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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 비싼거(예쁜거)로 할까요?

신부수업 조회수 : 1,151
작성일 : 2007-09-11 16:32:04
청첩장 고르고 있는 예비신부인데요..

맘에드는건 너무 비싸고(리본묶고 색깔도 파스텔)..

신랑될사람은 딱 한번보는거고 누가 청첩장 잘 안본다고는 하는데..

저도 누가 청첩장 주면 "와 예쁘다!": 정도하고 ... 요즘은 이렇게 나오나 보네?!

하고 서랍장에 넣어두고 나중에 재활용수거함에 버리게 되더라구요..

누구결혼이나 다 특별하듯이 필요없는 비용을 줄이려고 하는데

그중에 청첩장 비싼것도 포함되는거 맞죠?^^

IP : 222.108.xxx.12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11 4:32 PM (210.95.xxx.230)

    저도 같은 고민 했었는데요.
    그냥 저렴한 걸로 하세요~

    아직도 좋은 청첩장 보면 부럽지만
    그거 바라보고 있는 딱10초랍니다 ^^

  • 2. 실속
    '07.9.11 4:36 PM (221.154.xxx.249)

    저렴한걸로 하세요
    깔끔한걸로요
    저희 시댁쪽 아가씨 비싼걸로 청접장에 사진도 넣고..했는데

    당사자들은 추억으로 기념으로 보관한다지만
    다른사람들은 한번보고 버려버리는거쟎아요
    저렴하면서 깨끗하고 심플하게 나온거 이쁜거 많더라구요

  • 3. ...
    '07.9.11 4:38 PM (211.35.xxx.146)

    너무 저렴한것도 말고 중간정도에서 맘에 드시는걸로 하세요.
    너무 고급은 아깝고, 그렇다고 너무 저렴하거는 좀 성의 없어 보이더라구요.

  • 4. jjbutter
    '07.9.11 4:40 PM (211.219.xxx.78)

    리본은 없고, 종이질은 조금 좋은 쪽으로 하시면 좋아요.
    받았을 때, 너무 없어보이지 않고 깔끔한 느낌 주는 정도....

  • 5. 저는
    '07.9.11 4:48 PM (155.230.xxx.43)

    주로 청첩장 받는 입장에서 보면요.. 사실.. 청첩장..안에 내용(언제..어디서)만 봅니다. 청첩장이 이쁘니..뭐니..전혀 고려하지 않죠.. 받는 입장에선 그렇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실속있게 하시기 바랍니다.

  • 6. 청첩장
    '07.9.11 4:49 PM (211.109.xxx.15)

    지나고 나면 엄청 돈아까워요^^; 글타고 넘 안이쁜건 맘이 안끌리고..
    윗분 말씀처럼 중간정도로 하세요.

  • 7. 저도
    '07.9.11 4:51 PM (163.152.xxx.177)

    깔끔한 걸로 했어요
    저나 신랑이나 둘 다 맘에 드는 걸로 저렴버전에서 골랐구요.
    전혀 후회 없습니다.
    지금도 청첩장 받으면 비싼거 했네~~ 하고 말아요 ^^;;

  • 8. .
    '07.9.11 4:54 PM (121.180.xxx.141)

    친정은 멀리있고 타지에 있었는데...
    시부모님이 안계셔셔 저희친정서 남편청첩을 같이 새겼어요.

    둘다 왜 청첩장 생각은 안했는지...
    인쇄된거 받았는데...
    오마이갓~!
    원앙 두마리 앉아있는 아주 촌시럽고 저렴해보이는...ㅠㅠ

    근데 지금은 뭐 그냥 그렇네요...^^;;

  • 9. ^^
    '07.9.11 5:02 PM (211.47.xxx.177)

    저도 몇 달전에 결혼할 때 청첩장 디자인 고르느라 무수히 갈등했는데요~
    요즘엔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있어서 고급스러고 독특한 것들이 많더라고요...

    하지만 결론은, 오시는 분들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무난한 사이즈의, 적당한 가격의(한 번 보고 버려도 아깝지 않은^^;), 걔중에 맘에 드는 디자인으로 골랐답니다.

    처음에 가늠잡아 인쇄했던 것보다 청첩장이 많이 필요해서 추가도 들어갔고요~
    이때는 할인율이 얼마 안 되잖아요. 그래서 저렴한 것으로 하길 잘 했다고 다시금 생각했답니다.

