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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눈물만...
하루종일 눈물만 나요...
1. 토닥토닥...
'07.9.12 2:22 PM (221.166.xxx.240)맘을 편히 먹으세요.
초조해하고 불안해하고...이러면 더 힘들어요.
걍!!~~언젠간 나에게도 오겠지!!~~~^^
자꾸 의식하면 더 안되는거 알잖아요.
에구!!~~~우야노...2. 에휴...
'07.9.12 2:22 PM (124.60.xxx.50)힘내세요...
저도 아가를 기다려본 시기가 있어서... 위로해드리고 싶어요.
매달 찾아오는 매직데이가 너무너무 싫었어요.
대상도 없는 원망도 해보고...
말처럼 잘 되진 않지만 맘 편하게 가지세요. 그게 제일이더라구요...
꼭... 건강하고 이쁜 아가가 님에게 찾아올거에요^^*3. 저런...
'07.9.12 2:23 PM (124.254.xxx.145)울지마시고 기운내시고
방긋 웃으시면서 운동 열심히 하세요.
엄마 되실 분이 자꾸 우시면
아가가 불안해서 못올 수 있어요.
얼른 힘내세요.4. 동감
'07.9.12 2:26 PM (218.234.xxx.163)결혼한지 얼마나 되셨는지 몰라서 제가 너무 섯불리 답글을 다는걸수도 있지만 전 2년됬거든요.
근데 나이가 삼십중반을 향하고 있는지라 많이 조급해했어요.
생리 시작된날은 정말 딱 죽고 싶고 병원다니는것도 지쳐가고..짜증만 늘고 사는게 시들하고.
근데 어는 순간 이러면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삶자체가 엉망이 되는 기분.
요즘은 병원도 잠시쉬고 마음편하게 생활하려 노력해요.
원글님도 흐르는 눈물 멈추시고 맛있는거 드시고 남편분이랑 산책도 하면서 기운내세요.
홧팅~5. 로시~*
'07.9.12 2:30 PM (211.193.xxx.98)감사합니다^-^ 9/2일날 첫인공하고 기대안하려 했었는데 내심 많이 기대했었나봐요..
착상기라 운동도 안가고 몸조심하고 있었는데 어제 오후 착상혈이 보여..얼마나 행복했던 모른답니다. 근데 밤부터 하혈이....ㅠㅠ 밤새도록 나도 울고..나 우는 모습보고 있는 신랑도 울고..
맘 편하게 좋은생각만 하자~ 기운내자~하는데 자꾸 눈물이 나요.. 어쨌든..다들 감사합니다. 언젠가 아주 귀연 아가들이 올꺼라 믿고 오늘도 많이 웃을래요^--^6. 기운내세요
'07.9.12 2:38 PM (125.129.xxx.105)맘을 편히가지셔야 해요
눈물만 흘린다고 되는거 아니잖아요
기운내세요7. 아기
'07.9.12 2:41 PM (220.70.xxx.127)를 기다리시는군요. 그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집니다. 인생의 모든 일들이 다 그렇듯이 임신또한 사람의 힘이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가봅니다. 그래도 사랑하는 남편이 옆에 계시고 아직 인공할수있는 시기인것 보니까 절망할 단계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한번에 성공하면 더 바랄것이 없겠지만, 두분 모두 몸과 마음의 준비가 최상으로 준비되어있을때 그 축복의 시간이 반드시 오리라 생각됩니다.
지금은 속상하고 힘들겠지만 곧 생겨날 아기를 위해 몸과 마음을 잘 준비하는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가볍게 운동도 하고, 즐거운 생각도 하고.. 신앙을 갖고 계시면 더욱 큰 도움이 될것같네요.8. 함께 아자아자~!
'07.9.12 2:43 PM (121.136.xxx.82)저도 아가 기다리고 있어요.
이제 두달후면 결혼 4주년이네요...
2005년 여름에 두번째 유산되고는 임신자체가 안되고 있네요.
올초부터 병원 다니면서 인공...셤관 다 해보고 3개월 쉬고 지난달 말부터 다시 병원 다니고 있어요... 저도 빨리 임신했음 좋겠는데...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해도 맘이 편칠 않으니 자꾸 아프고 그러네요.
기운내세요...9. 항아
'07.9.12 2:46 PM (121.53.xxx.95)일요일날 마트에 갔다가 우연히 아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처음엔 긴가민가 했다는,,
25년만의 만남이거든요..
