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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자나 딩크족이나 뭐가 다를까요?
독신자들에게 세금을 많이 물어야겠다고 했는데
솔직히 결혼해서 일부러 아이를 갖지 않고 즐기면서 사는 딩크족이나
결혼 안 하고 혼자서 인생을 즐기면서 살겠다...라고 생각하는 독신자들이나
똑같지 않나요?
저는 출산율 저조로 인해 세금을 많이 부과할거면 딩크족에게도 똑같이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런가요?????
그렇다고 해서 뭐...세금 무서워서 결혼하거나 아이낳겠다는 사람은 없겠지요.
1. ..
'07.9.9 11:55 AM (61.102.xxx.2)과세전에 딩크족과 불임가정을 어떻게 구분하나요...?
그거 구별하느라 세금 더 쓰게 될듯...2. 허`
'07.9.9 12:14 PM (211.179.xxx.233)딩크족은 아이가 없을 뿐이지 정상적인 결혼생활을 영위해나가는 쪽입니다.
독신자와 어떻게 결혼한 사람을 비교하시는지.
안 그래도 아이 없는 집 세금 많이 냅니다. 연말 정산할 때 부양 가족 없어서 환급율 떨어지니까요.3. -_-
'07.9.9 12:29 PM (125.184.xxx.160)그런식으로 따지면...아이 많은 집에는 환경세, 에너지세 부과해야 하겠네요..?
그리고 독신자가 무슨 잘못인가요..꼭 결혼해야 하는 세상도 아니고...독신자는 죄다 인생 엔조이 하려고 사는 사람인가요..? 그럼 결혼해서 아이 가진 삶만이 올바른 정석인가요..?? 아이 가진 사람은 인생의 노고를 지기 위해서 가진건가요..? 누가 뭐라하든 자신이 원해서 가진겁니다.
제 주위도 독신이 많은데...신체장애로 인한 편견때문에 결혼 포기한 사람도 있고, 가난해서 포기한 사람도 있고..사회운동에 뛰어들거나 시민운동에 삶 바치느라 결혼을 놓친 사람도 있습니다. 최근엔 30대 중반되어가는 남자분 알게 되었는데..그 사람도 부모님 부양을 평생 할 수 밖에 없는 처지라서 스스로 결혼을 포기했다더군요...
그런 사람도 인생 엔조이하는거고, 세금 부과해야 하나요..?4. .......
'07.9.9 12:32 PM (124.57.xxx.186)얼마전에 교육부에서 위장전입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한쪽 부모와 사는 아이들에게
한쪽 부모와 사는 이유를 증빙자료를 첨부해서 적어내라고 했답니다
불임과 딩크족은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요?
아이가 없는 이유를 불임이라는 진단서 첨부해서 적어내야 하는걸까요?
딩크족이라고 드라마에 나오는 딩크족들처럼 즐기면서 사는 사람들 얼마나 되는지...
그중에는 경제적인 문제, 건강상의 문제, 불임 등등의 문제로 아이를 낳을 수가 없지만
그런 삶을 받아들이고....좋게 생각하면서 사는 사람도 있을텐데요5. 원글
'07.9.9 12:33 PM (211.207.xxx.106)저한테 따지지 마시고.....^^;;;
국가에 따지세요~!
저는 그냥.....독신자한테 세금을 많이 부과한다는 말에 어처구니가 없어서 쓴 말입니다.
그렇다고 아무 여자나...아무 남자나 만나서 결혼하면 안되지 않나 하는 뜻.6. 허
'07.9.9 12:54 PM (211.179.xxx.233)원글님. 본인이 쓰신 글의 의도가 어떠신지 몰라도 실제로 적혀 있는 건 국가가 잘못하고 있다는 의미로 안 보이거든요. 님 쓰신 글 그대로 보면 엔조이하고 있는 독신자, 딩크족 똑같이 세금 많이 물려야한다.. 고 님의 생각을 쓰신 것으로 보여요. 차라리 첨부터 어처구니 없다고 썼어야지 윗글로는 정부 시책에 동조하고 거기다 엔조이하는 딩크족도 똑같이 물먹여랴 그렇게 보여요.
본인의 생각을 쓴 글 보고 본인한테 따지는데 국가에 따지라니요.
그리고 참 생각 없어보이십니다. 세금은 세금이고 인생은 인생인 거지 세금 무서워서 아무하고나 결혼하고 애도 있는대로 다 낳아야합니까. 어떻게 세금이 인생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그걸 연결시키는 발상 자체가 좀 그러네요.7. 좋은소리
'07.9.9 1:12 PM (124.49.xxx.137)좋은 리플 안달릴거 같은 글이네요..
