘은 그나마 예전에 구입했던 돌솥에 굽는지라 무용지물 입니다.
살때는 돈더주고 좋은것 비싼것 구입했으나 후회하고 있어요ㅠ.ㅠ13. 저도
'07.9.12 4:59 PM (125.132.xxx.19)잘 안써요.
저도 첨엔 베이킹 하느라 샀는데..
1달만에 2kg 찌고, 전기세 나오는거 보곤 아예 안해요. ㅠㅠ
그냥 가만 있으면 빵도 안먹고 과자도 안먹는데 오븐 사놓고는 샀으니 써야지.. 하는 맘으로
빵해먹고 쿠키구워 먹고 괜히 이것저것 해먹다 보니 ㅠㅠ
지금은 떡~하니 자리만 차지하고..14. 저는
'07.9.12 5:31 PM (155.230.xxx.43)한동안 신나게 썼어요. 그런데.. 그게.. 금방 신드렁해졌지요. 지금은 거기에다 라면이랑 국수랑.. 뭐.. 그런거 넣어두고 있지요.. ^^
15. 저두,,
'07.9.12 5:52 PM (222.234.xxx.74)한동안 무지 사랑하며 혹사를 시켰답니다.
2년정도 자마면서부터 심드렁~...
지금은 마른김이랑.. 설탕봉다리 들어 있답니다.16. 저도 미혼
'07.9.12 7:39 PM (221.148.xxx.179)^^
오븐을 사고선 제일 좋은 게 생선 구울 때입니다. 고등어 한토막 구워먹겠다고 했다가 후라이팬에서 제대로 익히지도 못한채 1주일 간 온 집안에 비린내만 진동했었어요. 지금은 해동해서 오븐에 굽는데, 익기도 잘 할 뿐더러 냄새도 심하지 않더군요. 청소는 생선구워서 밥먹고, 밥 다 먹을 때쯤이면 오븐 온도 적당히 내려가있는데 그 때 젖은 행주로 구석구석 닦아요. 그렇게 하면 위쪽 램프있는 곳은 얼룩이 좀 남아도 옆면은 깨끗해져요.
깨찰빵도 구워먹고, 닭봉이랑 감자도 구워먹고, 또띠아피자, 한 입 피자, 닭가슴살커틀릿 등등 쉬운요리 다양하게 활용하게 되던데요?17. 저는
'07.9.12 9:49 PM (122.35.xxx.17)가스오븐인데 잘안써요. 한겨울에 군고구마용으로 좀 쓰다 말아요.
후후.그래도 백립도 하고 닭봉도 구어먹고 하는데....예열과 그 후덥지근함이 넘 싫더라구요.18. 저는요
'07.9.12 10:53 PM (121.182.xxx.73)귀찮아서 안 씁니다.흘린거 닦다 보니까 호호호
19. 전
'07.9.13 12:26 AM (124.49.xxx.141)좋던데요... 오히려 컨벡스오븐 산후로 전자레인지 정말 안쓰게 되던데요...
뭐랄까,,, 음식이 산뜻해져요...20. 아..
'07.9.13 1:26 AM (122.44.xxx.134)전 싸구리 키센오븐 정말 마르고 닳도록 쓰고 있다는.. 오직 제빵에만!! ㅎㅎ
오븐질하는 낙으로 삽니다.
빨랑 이사가서 오븐도 광파오븐으로 바꾸고파요..21. 정리대^^
'07.9.13 9:29 AM (219.254.xxx.58)저만 프라이팬 정리대로 사용하는게 아니었네여 ㅎㅎㅎ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1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0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0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0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2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