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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창업...뭐가좋을까요?

고민만하다.. 조회수 : 787
작성일 : 2007-09-10 00:37:28
29살...올겨울 끝무렵에..둘째엄마가 됩니다

대학졸업후 1년회사다니다 바로 결혼해...그만두고 임신했구여...
벌써 둘째가 태어나네요

컴퓨터나 좀 할줄알고....영어도 안돼고..ㅜ.ㅜ
꽃집알바를 2년정도 하고는 플로리스트가 하고팠는데...바로 취업하고 (돈을벌어야해서요)
결혼하고 애낳는바람에...그냥 꿈처럼사라졌네요

둘째를 1년정도 키우고...본격적으로 뭔가를 배우려고합니다
1-3년정도 배우고...창업을 하는쪽으로 생각하고있는데...(평생할일을 찾아야해서요)

뭘해야할까요?
좋아하는 꽃이나...포장공예쪽은 괜찮을까요?
소호앤노호같은곳을 알아봤더니..배우는것만 천만원정도 들고..창업시에도 몇억은 들듯해서요

3-4년뒤 1억-2억정도 투자예상해서 창업할목적인데....어떤가요...투자금액이 너무 적지요

3-4년뒤 이혼을 생각하고있어..준비를 해야해서요

님들...저같음 뭘
배우시겠어요...
IP : 121.88.xxx.1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10 1:20 AM (58.225.xxx.246)

    마지막 말이..
    저도 님이랑 비슷하네요 상황 나이 모두.
    단지 둘째 계획중이고 이혼까진 아니지만,자립하기 위해 생각해요.
    그래서 둘째 낳을지 말지 고민이기도 하구요.
    저도 소호앤노호도 생각했었는데.그건 좀 아닌거 같아요.막상 돈 벌이론..
    저도 1억 정도 생각하고 지방이거든요.
    테이크아웃 커피점은 어떠세요? 내진 제가 옷을 워낙 좋아해 그런쪽..
    여러가지 아이템이 막상 생각하니 떠오르진 않더라구요.
    둘째 낳을때도 되었는데 이혼을 생각하신다니.조금 마음이 그렇네요.
    이쁜 아가 잘 낳으시고.창업 힘내셔서 성공하시고 돈마니 버세요.

  • 2. ...
    '07.9.10 4:29 PM (125.186.xxx.4)

    쏀스가 있으시면 아이들 옷도 괜찮구요... 요즘 반찬가계도 잘되던데요,,,
    장사는 어디든 몫이 중요하죠.. 장사가 잘되면 세가 비싸겠죠???
    저두 아이 하나 더 낳고 둘쨰가 5-6살정도 되면 뭔가를 시작할려구.. 밖에 다닐때 유심히 보곤 합니다..주거주대상이 20대후반에서 40대 초반이 많이 살고 어느정도의 소비력이 있는지도 보셔야합니다.. 대도시보다는 조금 외곽쪽 대단지가 잘되는것 같더라구요...아파트 단지를 벗어나면 해결이 좀 어려운 ... 찾아보면 그런데 있어요...아이데리고 차가지고 다니기도 귀찮거든요...그런데는 뭐든지 독점이예여... 안갈수가 없죠... 제가 사는 여기가 그렇거든요...

  • 3. 글쓴이.
    '07.9.10 6:34 PM (121.88.xxx.30)

    두분 감사해요...
    아직 정신을 덜 차린건지...음식장사는 엄두가 안나고...본사도움이 좀 있는걸해볼려니..비싸긴엄청비싸구..^^
    이혼게획이 있어서 더더욱 어렵네요..생계를 책임진다생각하니..적게벌어서도안되구여..^^
    지금부터 열심히 알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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