8. ...
'07.9.9 1:16 PM (121.131.xxx.138)그냥 아이들에 대한 세금 공제를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네요.
이제 초등에서 중등으로 넘어가는 아이들....
사교육비가 너무 많이 들어가네요.
게다가 아이들 옷 값은 왜그리 비싸며 그외 잡비도 많이 들어요.9. `
'07.9.9 1:45 PM (218.54.xxx.10)사회봉사하는 맘으로 결혼하십니까? 좋아서, 서로 의지하며 알콩달콩 살고자 하는 결혼 아닌가요. 결혼한 걸로 유세떤다는 느낌밖에 안드는 글이네요.
10. 황당
'07.9.9 2:09 PM (122.36.xxx.190)하네요.. 왜 아이가 없거나 독신이면 세금을 더 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본인의 선택에 의한 삶인거 아닌가요? 글올리신님은 세금 적게 낼려고 아이 낳았나요?
본인이 아이 낳고 싶어서 낳은거 아닌가요? 나라에 애국할려고 아이 낳은거 아니잖아요.
독신이든 딩크든 결혼이든 출산이든 모두 자신의 선택에 의한 삶인데 왜 유독 독신과 딩크만 안좋은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요..? 이해가 안가네요.11. 글 잘써야..
'07.9.9 2:30 PM (211.207.xxx.236)원글님이 앞뒤 생각을 다 잘라먹고 일방적인 주장을 써버리니
이렇게 안 좋은 댓글이 달리는 거랍니다...
아이 없는 것도 억울한데 이제 세금까지 더 내라하시는지요..
글을 잘 써서 올리셨다면야 비난 달린 댓글이 줄줄 달리진 않을텐데요..12. .님
'07.9.9 2:40 PM (121.131.xxx.138)사교육 안하면 그만이고 옷은 싼거 입히면 그만이라고요?
님은 그래서 아니들 사교육 안하시고 공교육으로 만족하시나요?
그렇다고 합시다.
우리 아이 잘되라고 내가 돈 쳐들여 사교육 시켜 전문 직업인 만들면...
결국 그 아이가 세금 내는 걸로 이 나라를 지탱해 나가게 되는 것 아닙니까?
인력이 국력입니다.
지금 아이들이 줄어들면 20년 30년후 나라를 지탱시켜줄 생산 인력이 줄어드는 것 아닙니까?
지금 우리가 세금 내는 걸로 나중에 우리의 노후를 보장 받으면야 좋겠지요.
하니만 지금 우리의 세금은 지금의 대한민국에 들어가고 있고, 30년 후엔 우리의 아이들의 책ㅇ임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 아닌가요?
꼭 내 아이를 위해서만 한 개인의 이기심으로 아이를 사교으로 내치는 것 처럼 말씀하시니... 황당합니다.13. 저는...
'07.9.9 2:43 PM (125.187.xxx.7)원글님이 말하는 딩크족인데요........
저번에 은행갔더니 아이가 있었으면 금세 해당될일을 아이가 없는 바람에 이것저것 많은서류를 했었던적이 있었어요....
왜 아이가 있으면 완전한 가족이라 생각하고 아이가 없으면 왠지 불안한 가족으로 생각하는 걸까요??....
전 아이를 낳아서 사는 삶이 아니기 땜에 아이를 낳아서 사는 삶이 부럽기도 하고 힘들어 보이기도 합니다...하지만 전 아이가 없는 삶을 택했기에 힘들어도 즐거워도 다 내탓이라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원글님은 왜 딩크족이나 독신자들이 인생을 즐기기위해 그런삶은 선택한다고 생각하시나요??..결혼해서 아이낳은사람들은 인생을 즐기며 살수 없나요??..낳아서 즐기는 삶도 있잖아요??...
근데 넘 웃기지 않나요??...독신자들에게 세금을 더 물어야겠다는 발상이....ㅡ.ㅡ;;14. ㅎㅎ
'07.9.9 3:30 PM (222.234.xxx.193)독신자가 인생을 즐기려고 독신이다??
이게 무슨 조선시대 발상입니까..........정말 글 쓰시려면 생각 좀 하고 씁시다.
그러면 결혼하는 사람은 인생을 망치려고 하는 겁니까??15. ...
'07.9.9 4:48 PM (121.131.xxx.138)222.233.128.xxx 님...
