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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기여도가 낮은 고객은????

기여도 낮은 고객 조회수 : 2,106
작성일 : 2007-09-08 17:08:17
3년전  신*은행이서 모기지 대출을 받아 처음으로 집장만을 하였습니다.
더불어 생전처음 마이너스 대출도 함께 받아 지금까지 3년가까이 한번도 연체하지 않고 열심히 이자를 냈습니다.

며칠전 마이너스 통장 연기 때문에 은행에서 전화가 왔더군요. 은행으로 한번 나와서 서류정리를 하고, 신*은행과 엘*카드가 합병을 하였으니 엘*카드 자동이체를 신*은행으로 신청을 하라고요.  제가 자동이체로 빠져나가는 항목이 많아 복잡하여 싫다 했더니
친절하던 직원이 갑자기 태도를 바꿔 말하기를 ' 고객님은 신*은행에 대출만 많고 다른 기여도가 전혀 없으니 이럴때 협조를 해달라. 그리고 정 싫으면 3개월만 그렇게 해보고 근처 은행에 가서 해지신청을 하면 된다'

그리고, 이사를 해서 은행으로 못간다 말했더니 '왜 연락도 없이 이사를 갔느냐, 그럼 근처 아무 신*은행이나 가서 서류 작성하고 **지점 ***대리앞으로 서류를 넣어달라 하더니 은행 다녀와서 오늘 5시전에 자기에게 전화해서 신청하라'고 잘라 말하더군요

은행직원의 고압적인 말투는 차지하고라도, 서로 자기 은행에서 모기지 대출을 받으라고 부동산마다 로비를 할땐 언제고, 은행직원의 실적 앞에서는 마치 죄인이라도 된것처럼 머리를 조아리기를 바라는지....  
돈 많이 예금하는 고객은 아니어도 다달이 꼬박꼬박 이자를 내는 사람도 어느정도 은행에 기여하는 바가 있는거 아닐까요?
참 속상한 하루였습니다.....

IP : 124.136.xxx.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8 5:27 PM (218.52.xxx.12)

    말도 있잖아요 <맑은날 우산 빌려주고 비오는날 우산 걷어가는 놈이 은행>이라고.
    돈 없이 사는 죄지요 후우~.

  • 2. 신고하세요~
    '07.9.8 5:35 PM (211.195.xxx.38)

    감히 고객에게 그런 싸가지없는 말을 하는 직원이 있다구요?

    이해불가네요.
    요즘 은행에 가장 기여도높은 고객이 대출고객입니다.
    정기예금등 넣는것보다 점수가 훨 높아지더군요. 전 대출이 많아 VIP된 은행도 있습니다.
    지점장이 꼬박꼬박 문자로 안부인사챙길정도죠.

    물론 예금이 몇억씩 있음 선물도 보내고 직원이 직접 전화로 안부인사챙기고 더 대우받는건 사실입니다만..

    은행 수익의 대부분이 대출마진이거늘..
    괜히 제가 더 흥분해서 답글 달게 되네요~

    아무리 예금은 없고 대출만 있다한들 감히 기여도 운운이라니요..
    그리고 자기 실적 위해서 어디다 감히 옮겨라 말아라 인지원..저같음 홈피에 글 올립니다!!

  • 3. 저같으면..
    '07.9.8 7:02 PM (116.120.xxx.186)

    그냥 하고픈대로 하세요.
    저희집에도 뱅크맨들이 많지만..허참나~

    내돈 내 맘대로 편한곳에 못넣고빼나싶네요.

    그 잉간뵈기싫어서라도 가까운 은행,자동이체하겠습니다.

    솔직히 대출받고 이자를 안내나..이자꼬박 받으면서 뭔 고압적인 언행?
    저 더러워서라도 절대 그 은행 거래안합니다.

    다시 전화오면 그냥 가까운 은행,,편한 은행에 알아서 한다고 하시던지..아니면
    와서 받아가라고 하세요.어디다 전화질이냐고...이런데 쓰라고 이자꼬박 내면서 비싼돈주고전화만든거아니라고 하세요.

