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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차릴 때 제일 먼저 무엇을 놓으시나요?
지금까지 저는 별 순서 없이 놓았는데 어머님께 수저부터 놓으라는 말씀을 들어서요.
주로 반찬, 수저, 주요리 또는 찌개, 밥, 국, 뼈바르는 접시 또는 개인접시 이런 순서로 상위에 올렸습니다.
옛 어른들이 밤에 휘파람 불면 귀신 나오고, 문지방 밟으면 복 달아난다고 말씀하시는 것처럼 상차림 순서에 어떤 금기가 있는 것일까요?
수저부터 올리면 복이 오고, 반찬부터 올리면 복 달아나고... ^^
답글 보니 이 부분에 오해가 있어서요, 예를 들어 문지방처럼 수저 놓는 순서가 복이나 이런 것과 관련이 있을까 해서 혼자 생각해본거예요.
보통 어떤 순서로 상차리시는지 알려주세요.
1. ..
'07.9.7 9:14 PM (211.179.xxx.21)금기는 모르겠고 저도 수저하고 물잔부터 놓네요. ^^*
2. ..
'07.9.7 9:15 PM (124.54.xxx.136)저도 아무 이유없이 수저부터 올립니다.
3. 가족여행
'07.9.7 9:16 PM (125.137.xxx.69)저도 숟가락+젓가락요
4. ...
'07.9.7 9:19 PM (222.96.xxx.46)헉~~ 반찬 부터 놓았는데....
낼부터 수저 부터 놓아야 겠네요..^^5. ....
'07.9.7 9:27 PM (220.85.xxx.11)수저+젓가락 먼저 놓고 물잔 놓아요.
그다음 가운데 냄비 받침 놓고 그 주위를
중심으로 반찬 놓습니다.6. @@
'07.9.7 9:28 PM (218.54.xxx.174)흐미....저도 반찬, 찌개, 국, 밥 놓고 마~~지막에 수저 놓았는데....
내일부터 반대로 해야겠네요....7. 저는
'07.9.7 9:29 PM (220.230.xxx.186)상 차릴 때, 아이들 부르는 것부터...^^
"밥 먹자~들 나와라~" 부르면 아이들이 나와서 식탁에 매트 깔고
수저받침하고 수저, 물 갖다 놓습니다. 때론 포크와 나이프가 되기도 하고.
그리고 개인접시가 필요하면 개인접시, 밑반찬, 밥, 국이나 찌개,
메인요리 있을 땐 그게 맨 마지막.
아무래도 차가운 게 제 맛, 뜨거운 게 제 맛인 요리가 있을 땐
그게 맨 마지막에 올라가지 않을까요? 온도가 중요하니까...8. ....
'07.9.7 9:36 PM (58.233.xxx.85)허긴...예전 엄마밑에서 클때부터 뭔일인지 무작정 밥상엔 수저먼저 가지런이 올렸네요
지금은 어른도 안모시고 사니 엿장수맘대루9. 뜨아아~
'07.9.7 9:40 PM (59.19.xxx.165)20여년동안 반찬부터 놨는데,,,그래서 이리사나봐
10. ㅎㅎㅎ
'07.9.7 9:53 PM (222.109.xxx.122)저는 맨 마지막에 수저 올려요..ㅎㅎㅎ
이게,,무슨 순서가 있나봐요?11. ㅎㅎㅎ님!!!
'07.9.7 10:13 PM (218.234.xxx.187)원글님께서 마지막에
수저부터 올려야 복이 생긴다구 하시네요
전 반찬 밥 국 다 차려 놓고 신랑 식탁에 앉으면 수저놨는데...
낼 부터 바꿔야 겠네요~~~12. 대,소변
'07.9.7 10:18 PM (58.148.xxx.86)유흥가 여성들에게 설문 조사를 했답니다.
화장실 가서 소변을 먼저 보는지 대변을 먼저 보는지.
결과는 먼저 나오는데로 아무거나 본다입니다.
수저를 앞에 놓든, 뒤에 놓든 밥만 잘 먹으면 됩니다.
노인네의 오래된 습관일뿐 순서는 중요하지 않습니다.13. 수저는
'07.9.7 10:49 PM (211.213.xxx.250)항상 마지막에 놓게 되더라구요.
반찬, 국, 밥, 수저.. 순서로요.14. .....
'07.9.7 11:47 PM (124.5.xxx.34)상 차릴때는 수저를 제일 마지막에
설거지 할 때는 제일 먼저........ 이렇게 하는게 정석이지요.15. 아이들
'07.9.7 11:55 PM (222.234.xxx.101)때문에 수저부터 먼저 올려요
반찬이나 밥...국을 먼저 올려 놓으면 두돌정도된 아가들이...손으로 마구 강탈을 하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수저부터...16. 나도
'07.9.7 11:55 PM (61.253.xxx.40)수저는 제일 나중에 놓는데
아이들이 거들 때에는 손쉬운 수저부터 놓으며 도와주더군요.
이런 것도 법도가 있나요?
메인 요리는 맨 나중에 나오는게 다반사이구요.
밥을 먼저 퍼야 된다고 어머님이 일러주시더군요.
국부터 푸면 그 사람이 골이 난다고 그랬던가?
그 후로 저는 늘 밥을 먼저 퍼요...17. 전...
'07.9.7 11:57 PM (116.120.xxx.186)가만히 생각해보니
전 냉장고에서 꺼낸 반찬부터 올리고..
애들이 뚜껑딸때,밥푸고,밥푸는 사이에 국끓여서 밥 다음에 국을 담고...
그 사이에 애들이 수저통을 가져다 놓고...
음..수저는 따로 안놓고.각자 챙기는데요?복잡네요^^
일단 들으면 안들으니 못한법..알고서는 안되겠네요.내일부턴,수저 먼저 놓을렵니다.
한국에서는 커피에 설탕넣고서는 스픈을 오른쪽으로 돌리고..
영국에서는 왼쪽으로 돌리고.
미국에서는 별 모양을 그려가며 젓는다고 하더라구요.
답은....그냥 설탕 녹일려고..ㅎㅎㅎ
초등때 들은 넌센스퀴즈 생각나네요.18. 테이블에^^
'07.9.8 11:53 AM (211.219.xxx.157)식당같은곳에 가면 식탁 테이블에 셋팅할때 수저먼저 셋팅해놓잖아.
그리고 잔치할때도 보면 큰상에 수저먼저 올려놔야 그 주저를 기준으로
한 상에 몇사람이나 앉을수있는지 싶게 가늠을 할수도 있고, 또 그 수저를
기준으로 밥과 국을 낼수있으니까...
전 제일먼저 수저받침놓고 그 다음 수저 놓고 다음은 식탁 중앙에
냄비받침놓는..19. 00
'07.9.8 3:14 PM (59.9.xxx.96)수저부터 놓지요. 담엔 반찬 그리고 뜨거운찌개 마지막으로 밥통에서 밥퍼서 주지요.
그러면 뜨거운 밥 먹게 되거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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