아이를 기르다 보니 다 생각 대로만 할 수 없더라구요.
저도 아이들의 사교육비만 없다면 우리집 대출금도 금방 갚을 수 있고, 다른 저축도 들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제 주위의 아이들 친구들을 볼때 영어 학원 하나 안다니는 친구 없고, 수학 과외 하나 안하는 친구들 없어요.
일부 외고, 과고를 가기 위해서는 학원에서 특수반을 들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인데요,
외고나 과고를 위한 특별 학생 프로그램이 일반 학교에서 있던가요?
청심 중학교가 생긴 후에 초등학교에서도 특수반 광풍이 불고 있습니다.
차라리 그 학교가 없었다면 50명 가량 갈 수 있는 그 학교에 전국의 몇천 초등학생들이 지원하겠다며 학원에서 늦은 밤까지 모부림치지 않겠지요.
외고나 과고 그 몇 안되는 학교에 가기위해 중학교에 들어가자 마자 아이들이 학원 스케쥴에 꿰어 끌려 다니고 있습니다.
학원들의 로비에 대학들이 움직이고 나라가 움직이고 온 나라의 공부하는 학생들이 휘몰리고 있지요.
초등학생 영어와 수학 과외만 해도 일인당 50에 두 아이면 100입니다.
특기 교육이라고 악기 하나더 시키면 20만원이 더 되고요.
게다가 학기마다 사는 학습지에 학교에서 회장이라도 되었을때 내는 학교 발전 기금은요...
학교 발전 기금은 못 낸다고 하면 그만이고, 학습지는 물려쓰면 그만인가요?
사교육이 단 내 아이를 위한 이기적인 수단일 뿐이고,
어차피 내 아이가 잘되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이 차지할 자리라니...
단지 내 아이만 잘되라는 사교육이라면, 왜 많은 국민이 사교육에 몸살하고 있는 건가요?
사교육으로 내 아이만 잘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지금은 공교육은 없고 사교육으로 교육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16. ...
'07.9.9 4:57 PM (121.131.xxx.138)캐나다는 어린이들 의류에는 세금이 붙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백화점에 가보면 아이들 옷이 너무 비싸서 못 사줍니다.
아이들 키우며 학원 보내며 기본 공제로 고등학생까지는 교육비 1인당 연 200만원, 대학생은 연 700만원 세금 공제 받습니다.
영어학원비만 연300만원이 넘는 상황인데, 아이들 세금 공제 더 해줫으면 하는 바램이 잘못 된 걸까요?17. 헐
'07.9.9 6:49 PM (67.85.xxx.211)원글관 상관없지만 이건 뭐....
121.131.172.xxx 님,
[많은 국민이 사교육에 몸살하고 있는] 상태가 국익을 위한 것이라고요?
그건 내 아이만 잘되길 바라는, 혹은 내아이만 뒤쳐질까 염려하는
부모의 그릇된 사랑이 주원인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랍니다(사교육이 필요한 애도 있기 때문에)
님은 국익을 위해서 사교육을 시키실지라도(진정 놀랍습니다) 다른 곳에선 저런 말 하시지 마시길...님의 다른 옳은 말도 묵사발 당하실겁니다.18. 참
'07.9.9 7:11 PM (211.179.xxx.233)아이옷은 백화점에만 파나보네요.
19. 독일
'07.9.9 7:39 PM (91.96.xxx.164)독일에서는 세금때문에 결혼한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독신자에 대한 세금징수율이 매우 높습니다. 어떤독일분은 월급의 43%를 세금으로 가져가는데두 결혼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결혼을 못하겠다고 하는 경우도 봤네요. 그렇게 해서라도 결혼에 대한 장려와 자녀출산에 대한 장려를 하구싶은 정부의 마음이겠죠. 물론 예외적인 부분도 있껬지만..
20. 이해가 안가요
'07.9.9 11:55 PM (222.109.xxx.201)지금도 사교육 때문에 몸살이라는 거 잘 아시는 분이, 어떻게 사교육비 공제를 더 해달라고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차라리 세금을 더 걷어서라도 공교육을 정상화 시키는 게 정도 아닌가요. 이 마당에 사교육비 세금 공제를 더 해주면 더더욱 사교육에 미쳐가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런 광풍과 같은 사교육이 내 자식 혼자만의 이익을 위한 게 아니라구요?? 내 자식이 이 교육 받고 훌륭한 사람 되면 사회에 공헌할테니까요? 참으로 엄청난 논리의 비약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제가 영어 학원 열심히 다녀서 영어 실력 늘려서 회사 업무에 보탬 되면, 이것도 크게 보면 사회적인 공헌인데 이 영어 학원비도 소득 공제를 해야 맞겠죠.