  • 10. 정말 가격차가
    '07.9.11 5:09 PM (122.36.xxx.49)

    많이 나죠.
    저는 3년전 결혼할때 저렴한 일반청첩장+명함청첩장 이렇게 했었답니다.
    지금이야 핸폰 메모 기능으로 장소랑 교통편 메모도 해놓고 하지만 그 당시엔 청첩장 받았어도 막상 결혼식날 안챙겨서 다시 전화해서 물어보게 되고 하기 일쑤더라구요.
    그래서 미리부터 명함크기로 딱 장소랑 시간만 확인할 수 있게 따로 만들어야겠다 생각했었는데 마침 명함청첩장이라는 게 있어서 그거 따로 찍어서 청첩장 봉투에 같이 넣어 돌렸네요.
    어른들이 계시니 일반청첩장 안할 수가 없어서 했는데 역시나 젊은 사람들은 지갑에 넣어놓고 당일날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하니깐 그것만 챙겨가서 일반청첩장이 많이 남았었지요.
    근데 그 이후로 멋진 청첩장 보면 나름 실속을 생각한다고 했던 제 청첩장에 비해 참 보기 좋아서 조금은 아쉬운 감도 있기는 한 것 같아요.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 11. 깔끔한것
    '07.9.11 5:14 PM (59.150.xxx.201)

    으로 적당히..ㅎㅎ
    저도 거기서 거기인 청첩장 가지고 무지 고민했었는데..다 필요없어요!!
    누가 가지고 있지도 않고..출판사 다니는 친구가 독특하고 예쁘게 디자인한건
    워낙 예뻐서 식탁 유리 아래 넣어두고 보지만서도..
    그정도 아니면 적당한게 좋던데요^^

  • 12. 로시~*
    '07.9.11 5:14 PM (211.51.xxx.25)

    저렴한거 하세요. 신경쓰이시는 맘 아는데요.. 주변분들 청첩장 받아보시면 속지(예식장 장소및 시간)만 빼고 바로 버리시더라구요..^-^

  • 13. 절대
    '07.9.11 5:17 PM (211.237.xxx.27)

    저렴한걸로 하세요. 결혼할때 안그래도 돈 들어가는 데가 많은데... 이런데서라도 아껴야죠.

  • 14. ,,
    '07.9.11 5:35 PM (210.94.xxx.51)

    너무 싸구려같은거는 좀 그렇지만 비싼거 할필요 전혀 없어요.
    리본? 허허허^^;;; 필요없어요.

    물론 금전적 여유가 얼마나 있냐의 문제겠지만 아주 쪼달리는게 아니면 너무 허접한건 좀 그렇구요.

    저는 중저가로 했어요 ^^;;; 바른손 것이 제눈에는 제일 이쁘길래 바른손거중에서 저렴하고 깔끔한거.

    그리고 정사각으로는 하지 마세요. 양복 상의 안주머니에 안들어가요.
    남자들은 그냥 시간 날짜 장소 나온 부분만 북 찢어서 갖고 간답니다.
    정사각은 안주머니에 안들어가니깐..
    물론 그냥 쓰레기통으로 가는 것들도 많겠지만 바로 찢기는게 많다면 좀 가슴아프지 않나요? ^^;;;
    저도 이쁜 정사각으로 하려다가 저 얘기 듣고 바로 접었답니다 ㅎㅎㅎ

  • 15. .
    '07.9.11 5:38 PM (122.32.xxx.149)

    저도 저렴+깔끔에 한표 던져요.
    어차피 한번보고 다~ 쓰레기통으로 들어갈 것들이예요.
    예쁘고 비싼걸로 해봤자 알아줄 사람 얼마 없습니다.
    모.. 갓 결혼한 새댁들이나 디자인 보고 어..비싼걸로 했네.. 해주려나?