16개월 된 아이를 카트에 싣고 물건을 고르고 있는데 누굴까 고민하다 물어봤더니
자기 아이라네요,,,
그분 나이가 44살입니다..
시험관 성공하셨다고,,
일부러 힘내시라고 말씀드립니다...10. 힘내세요~
'07.9.12 3:40 PM (222.237.xxx.155)오랫동안 아이를 기다렸어요. 병원에서는 마음 편히 가지라고 별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도 아이가 잘 생기지 않아서 맘고생을 많이 했어요. 그랬던 제가 지금은 예정일을 코앞에 두고 있어요. 마음 편히 가지세요. 기다린만큼 더 예쁘고 소중한 아기를 만나실 수 있을거에요.
11. 기운 내세요~
'07.9.12 4:31 PM (220.85.xxx.148)저도 결혼하고 참 어렵게 임신을 한 사람이에요...
아니...임신도 어렵지만...초기에 자꾸만 자꾸만 유산이 되어서 정말 많은 눈물을 흘렸더랬죠..
지금 이 순간도 눈물이 날라고 하네요...
왜 남들은 이렇게도 쉽게 아이를 가지고 쉽게 낳는데...난 그게 안되나...
우리 부부가 유난히 아이를 좋아해서 더 힘들엇죠.
성당에 가서 기도도 많이 하고 참 많이도 울었더랬습니다.
기적적으로 임신에 성공해서 아이가 벌써 초등학교 1학년이 되었거든요.
오랜 기간 동안 좌절하지 않고 기도를 열심히 했죠.
님...걱정 마세요..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하쟎아요..
귀한 아이를 주시려고 그럴거에요..
힘드신 만큼 열심히 기도하고 좋게 생각하세요.
임신에 성공하시고 글 올려 주세요..
저도 나이가 많지만...
둘째를 가지고 싶어서 아침에도 아가들 나오는 사진을 보고
한참 울었답니다.동생 만들어 달라고 하는 딸아이에게 늘 미안하고
잘 생기지도 않고...형제 없어서 늘 외로워 하는 아이를 보니
속상하네요.
하지만...모든것은 저희의 힘으로 되는게 아니니까요...
건강 잘 챙기시고...꼭 좋은 소식 주세요~
많이 웃고 좋은 생각 하세요!!화이팅!12. 희망
'07.9.13 12:21 AM (220.120.xxx.209)주위에 기다리는 친구가 있어 이런 글 보면 늘 안타까워요
가끔 언론매체에 부모자격없는 사람들 기사에 나오는거 보면
저런 인간들에겐 주지마시고 간절히 원하는 부모에게 아가들을
삼신할머니가 점지해주셨으면 하는 바보같은 생각을 해봅니다13. 기쁨
'07.9.13 9:18 AM (125.129.xxx.163)저도 6년동안 아이안생기고 해서 병원가서 시험관 아기 했죠 한번실패하고 둘째되었을때 정말 미친듯이 좋아했었죠,, 님도 좋은 소식있을거에요. 마음 추수리고 오늘은 힘차게 하세요.. 화이팅 참고로 저 그러고 나서 9년만에 정말 자연임신되었어요 지금은 4개월되었구요 힘내세요
14. 저도 기다리는데요.
'07.9.13 9:29 AM (59.8.xxx.93)저도 3년째 기다리는데요...
음...한때는 생리시작하는날 우울하고 그랬는데...
그냥....언젠가는 꼭 생길꺼야 하는 믿음으로 마음편히 기다리기로 했어요.
마음편히라지만...그래도...생리가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기대하기 마련이지만요....
이젠 힘든시기가 지났는지,,오히려 맘 편하게 기다려지는것 같아요.
맘편하게 지내다보면 언젠가 생기겠죠??15. 사수자리
'07.9.13 10:19 AM (122.35.xxx.53)저는 3년차인데..시험관으로만 임신이 가능한처지.. 셤관은 4번실패..^^;;
님의맘 충분히 이해.. 그래도 언젠간 되겠지 그리 생각하고 있어요..
그만 우울해하시고 힘내세요!!화이팅~~~~~!!16. 앨리스
'07.9.13 10:27 AM (203.218.xxx.107)울지마세요...
힘내시고 운동가세요
님 글에 저도 눈물이 핑...
전 3년전에 5년 기다려 시험관 으로 첫애 낳구요
작년에 자연임신 생각지 않게 되서 아기 6개월 이예요.
임신 꼭 되겁니다.
지금 한달 한달이 어려워도 꼭 됩니다.
