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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 희망? 청담마리? 차병원?
요즘 어느 산부인과가 좋은지 최근에 다녀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분만까지 쭉 할 수 있는 곳 원하구요.
이왕이면 조리원도 함께 되어 있는 곳이었으면 좋겠어요.
제목에 쓴 3곳이 유명한 것 같던데, 혹시 그 외에도 추천해 주고 싶은 곳 있으심 알려주셔요.
부탁드립니다.
아, 전 첫째를 자연분만으로 낳아서 둘째도 꼭 자연분만으로 낳고 싶어요.
제왕절개 권유하는 병원은 아니었으면 하네요. ^^
1. ..
'07.9.11 9:56 AM (203.233.xxx.130)전 호산병원에서 낳았어요.. 거기도 한번 알아보세요... 절대 수술 권유 않하고 예정일보다도 2주 늦었는데도 자연분만으로 건강하게 낳았어요..
2. 청담마리 비추..
'07.9.11 10:14 AM (202.130.xxx.130)다른 병원은 모르겠구요... 청담마리는 비추예요...
제가 다닐때는 김남주를 비롯하여 박지만씨 아이까지 청담마리에서 낳는 바람에
완전 유명세의 피크를 타고 있었어요...
근데 저도 한번 당했고, 저희 회사에 다른 사람도 한번 같은 케이스였어요..
청담 마리는 일단 산모들 다~~ 받아주고선... 예정일이 다가오면
다른 병원으로 하나 하나 보내주더군요...--;;
저도 첫째때 막달에 다른 병원으로 옮겼구요..
그 병원으로 저의 진료카드도 다 같이 보내줬지만
그쪽에선 믿음이 부족한지 다~~ 다시 검사하자더군요..
돈만 두배로 들었지요..
9개월이 되자 청담마리에선 딱 한마디 하더군요.. 그 나이 많은 여자 원장님..
-우리 더 이상 욕심 부리지 맙시다...
그럼 그때까지 욕심은 왜 부리셨던지...
저희 회사 언니 중에 한명은 청담마리에서 차병원으로 갔다가..
아이가 잘못되는 바람에 수술하고.. 지금까지 외래로 다니느라..
청담마리라고 하면 이를 갈더군요..3. 요즈음은
'07.9.11 10:14 AM (221.163.xxx.101)웬만해서 무리하지 않으면 함부로 제왕절개 요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아이나 산모의 생명에 직결되거나 위험할때는 권유하지요.
세 곳 모두 좋은 병원 같은데요.
잘 다니시고..순산하시길 바랍니다.4. 청담마리 비추..
'07.9.11 10:15 AM (202.130.xxx.130)물론 저는 옮기길 잘 한 것 같아요.
자연분만으로 무사히 아무 이상 없이 잘 낳았구요..
아직도.. 옮기라고 한 이유를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저희 신랑도 거기 이야기만 나오면.. 아직도 짜증스러워해요..5. 미레는요?
'07.9.11 10:18 AM (203.235.xxx.135)미래와 희망은 어떤지요? 다녀보신분 경험담좀...조리원이랑요..
6. 청담마리 좋아요
'07.9.11 10:19 AM (222.106.xxx.177)전 출산전 갑작스런 하혈로 새벽에 갔는데
정말 잘 해주셨어요 그 나이많은 대표 원장님
당직선생님이 계신데도 새벽4시에 나와주시고
절 정말 편하게 안심시켜주셨어요
저도 자연분만했는데 정말 좋았는데~~~7. ...
'07.9.11 10:36 AM (219.250.xxx.83)꼭 강남쪽만 원하시는거 아니면 제일병원 추천해 드리고 싶은데요.
(산후조리원 경쟁률이 쎕니다만...) 산후조리원도 유명하죠.
근데 제일병원은 산모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립니다.
임산부 까페에서 산모들이 제일병원 별로라고 하는 이유를 들어보면,
사람많고 복잡 (이건 오전 진료 시작할때 가면 사람 별로 없으니 어느정도 해결)
뭐 자세하게 얘기 안해준다. (별 문제 없으면 그냥 간단히 얘기해주는데 이게 섭섭한가봐요.)
입체 초음파가 없음. (아기들 얼굴 미리 보는 초음파 그거 없어요.)
초음파 자세히 안봐준다. (초,중,말기 정밀 초음파 말고는 별 이상 없으면 따로 자세히 안봐주세요.
저 아래 어떤 분이 쓰셨지만 아기 나오면 알려줍니다. 직원도 안알려준다는 설이... -_-;)
저는 밤에 아기 낳아서 제 주치의 선생님이 안받아주시긴 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낳았고, 입원 하는 동안 밥도 맛있고, 간호사 및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해서요.
전 만약 둘째 낳게 되면 다시 제일병원 갈겁니다.
산후조리원도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근데 많이 비싸죠. -_-;8. 미래와
'07.9.11 12:25 PM (222.239.xxx.73)희망 좋아요.저는 둘째를 거기서 낳았는데 선생님들 다 친절하시구요,시설도 잘 되어 있고....
제왕절개 권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요즘은 그런 곳 별로 없지 않나요?
이용복 선생님 참 좋으셨는데 지금 안 계셔서 요즘 분위기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 아이 미래와 희망 소아과 갈 때보면 산부인과는 여전히 인기인 거 같아요.
조리원은 따로 없습니다.9. 저도 미래와희망
'07.9.11 12:35 PM (220.75.xxx.251)32개월인 둘째 미래와 희망에서 낳았어요.
큰아이가 8살인데 큰아이 출산떄도 미래와 희망은 유명했었어요.
큰애 낳고 산후조리원에 들어갔는데 미래와희망에서 출산한 산모들이 꽤 되더라고요.
해서 둘째는 종합병원 고집하지 않고 미래와희망에서 낳았지요.
저도 고인이 되신 이용복선생님이 출산 받아주셨는데, 이 병원 그분덕에 꽤나 유명했었는데 말입니다. 안타깝지요.10. 저도
'07.9.11 1:57 PM (125.187.xxx.197)미래와희망에서 첫쨰 둘째 다 낳았는데 좋아요..
제 주위 친구들도 많이 낳았어요..11. 청담마리비추
'07.9.11 8:48 PM (125.177.xxx.205)정말 거긴 아닙니다.
전 병원 실수로 첫째 아기 지울뻔 했습니다. 지금도 치가 떨립니다.12. 집에서
'07.9.11 9:29 PM (222.106.xxx.29)가까운 병원으로 가시는건 어떠신가요?
너무 무성의한 답일까요?
요새는 병원도 유행을 타는가 봅니다....13. 미래와 희망
'07.9.12 7:37 AM (203.81.xxx.81)좋아요.
의외로 차병원이나 삼성제일병원보다 저렴해요(제가 아이낳을 당시에 친구들이 이 두 곳에서 낳았거든요)
저두 이용복선생님이 받아주셨는데...정말 잘하셨어요.
그리구 지금 둘째를 가졌는데 계속 미래와 희망 가요.
이용복선생님 안계시지만..제가 첫애 분만할때 느낀건데..거기 간호사들이 정말 베테랑이예요.. 특히 무통분만은 타이밍을 지키는게 많이 중요한데..아주 노련하다고 소문나 있어요.
왜 분만실 들어가기 전까진 간호사들이 도와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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