쪄서먹기? 구워먹기?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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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가서, 잡지를 보다가..
기름을 사용하기 보다는 쪄서 먹어라 !! 다이어트 칼럼에 나와있더라구요..
그런데 궁금증..
쪄서 먹는것과 팬에 구워먹는거? 다른가요?
예를들면, 워낙 고구마 귀신이라 자주 양면팬에 구워먹는데.. 쪄서 먹는것과 다를까요?
또.. 다른 궁금증 하나..?
아침밥 대신 고구마에 저지방우유.. 이렇게 먹음 살찌는건가요?
에고.. 제가 요즘 이렇게 먹는데 다들, 현미밥 먹어야지, 오래못간다고 하도 뭐라그래서요..
점심은 구내식당서 먹고 그후부터는 아예안먹거든요..
하루에 4끼를 먹어라 !! 이러지만, 직장맘들 어디 그게 쉽나요?
그래서, 하도 주위서 머라머라그래서.. 점심시간에 인터넷으로 애기들 유치원서 쓰는 애기용식판봤네요.
전날 미리 식판에 담고, 뚜겅닫아놓고,..
아침에 밥만퍼서 먹고올까?싶기도하고..
제가 출근만 1시간 반거리라..거의 먹고 차안에서 자느라 소화가 잘안되서요..
알려주세요..

[제가 보기에..]

구워먹다의 의미가 기름을 둘러서 구워먹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고구마를 양면 팬에 구워 먹는 건 기름 둘러 먹는 것이 아니니 상관 없을 듯 싶구요.
아침이야 고구마에 저지방 우유 본인 속이 편하다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하루 네끼라는 건 밥을 네끼 먹으라는 것이 아니라 소식하고 폭식 막기 위해 그 사이 간식을 좀 먹으라는 얘기지요. 주로 야채류나 단백질 섭취용으로요.

보통 하루 세끼 그리고 하루 두세번의 간식을 권장하던데요. 방울토마토나 샐러드, 닭가슴살, 고구마 그런 류로 말이지요.

[예를들자면]

군만두와 찐만두의 차이가 아닐까요?

[다릅니다]

탄수화물(감자/고구마/떡 등)을 찔때보다 구우면(기름없어도) 당도가 훨씬 높아집니다.
밥도 뜨거운 밥 보다는 찬밥이..건강에는 좋다고 하죠. 굽는것 보다는 찐게 건강에는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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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님.. 댓글 보다가 궁금한게요..
당도가 높아지는 이유가 찌다보면 수분을 많이 포함하게 되고
구우면 수분이 날라가니까 당도 차이가 나는거 아닐까요?
만일 그렇다면 어차피 전체적인 칼로리는 같잖아요.
굽거나 찌는 요리법에 따라서 탄수화물 종류가 다르게 변환되지는 않을거 같은데..
근데 왜 뜨거운밥보다 찬밥이 건강에 좋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