현재도 유치원비 등 기본 사교육비는 소득공제가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년에 몇백씩하는 영어 사교육비를 소득공제 해준다면, 그야말로 있는 사람은 교육 시키고 소득공제 받고 없는 사람은 보내지도 못하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 되겠죠.
차라리 공교육을 정상화 하여 누구나 질 좋은 교육을 받도록 해야하는 게 순서입니다. 어렵긴 하겠지만요.
소득 공제까지 해주면서 사교육비 지원 받은 아이가 나중에 커서 변변한 일을 못하면, 그때는 다시 토해내실건가요?
솔직히, 내 자식이 남보다 더 잘되라고 뼈빠지게 일해서 그 비싼 사교육 시키는 거 아닌가요?
님이 진심으로 국익을 위해 돈벌어 아이들 사교육 시키시는 거라면, 그게 정말 진심이라면, 저와는 정말로 다른 이타적인 분이라고 존경하고 싶네요.21. ..
'07.9.10 7:09 AM (211.176.xxx.104)다른건 모르겠고 애를 낳고 싶어서 낳았는데 세금혜택을 왜 더주는지 모르겠다는 말에 황당..
그애들도 나중에 세금 낸답니다.
그리고 그 세금으로 노인복지에도 사용하죠...
님이 혼자 늙어 기력 없을때.. 아마 그 세금이 도움이 될걸요..
원글님 사고방식도 황당하고 사교육에 대한 어떤 애엄마말도 황당하고..
도대체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은건지...
자기와.. 또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져야 하는 결혼에 대해.. 그렇게 쉽게 생각하지 마세요. 원글님. 그건 혼자서 즐기겠다는것과는 아주 다르답니다.
결혼을 못하신거라면 모를까. 안하신거는요..22. 쩝..
'07.9.10 10:13 AM (211.109.xxx.121)독신이나 무자녀 가정인 사람들이 늙어 기력 없을때 지금 아이들이 낸 세금이 도움이 되겠지요.
그러나 지금 그분들 무지막지하게 세금내고 있습니다.
독신이나 무자녀라고 세금 더 안걷어도 지금 충분히 많이 내고 있어요.
그니까 나중에 늙어서 어느정도 노인복지 혜택은 받을 자격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님, 딩크나 독신들 늙어서 노인복지혜택 거저 받는거 아닙니다.23. 쩝2
'07.9.10 10:39 AM (125.246.xxx.130)나라의 지속이나 발전을 위해서 2세를 낳고 기르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결혼하신 분들이 애국애족하기 위해서 결혼하고 애 낳았나요?24. ..
'07.9.10 5:27 PM (211.176.xxx.104)애국애족 하기 위해 낳지는 않았지만..
그래서 애들 때문에 세금공제해주고 배우자 공제해주고 그게 그렇게 억울하시면 국가에 따지시지 왜 여기서 이러시나요?
아니 우리가 애 낳았다고 해서 배우자 없고 애 없는 사람 세금 공제하지 말라고 한적도 없는데 말이지요.
2세를 낳는게 중요한일이나 애국애족하기 위해 낳지 않았기 때문에..
세금 공제해주면 안된다는 소리신지요?
우리 애국애족 하기위해 낳지는 않았지만..
솔직히 저희 부부는 둘이 만나 둘은 만들어야 사회가 잘 돌아가지 않겠냐. 이런말끝에 둘을 낳기는 했습니다.
우리가 지금 세금 많이 내지만..
아마 우리 애들땐 사람이 없어서 더 많이 낼껄요.
우리나라 구조가 돌려받기 위해선 우리보다 더 많이 낳고 사람이 더 많아진다는 예측하에
만들어진거라 하더군요..
그래서 애들이 고생해서 애들 공제해달라는 말은 아닙니다.
솔직히 그럼 애낳은 사람들은 세금 안냅니까?
무지막지하게 님들이 내면.. 우린 안내는지요..
참 우습지도 않은거 가지고 편가르기 하는군요.
돈 더드는거 니들 좋아서 더내는데 왜 세금 공제 니들만 받냐는 말은..
말도 안되는 싸움걸기네요.
그거 받는 니들한테 싸움걸게 아니라..받게해준 국가에 한번 싸움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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