    가장 좋은 방법은 네~하고서는 편하게 하고픈대로 하세요.
    요즘 어느때인데...

  • 4. 세상에.
    '07.9.8 7:09 PM (58.227.xxx.204)

    그 은행 대표전화 있죠? 고객센터 전화해서 불만 얘기하세요..이러저러했다고..아마 당장 사과전화올겁니다. 연체고객도 아니고 대출고객은 이자 꼬박꼬박내는 일등공신인데 어디서 그따우 짓을 한답니까..?가만히 넘어가선 안될일이네요..

  • 5. 흠..
    '07.9.8 8:06 PM (61.76.xxx.122)

    요목조목 홈피에 올리세요..
    아마 당장 사과하면서 글내려달라고 부탁할껄요.
    요즘 어떤 세상인데.. 고객한테 그런식으로 말한대요..
    괜히 저도 화나네요. ^^

  • 6. ..
    '07.9.8 8:46 PM (221.165.xxx.186)

    어느 간큰 은행직원이 그딴말을 한답니까??
    은행기여도에서 가장 큰게 대출이자 내는 사람들인데 배가 불렀나보네요.
    그냥 여기서 속끓이지 마시고 신*은행홈피에
    기여도 낮은 고객의 소리도 좀 들어달라고 적어보세요.
    그 직원 상사와 선물들고 찾아와 머리조아리게 될겁니다.
    불쌍하기도 하지만 그런건 고쳐줘야겠네요.

  • 7. 제가 듣기로는
    '07.9.8 9:13 PM (220.86.xxx.27)

    은행에 기여도 높은 사람은
    대출 받아서 이자 제때 못내고 어느정도 연체해서 연체료 무는 사람들이라고 들었습니다

  • 8. ;;;;
    '07.9.9 12:01 AM (125.176.xxx.199)

    미치겠네...
    이사도 연락하고 해야 하나요?
    해지신청은 일도 아니랍니까?
    세상에....
    원글님, 너무 순하세요. 저같으면 너 누군데 그따위로 말하냐, 내가 니네 은행에 기여도가 있건없건 그건 니네 문제지 내 문제 아니다. 어디서 대출고객한테 망발이냐, 너 실명대라. 어따 고객한테 이래라 저래라냐. 막 큰소리냈을 것 같아요.

    아마 원글님께서 그냥 조곤조곤, 상냥하고 조금은 미안해하는 목소리로 통화하지 않으셨을까요?
    그래서 그런 *가지가 더 큰소리 낸 것 같아요. 사람 앞에 두고 마음이 여려지시는 분이면
    신*은행 홈피에 반드시 그 **대리 실명 거론하셔서 고객소리난에 올리시기 바래요. 그렇게
    하시는게 그놈에게도 좋은 일입니다.

  • 9. 저는
    '07.9.9 12:10 AM (222.109.xxx.201)

    우리은행에 기존에는 전혀 거래가 없다가, 집을 사면서 대출을 받았습니다.
    액수가 커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연말에 지점장 이름으로 선물까지 오던데요.
    대출고객이 가장 큰 고객입니다.
    당연히 민원 넣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 10. 전화
    '07.9.9 2:38 PM (125.130.xxx.179)

    본사에 고객센터에전화하세요
    바루 해결됩니다
    그은행 지점장하고 도 얘기하지마시구요.자기식구라고 감싸고들어요
    본점 고객센터 에하셔 야되요

  • 11. 무슨..
    '07.9.9 8:28 PM (218.237.xxx.182)

    저 국민은행에 갔다가 대출하면 부부잔 준다하더만요..
    그걸보고 대출을 함 해볼까 우스개 소릴 했다아닙니까
    무신!! 그 넘이 이상한 인간인가 봅니다..

  • 12. 허허
    '07.9.9 8:57 PM (124.51.xxx.43)

    은행원의 자질이 의심스럽네요...
    제 월급은 누가 주는지는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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