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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만성피로

에고 조회수 : 1,007
작성일 : 2007-09-07 23:22:34
남편의 만성피로를 물리치는 방법을 알고 계신 분 좀 알려주세요.

몇 년 동안 하루도 피곤해하지 않았던 날이 없었던 것 같아요.

등 만 대면 자고, '대조영' 시작하길 기다리다 시작하자마자 자고,

주말엔 이틀을 거의 지쳐 잠든 모습만 보여주네요.

한약, 홍삼, 인삼 달인물 등등 먹어 보아도 나아지질 않아서요.
IP : 211.213.xxx.2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7.9.7 11:37 PM (211.116.xxx.21)

    제 경험상...

    병원에 가셔서 정밀한 간 검사를 한번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 2. 간이
    '07.9.7 11:40 PM (221.147.xxx.24)

    많이 지치신 것 같아요...간에 좋은 음식이나 영양제를 드셔보면 어떨까요?
    홍삼도 간에 무리를 준다고 들었답니다...

  • 3. 저도..
    '07.9.8 12:04 AM (203.132.xxx.86)

    신랑이 약이라고는 약 챙겨먹던 사람인데..
    지 몸이 힘드니--;; 간 영양제 챙겨 먹더라구요.
    얼마전엔 떨어졌다고 다시 사라고까지..

    본인 말로는 영양제 먹고 나서 한결 낫다니...

    간 영양제+비타민 드시게하는건 어떨까요?

  • 4. 영양제
    '07.9.8 1:37 AM (121.133.xxx.14)

    드시기보다는, 우선 병원에서 간단한 피검사와 소변검사를 해보심이 좋을거 같아요
    간이 좋지 않다면 피검사에서 금방나타날테구요..
    기본적인 내용은 알게 되던데요..
    웬만하면 정확한 검사후에 영양제를 섭취하는게 좋으실듯 싶네요...

  • 5. ...
    '07.9.8 3:14 AM (122.100.xxx.168)

    홍삼은 간에 무리주는 식품이 아니에요. 한약재는 무리를 줍니다. 병원가서 간기능 검사한번 해보시고 이상없으면 운동과 휴식하고 좋은 식품 드시면 도움됩니다. 예로 홍삼도 어떤 제품이냐에 따라 효과가 틀립니다.

  • 6. 스카..
    '07.9.8 1:24 PM (219.255.xxx.214)

    병원가서 건강 감진 한번 받아보시고 이상이 없으시다면.. 신경정신과 카운셀링 한번 받아 보세요. 제 경우도 그랬는데 저도 충격이었어요. 40대 쯤 되면 남자도 보이지 않게 우을증이 피곤한 증세로도 나온다 하더군요.

  • 7. 원글이
    '07.9.8 9:31 PM (211.213.xxx.250)

    네.. 도움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얼마 전 실시한 피검사에서는 이상 없이 나왔는데요,
    아무래도 과로, 스트레스, 운동부족등이 주 원인이겠지요.
    엄살 심한 부인까지..ㅋㅋㅋ
    우* 사는 간에 별 도움이 안된다고 들어서 센*륨을 먹고 있는데
    간에 좋은 약을 한 번 찾아 봐야겠어요.
    지금도 남편은 리모컨을 꼭 쥐고 '대조영'을 기다리다 잠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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