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러운친구..부잣집 며느리상은 따로있나봐요.
외모야..뭐 중간치라고 쳐도..정말 만나는 사람마다 뉴스감이라니깐요..
누가 소개시켜줘도 유명인만 소개 들어오고요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하나같이 신문에 나오는 사람만 따라다닙니다...
주변 사람들이 그 친구 보고 이런 말들도 합니다.
넌 아줌마?할때 우리는 서걸지 하고 빨래할거같다고요.....
그친구 학벌에 외모에 능력도 되는 친구거든요..얼굴이 이뻐서 그런건가여??
남자선배들은 하나같이 그 친구보고 참하다고 딱 남자들이 찾는 여성상이라..그러더군요..
얼마전에 소개를 받은 사람도....영국파 컨설팅사장이라나..머니투데이에도 성공담도 나오고 뭐 그랬대요.
아주 부잣집 재벌가부터해서 정계인사아들에 뭐 국가대표 선수에....돈없으면 못 하는 운동이래요^^
거기다가 영화감독에 연예매니저먼트회사사장..아주 다양합니다..
저도 따지고 따져서 결혼할걸 후회가 된다니깐요.........
1. 님
'07.9.10 12:22 PM (211.225.xxx.163)넘부러워하지마세요.물론 그중에서도 딱한사람 골라하겠지만,
친구입장에선 만난사람들의 잔영떼어내고 살아가기도 힘들겠네요.
자신을 돌아보면 감사할부분이 많을거예요.
좋은조건의사람들 끝까지해로못하는경우도 다나름
이유가 있는것처럼 지금내가 보기에 부러울뿐이지
다 완벽그자체는 아닐것같습니다.2. .
'07.9.10 12:27 PM (122.32.xxx.149)그 친구 학벌에 외모에 능력도 된다면서요.
그러니 그에 상응하는 남자들이 따르는거죠.
부러워하려면 그 친구가 만나는 남자들을 부러워할게 아니라 그 친구의 학벌/외모/능력을 부러워하는게 맞는거 같은데요.3. ㅎㅎㅎ
'07.9.10 3:41 PM (222.98.xxx.175)옛날에 대학1학년때 아주 잘나가는(모든조건이) 남자애가 한명있었는데 제가 그냥 제 친구에게 저런 남자랑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했지요.
입바른 소리 잘하는 제 친구는 이렇게 대답했어요.
그 남자도 널 원할까?
ㅎㅎㅎㅎ 그 소리 한마디에 깨갱하고 잘난남자들에 대한 동경을 미련없이 버리고 산답니다.ㅎㅎㅎㅎ4. 근데..
'07.9.10 9:46 PM (220.85.xxx.7)결과가 중요하지 않겠어요??
5. 걍
'07.9.10 11:29 PM (122.44.xxx.134)내 가진것에 만족..
6. 시냇물
'07.9.10 11:44 PM (220.88.xxx.36)그 친구분.. 왜 그리 만나는 남자들이 많은지.. 원글님은 결혼하신 것 같은데...
7. --
'07.9.11 1:01 AM (58.77.xxx.67)남의 떡이 커보이는 거에요
제 친구는 그럽니다..
"넌 나보다 훨 나으니까 더 좋은사람 만나서 결혼할꺼야..그리고 내가 많이 기도해"
저희 베스트 프랜의 말입니다
객관적으로 따지자면 집안도 얼굴도 몸매도 학벌도 능력도 친구보다는 제가 훨씬 나아요
하지만 친구는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오손도손 아기들과 산답니다
선이다 소개팅이다 "사"자 붙은 남자들 만난다지만...실상은 잘난척 있는척...구역질 나구여
제 친구가 너무 부럽습니다
친구인 제가 속상할정도로 경제적 형편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끔찍히 이뻐라 해주시는 시부모님과 남편 ...그리고 이쁜 아이 둘...
전 친구보고..니가 복받은거라...진심으로 말해줍니다
(그리고 돈이야 있다가도 없는거고 없다가도 있느거 아닙니까? 전 그리 생각합니다)
사는게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남들 부러워하는 겉모습뿐인 삶보다 ....내가 만족하고 내가 행복한 마음이 꽉찬 삶이 진실이라는거,,,,
내 친구 사는 모습이 너무나 이쁘고 부럽습니다8. 우리친구중에도
'07.9.11 7:43 AM (210.221.xxx.129)완벽한 조건인 친구가 있어요. 어쩜 하나 빠진는거 없이~ 시댁 어른들 성품 까지....휴~~
그래서 나머지 친구들이 그럽니다.
'야! 겉으로 안보여서 그렇지 그 친구 벗겨보면 온 몸에 피멍자국 있을거다.
밤에 묶어놓고 때릴지 누가 아냐?? 그러구 나서 아침에 명품 옷 한벌로 때울지도 몰라" 헉!!!
ㅋㅋㅋ
이렇게 위로하며 삽니다.9. 예쁘면 괜찮지요
'07.9.11 11:51 AM (61.75.xxx.157)예쁘기나하면 그냥 부럽고 말죠
예쁘지도 않고 똑똑하지도 능력 대단하지도
게다가 집안이 잘난것도 아닌데
남편 잘만나 준재벌행세하고 다니는 여자 보면
짜증나서 잠이 안오더라구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6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3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15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67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65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7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03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59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82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42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86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08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86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3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0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2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65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49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18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52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84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37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34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31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4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0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3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26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71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