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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좀 많이 걸었나봐요. 배에 가스찬것 같은 느낌이 계속되는데.. 병원 가봐야 하나요?

가스찬 임산부 조회수 : 657
작성일 : 2007-09-09 11:20:18
임신하면서 걷는거나 말 많이 하는거 힘들어서 못하고 있는데요.
요새 또 입덧을 하는 중이라 집에서 통 못먹으니.. 남편이 절 데리고 밖에 나가서 우동을 사줬네요.
우동먹는데가 쇼핑센터라.. 주차하고 좀 걷고 우동먹고 좀 걷고 해서... 밖에서 한 2시간 있었나봐요.
너무 힘들어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숨도 차고 입술도 하얗고 기운도 없고 해서
오자마자 핫팩 엉덩이 밑에 깔고 잠을 한숨 자니 좀 괜찮아 졌는데...
잠에서 깨어서 앉으려고 하는데.. 배에 가스가 가득 찬거 같은 느낌이고..
앉을때마다 배가 가스찬거 때문에 계속 아프더라고요.
남편이 저녁밥을 해줘서 어찌 먹고.. 밤에 잠을 자는데...  자면서도 배속이 계속 불편하고
지금까지도 앉으려면 배가 계쏙 그러는데.. 이거 병원가봐야 하나요?
IP : 124.110.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임산부
    '07.9.9 11:25 AM (221.138.xxx.205)

    많이 걷는다고 가스가 차진 않구요... 가스차는 현상은 임산부에게 흔한 현상이라 그러던데요... 소화가 잘 안되면서 그런다구요. 밀가루나 양배추 같은거 많이 먹으면 가스가 많ㄹ이 차니까 좀 피하는게 좋다고도 책에서 그러더군요. 저도 한동안 가스차서 너무 힘들었어요. 가볍게 운동하시고.. 배마사지도 좀 해보시구요... 가스를 내보내거나 대변을 보시는것도 방법일테지요.

  • 2. ..
    '07.9.9 11:30 AM (68.37.xxx.174)

    많이 걸어 가스 찬게 아니라,우동 먹어 생기는 걸겁니다.
    밀가루음식,라면,국수,수제비,우동같은거 먹으면 은근이 속이 부대끼고 배에 가스 잘 찹니다.

    임신중에 무리가지 않게끔 걷는게 제일 좋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이거 남편 자랑 아닌가요?
    외식에 저녁밥까지 남편이 해줬다니..
    좋을때죠,그때가.
    애 낳고나면 밥이 입으로 들어 가는지 코로 들어 가는지도 모르고 살고,
    소화 안돼 가스 차는일도 없습니다.
    아이 키우다 보면 아이가 소화제 역할 충실이 합니다.

  • 3. 음..
    '07.9.9 11:53 AM (222.235.xxx.139)

    전 병원을 한번 가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제가 첫째 잘 못 되었을때 그런 증상이 있었거든요.
    가스가 찬것 같진 않은데 괜히 움직일때 불편하고 약간의 복근 운동을 한듯한 느낌도 나고.....
    암튼 조금이라도 이상징후가 나타 난다면 전 그냥 병원을 권하고 싶습니다.

  • 4. 다시..
    '07.9.9 12:08 PM (68.37.xxx.174)

    맞아요,밀가루 음식탓도 있겠지만,
    윗분 말씀대로 산부인과 진찰 받아보는게 좋겠어요.
    제 위주로 말한거 같아 조금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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