  • 16. ^^
    '07.9.11 5:53 PM (211.186.xxx.168)

    저의 경우엔.. 친구가 바*손에 있어서..이쁜걸로 했거든요.
    리본달리고, 크기도 커요~ 근데..어른들께 혼났어요. 우표 붙일때 가격도 비싸고..
    들고 다니기에 힘들다고..
    다른 친구는 두가지로 하더군요. 부모님께서 돌릴 청첩장은 일반적인걸로 하고..
    신랑신부의 친구들꺼를 좀.. 이쁜걸로 맞춰서.. 그렇게 돌리더라구요.
    친구 청첩장 모으지 않나요? 전.. 제가 받은 청첩장은 모두 모으기 때문에 약간 신경을 썼죠~

  • 17. 돈아까워요
    '07.9.11 6:40 PM (124.54.xxx.55)

    저도 청첩장 할때 고민 많이 했거든요.
    신경 써서 아주 비싸진 않지만 그래도 흔치 않으면서 고급스런 느낌 나는
    조금 비싼 편의 청첩장을 했어요.
    근데 제 친구한테 청첩장을 주니 딱 봉투에서 꺼내자마자
    겉은 보지도 않고 속의 시간 장소만 보더라구요. 그 허탈함이란...
    준비하는 사람이야 예쁜거 하고 싶지만 받는 사람이야 사실
    한달에도 몇개씩 받는 청첩장 중에 하나일 뿐이니까요.
    중간 정도 가격대도 이쁜거 많잖아요.
    아 그리고 청첩장 정사각형으로 하면 우표값 더 나와요.
    돈 들어갈 일 많답니다. 이런 부분은 아끼셔도 돼요.^^

  • 18. ..
    '07.9.11 6:56 PM (124.110.xxx.236)

    저 결혼할때.. 별의미가 없다고 생각들어서..
    그냥 깔끔하고 저렴한걸로 했는데요.
    시댁에서 싫어하시더라구요.
    친구들은 다 메일 보내니까 상관없는데.. 손님이 많아서 신경쓰시는 쪽이라면..
    청첩장도 당근 신경 쓰셔야죠. 리본까지는 필요 없구요. 조금은 고급스런게 좋을거 같아요.

  • 19. 중간급
    '07.9.11 9:42 PM (122.35.xxx.17)

    으로 하세요. 너무 화려하지 않은걸로.
    청첩장 윗님말씀대로 딱 3초보고 버려집니다.
    후후.

  • 20. ..........
    '07.9.11 11:03 PM (58.231.xxx.190)

    시아버님이 하신 말씀이 있어요
    받아서 액자에 넣어둘것도 아니고 버릴거
    너무 좋은거 필요없다
    적당한게 제일이다

  • 21. 잠오나공주
    '07.9.12 8:55 AM (221.145.xxx.64)

    요즘 무료샘플 택배비만 주면 받아 보잖아요..
    그거 받아서 비교하세요..
    요즘 더카드에서 많이하고..
    저도 더카드에서 해요..
    샘플 받을 때 장당 가격 생각해서 받으세요..
    이쁜데 비싸면 고민하게 된답니다..

    저는 600장에 22만원 정도 되는걸로 했어요..
    오늘 초안 나온다 그랬구요~

  • 22. 잠오나공주
    '07.9.12 8:56 AM (221.145.xxx.64)

    저는 리본 있는 건데도 저렴해요~

  • 23. 잠오나공주
    '07.9.12 9:12 AM (221.145.xxx.64)

    http://www.thecard.co.kr/order/display/prod_det.asp?card_seq=10834
    제꺼 초안 보러갔다가 본건데..
    이런 것도 좋지 않아요??
    이거 꽤 저렴하네요~
    저도 이걸로 바꿀까 생각중~

  • 24. 원글
    '07.9.12 9:24 AM (222.108.xxx.122)

    와..댓글 많이 달렸네요... 적당한 수준에서 하는걸로 해야겠네요..^^
    잠오나공주님 지금 결혼중비중이시죠?~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언니가 결혼할때 넘 허접(얇은종이)한걸로 해서
    보기가 좀 그랫거든요
    잠깐 보고 버릴꺼긴 하지만
    심플한걸로 종이좋은걸로 해야겟네요..~~

  • 25. 잠오나공주
    '07.9.12 9:53 AM (221.145.xxx.64)

    제가 주문한건 요겁니다..
    http://www.thecard.co.kr/order/display/prod_det.asp?card_seq=1904

  • 26. 요즈음은
    '07.9.12 10:18 AM (221.163.xxx.101)

    걍 인터넷 청첩장으로 하고. 전화로도 하고 그래요.
    돈 엄청 아깝습니다..그것으로 다른것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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