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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엄마들도 있네요.

저도 조회수 : 1,778
작성일 : 2007-09-11 22:22:00
정말 오래전 부터 올리고 싶은 글이었는데..

제가 다니는 미술센터에 저의 아이 시간보다먼저 수업을 시작하는  무리의 엄마들이 있어요.

그런데 그 엄마들 자기자식들이 교실에서 수업하고 있는데 웃고 떠들고...

또..웃긴건  그 아이들이 수업이 끝나면 바로 챙겨서 가는 것이 아니라...

그 무리 엄마들이 각각  싸가지고 온 과자, 야쿠르트니, 빵, 과일, 떡 등을 벌이고 매번 잔치를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들 먹을 간식을 싸가지고 다니는 것은 이해가 되나 간단한 것도 아니고..자리차지 하고 앉아서..

수업하는 아이들도 있고, 다른 엄마들도 있고..보통 8-12명의 엄마들...그사이 수업 끝나고 나오는아이들도있고..

먹고..마시고...꼭 그걸 그 곳에서 해야하는지...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공간이 넓고 공원같은 곳이라면 몰라도... 밀폐된 공간에 심난하게 그렇게 하면서 아이들을 사랑해야 할지..

보통 수업 끝나고 1시간 정도는 머물다 가는 듯....

원장샌님도 통제를 못 하시고..하시는 말씀이 이쪽으로 옮기시기 전엔 더 오래 있다가 갔다고 말씀하시네요.

정말...

그리고 남자아이들 같은 경우 수업하다가 쉬 마렵다고 나옴 엄마들 마시라고 둔 커피나 차용 종이컵 휙~

빼다가 거기에 쉬 시키고 화장실에 버리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이 나오면 씻는 곳에다 휙~~버리고..

정말 개념 상실 한 엄마들 많더라고요..

아이가 놀다가 쉬마려움도 참고 옷에 실수를 하는 것도 용변을 잘 가릴 수 있는 하나의 훈련아닌가요?

급하다고 펫트병 매번 갔다가 대면 아마도 그아인 참을 때 까지 참다가..엄마가 주는 펫트병의 맛을 알것입니다.

요즘  엄마들 정말 똑똑하고 야무진 엄마들 많아요...

엄마 편하자고 하는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칠 지 생각하면서 생활하는 현명한 엄마가 되면 좋겠어요.




IP : 123.215.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11 10:34 PM (222.110.xxx.88)

    엄마들끼리의 잔치라...뭐..심하게 하지다면...어느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그리고 펫트병의 쉬도..급하면 저도 그렇게 하는데....
    남의 눈에는 다르게 보인다는걸 또 한번 느낍니다...

  • 2. 근데
    '07.9.11 10:46 PM (58.120.xxx.156)

    아이소변은 비위안상하나요??
    저는 제아이라도 뭐 먹다가 소변 보는것 도와주고그런다보면
    입맛 달아나거든요
    남의애것이면 더하구요
    간식거리 펴놓고 먹다가 애소변 마려우면 먹는데 쓰라고 갔다논 종이컵으로그러면 일행들은
    괜찮은가봐요
    식당에서 특히 큰 일보고 그러면 냄새도 나던데
    펴놓고 처리하시는분들은 비위안상하는지 ...
    애들건 다 괜찮은가요???
    전 안그렇던데 제가 이상한 건지...

  • 3. 맞아요!!.
    '07.9.11 11:25 PM (218.52.xxx.25)

    원글님 글 적극 공감입니다...저도 아이 데리고 다니는데...주변에 흔히 있는 미술센타가 공간이 넓지가 않거든요...수업중인 아이들을 위해서도 수업끝난 아이와 엄마들은 바로바로 가주시는 센스가 필요해요.. 화장실 문제도...^^ 정말 급한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미술놀이 하러 오는 정도의 아이들은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훈련을 시켜주는 것...엄마들이 해주셔야죠..원글님이 말씀하신 상황은 주변을 배려하지 못하는 이기적인 행동이기도 하지요....좋은 지적해주셨어요~~~

  • 4. ..
    '07.9.12 1:12 AM (218.209.xxx.159)

    다른곳에 가서.. 어울려 노셔야 하는게 아닌지..싶습니다.

  • 5. 제 생각에도
    '07.9.12 9:54 AM (155.230.xxx.43)

    실내에서 그러는건.. 좀 그렇네요. 어쨌거나 수업이 있으니.. 떠드는것 자체(게다가 여러명이라면) 수업 방해도 되구요.

  • 6. 노우
    '07.9.12 1:41 PM (218.236.xxx.79)

    첫번째 댓글분..어느 정도는 괜찮다니요..
    아이들이 수업중인데 엄마들이 왜 그 방에 모여서 떠드나요 나가있지.
    더구나 다음 수업시간이 있을텐데 나가서 따로 모여 잡담을 하던지 무얼 먹던지하지..
    더구나 용변을 컵에다가 하고 그걸 아이들 세면대에 버리고?
    어린 아이들이니까 수업시간에 용변을 참기어렵다면 데리고 화장실에 가서 시켜야 하는거 아닌가요?
    하여간 원글보고도 놀라고 댓글보고 더 놀랐어요.
    저런 엄마들이 아토피 아이보면 아이 붙들고 이게 아토피냐 징그럽다!!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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