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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좀 도와 주세요
저도 배신당한 경험이 있어서 이런걸 보면 분노감에 참을수가 없습니다.
우리남편 평범한 40대 공무원인데 나이트 다니면 부킹한 여자들과 계속 만남을 가진것을 올 6월에
알게 되었어요 윤리적으로 나쁜짓은 않했다고 본인 주장하고 그여자들도 가정을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가정을 깰 생각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그여자들 안만난다고 약속했는데 믿을수가 없어요
같이 다는던 남자는 그여자들 계속 만나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우리 남편 그 남자와 무지 친해
아침저녁으로 같이 차를 타고 다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같이 차 타고 다니지 말라고 해도 말을 안 듣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를 믿어 달라고 하네요
남편이 회식이라며 새벽 1시넘어 들어올때 너무 괴롭습니다.
혹시 그 여자들 만나나 하고 별별 상상 다합니다.
작년 12월에 만난 여자들인데 6월까지 회식이라며 놀아 나던것을 나는 그것도 모르고
집에서 아무 걱정없이 있었던것이 분하고 분합니다.
지금 제 정신 상태는 의심, 분노,로 꽉 차 있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늦을때마다 꼬치꼬치 캐 물으며 서로 싸웁니다.
남편은 회식이다 나는 누구 만났느냐 서로 상처주며 죽어라 싸웁니다.
1. 사실
'07.9.11 10:31 AM (125.241.xxx.3)그런 일을 알고 나면 가만히 있을 여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저라면 남편 퇴근 길에 기다리고 있을 것 같습니다.
끝나면 바로 집으로 오게 만들어야지요~
지은 죄가 있으면 그렇게 해야 함이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새벽 1시까지 술을 마신다는 것 저는 이해 불가입니다.2. 실제로
'07.9.11 11:02 AM (58.148.xxx.86)40대 공무원들 몸 엄청 사립니다.
그런 이상한 루머에 연루되면 치명적이라 스스로 조심합니다.
공무원이나 투명성 강조하는 대기업에 다니는 중견 간부들
진짜로 여자조심합니다. 함부러 만나지도 안구요.
아마 호기심으로 몇번 - 남자들은 단체 행동에서 빠지는걸 못합니다.
여자들하고 달라요 - 만났을뿐일거에요.
남편말을 믿으세요. 자게에서 맨날 남편 바람났다는 글만 올라와서
그렇지 개, 돼지도 아니고 아무하고 응응하지는 않아요.
남편이 아니라면 아니라고 믿으세요.3. 회식
'07.9.11 11:09 AM (58.148.xxx.86)제가 식당을 해봐서 아는데 남자들 회식하면 괜히 자리깔고 앉아서
아까 한말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또합니다. 그렇게 새벽 1시 금방입니다.
눈치 팍팍줘서 내쫒으면 나가서 옆에있는 호프집에 앉아서 아까 하던 말
또하고 또하고 또합니다. 집에서는 계속 핸드폰 울리고 또 울리고
금방 간다고 그래서 금방 가려나 하면 또 주저 앉아서 아까 한 말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남자들은 상대방이 일어나야 일어납니다. 내가 먼저 집에 가야한다고
일어서면 바보 취급 받기때문에 상대방이 지쳐 쓰러질때까지 끝까지
버팁니다. 그게 웃기는 남자들 심리입니다.
남자의 웃긴 습성중에 하나가 가던 집만 갑니다.
아무리 재수없다고 대놓고 면박을 줘도 갈때는 다시는 안온다 가놓고는
며칠 안있으면 또 옵니다. 남자들은 낯선집에 못갑니다.
그래서 마누라가 그렇게 구박을 해도 아는 집이 그 집밖에 없어서
다시 독사같은 마누라가 있는 집으로 기어들어갑니다.4. 회식하면
'07.9.11 6:10 PM (211.215.xxx.142)새벽 1시는 기본이랍니다..^^
남자들 모임하면 먼저 나오는거 힘들거든요
님 마음힘들게 싸우지 마시고 믿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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