기운내세요17. 힘내세요.
'07.9.13 11:18 AM (58.236.xxx.39)님의 눈물이 남같지 않아요.
저도 힘들게 아이 가졌거든요.
저는 날마다 운동 열심히 했어요. 주로 걷기 많이 하구 그랬어요.
병원 다니면서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냥 없으면 없는데로 살자 하고 맘 접었는데
어느날 아이가 제게 왔어요.
매달 시작되는 생리에 우울해하지 마시고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즐겁게 운동하시고
남편이랑 항상 사랑하면서 편안하게 마음가지시면
어느날 나도 모르게 아이가 와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기운내세요.
혹시 병원을 다니신다면 다니시는 병원을 바꿔보시는것도 좋아요.
물론 좋은 병원을 찾아야겠지만요.18. 그 맘 잘 알아요~
'07.9.13 11:34 AM (210.223.xxx.189)전 4년을 꼬박 기다려서 어렵게 지금 둥이들 품고있어요.
인공하셨다니 더 기대가 컸겠네요~ 오랜동안 가슴에 꽉 찬 슬픔. 누구에게도 속 시원히 털어놓을수도 없었어요. 하다못해 가까이 있는 신랑에게도.
그런 시간들이 지나고 좀 더 저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 때 제 스스로 너무 집착한건 아닌가 싶고 2년을 미루고 맘 먹을때 가져야지 생각했던 제 어리석음도 알게 됐어요.
전 신랑과 연애 8년, 결혼 6년차인데 정말 철없던 시절부터 같이 지냈는데 이런 시기를 거치니 신랑또한 아기를 원하고 제 맘을 진짜 알아주더라구요.
지금은 우리에게 생긴 둥이들이 얼마나 귀한지 서로 잘 알기에 하루하루 노력하고 있어요.
맘 편하게 가진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는 잘 알아요..
글치만 저도 뒤돌아 생각해보니 시험관 시술할때 시술 후 기다릴때 물론 하루하루 피 말리는 시간이였지만 신랑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맘이 정말 편했던 거 같아요.
우선은 님 몸 만드는 일에 주력해 보세요.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아기 곧 찾아올꺼예요.
다른 건 몰라도 아기 기다리는 님 심정 너무 잘 알기에 말이 길어졌네요.
용기 잃지 마세요.. 자신감 가지시고 웃으세요~ 진심으로 응원할께요! 홧팅!!!19. 저랑같네요..
'07.9.13 11:48 AM (218.234.xxx.187)저도 아가 기다린 지 꽤 됐는데요..
어제 생리 시작하니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내일이 제 생일이라 정말 멋진 선물을
나 자신에게..그리고 우리 남편에게
해 주고 싶었는데.. 이번 달도 아직이네요...
그러나~~
또 한 달에 기회가 더 생겼다 생각할려구요~~
마음도 더 단단히 먹고.. 좋은 음식 먹고.. 숙제도 꼬박꼬박하구요 -^
다들 힘 내자구요~~20. 힘내세요.
'07.9.13 12:11 PM (218.52.xxx.208)결혼 8년만에 아이가졌네요.
지금은 4살되었어요.
마음을 편히가지셔야 되요. 꼭 가질수 있다는 믿음하구요.21. 힘내세요
'07.9.13 1:15 PM (222.235.xxx.118)힘 내세요..제가 눈물이 왈칵 나네요..
꼭 엄마가 될꺼예요...좋은 엄마.22. **
'07.9.13 1:27 PM (125.143.xxx.146)힘내세요...
저희 부부는 가족계획이 없지만, 주위를 보면 많드라구요..
맘 편히 가지세요..
제 친구는 결혼 7년만에 아이 낳았는데, 가질려고 할 때는 안가져졌는데,
손을 놓으니까 생기더랍니다...
스트레스가 가장 큰 요인이랍디다....23. ㅜ.ㅜ
'07.9.13 1:33 PM (211.213.xxx.250)힘들게 아기 가졌다가 유산했어요.
그 고통 말로 하기 힘들죠.
다른님들 말씀처럼 마음을 편하게 가지세요.24. 수진엄마
'07.9.13 1:48 PM (58.142.xxx.23)기운내세요.... 전 첫째 아이는 쉽게 낳았는데 그뒤로 유산 거기에 자궁외 임신으로인해 수술까지 했는데~~ 마음을 비우고 기도했더니..... 아이가 찾아왔네요...... 님도 조금만 여유를 두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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