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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이학교에서무서운영화를보고와서이상한행동을

조회수 : 1,119
작성일 : 2007-09-08 17:21:12
초4 딸아이입니다.
쌤이 이틀에 걸쳐 영화를 보여 주었는데
무서웠나봐요
아이들이 소리지르고...
비오는 어둑한 날 교실에서 보았답니다.
제목은 모르겠다는데 외국영화라 한는군요
아이들 엎드려서 눈만 빼꼼히 내고 보고 ..소리지르고..
쌤은 이모습에 웃고..
어떤 영화인지 ..자살..시체..
학교에 항의전화라도 해야할까요?
울 딸 밤새도록 불켜놓고 불끄면 웁니다.
새벽엔 커다란 것이 베개들고 저한테 옵니다.
이런 아이모습에 화가나네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걸 보여주었을까요?
엄마들과 연합해서 찾아가기라도 해야 할까요?
IP : 61.254.xxx.1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8 5:25 PM (58.141.xxx.108)

    원글님 말이 100프로 맞다면 약간 변태끼가있는
    선생같아요.비오는날..어둑어둑한교실에서...
    선생은 웃고있고..
    선생이 남자인가여?

  • 2.
    '07.9.8 5:26 PM (61.254.xxx.163)

    아뇨, 30대 초반의 여자쌤이예요
    경력 9-10년정도

  • 3. 무슨
    '07.9.8 7:07 PM (58.143.xxx.185)

    영화를 봤는지부터 알아 보세요
    정상적인 사고방식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선생님이네요

  • 4. 글쎄...
    '07.9.8 9:09 PM (221.166.xxx.240)

    그렇게 잔인한 내용에 영화는 학교에서 못보여 주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함 알아보세요...

  • 5. ...
    '07.9.8 11:54 PM (125.176.xxx.199)

    같은 반 친구어머니를 아시는 분 있으면 여쭈어보세요, 원글님의 아이가 유난히 예민하고 독특하게 반응하는건지 아니면 다른 아이들도 어떤 형태로든 영화휴유증이 있는지 말에요.

    우선 영화제목부터 알아야겠네요. 어떤 영화인지도. 그 다음에 항의전화를 하시던 연합을 해서 가시던 선택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은 교육청에 말하는 것이 직빵입니다.

  • 6. ...
    '07.9.9 8:35 PM (124.61.xxx.129)

    저희 아이도 4학년인데 친구들끼리 무서운 이야길 듣고 나선 한동안 혼자서 집안에 있는 화장실도 못 갔어요.
    다른 아이들은 괜찮은데 유독 우리 아이만 그렇더라구요.
    아이가 예민해서 더 그렇게 반응을 한 것 같아요.
    제목을 알아보고 너무 무서운 것이면 다음부턴 보여주지 않았음한다고 이야기하는것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보여주실땐 무서운 것보단 감동있는 영화를 보여주십사 하는것이 좋을 것 같아요.
    연합해서 찾아가거나 항의까진 할 내용은 아닌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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