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생일 축하해 주러 시부모님이 올라오신데요.

^^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07-09-07 17:47:48
오셔서 밥을 사준신다고. 선물도 주시고.^^

결혼하고 처음 맞는 생일인데, 생각도 안했는데 너무 감사한거 있죠.
그냥 밥만 먹고 오면 되나요? 아니면 저도 뭔가를 준비해야 할까요?? ^^

센스있는 주부 언니들.~~ 헬프미.~~ ^^

*
오늘 참 감사하다는 생각 많이 했어요. 참 좋은 사람과 함께 살고.
또 참 좋은 부모님을 만났구나. 하는.
더 열심히 서로를 아끼며 살고, 부모님을 공경해야겠다. 하는. ^^
IP : 220.78.xxx.8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07.9.7 5:50 PM (155.230.xxx.43)

    한번도 시댁에서 생일이라고 뭐 해준적이 없어서... 그냥 시부모님이 올라오신다는것만으로도 부담스럽네요... 쩝~(답변이 이래서 죄송합니다.)

  • 2. ^^
    '07.9.7 5:51 PM (61.66.xxx.98)

    생일 축하드리고요.
    제가 보기에는 그런 시부모님을 감사하게 생각하시는
    원글님 마음도 예뻐요.

    그런 마음 계속 간직하시고 행복하세요.

    함께 식사하시고 가실때 차비를 좀 드리면 되지않을까 생각되는데..
    좋은 아이디어가 안떠오르네요.

  • 3. ..
    '07.9.7 5:54 PM (211.171.xxx.11)

    좋으시겠어요. 저는 올라와서 저보고 밥해달라고.. 아님 나가서 밥사달라고 하셔서 손사래쳤는데요. ㅠㅠ 제가 그때 입덧하느라 집에서 음식 전혀 못할때여서 더 그랬네요.
    원글님음 마음 예쁘세요. 시부모님 올라오신다는것 자체가 부담인 사람 많아요.
    저도 그렇구요...

  • 4. ㅎㅎ
    '07.9.7 5:58 PM (58.120.xxx.156)

    시부모님이 생신 챙겨주시는것보다 그런것 챙겨주시면 기쁘게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서로에게 정말 축복입니다.
    흔치않은 행복이니 그맘 서로 변하지말고 오래오래 가길...

  • 5. 저두
    '07.9.7 6:02 PM (211.116.xxx.124)

    결혼하고 첫 생일 때 시부모님이 올라오셨던 기억이 나네요.
    생일 두주 정도 앞두고 오셨는데,
    명목은 생일 기념이었지만 더운데 밥 차리느라 신경썼던 기억만 남아요 ㅋㅋ
    외식을 해도 한 끼 정도니까 하룻밤정도 주무시고 가시면
    두어끼 정도는 집에서 먹게 되잖아요~~
    집에서 드실 거랑 용돈 정도 준비하시면 될 것 같은데...

    생일 축하드려요^^

  • 6. ㅎㅎㅎ
    '07.9.7 6:04 PM (124.110.xxx.109)

    앗... 시부모님이 생일 챙겨주는 건 고마운데.
    올라오시기 까지 하면.. 원글님께서 좀 부담이 되시겠어요.
    저는 결혼전에 생일상 받아봤는데.. 감사하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고..
    대신 그때 받은 생일선물(스카프)은 시댁갈때마다 하고 갔죠.
    이번에 올라오시면.. 맛난거 먹고.. 편하게 계시다가 갈수 있게 챙겨드리는거요.
    그게 젤로 좋죠 뭐. 내려가실때 차비 챙겨드리고요.
    좀더 오바하면 가을되니 티셔츠라도 사드리면 좋겠는데.. 이게 좀 정도의 차이라..
    생일챙겨주셨다고 챙겨드리는게 아니라.. 올라오셨으니 챙겨드리는 거죠.

  • 7. ...
    '07.9.7 6:13 PM (211.193.xxx.142)

    감사한 마음으로 축하 받으세요
    축하해주러 오신다고해도 부담이 된다느니 불편하다느니 그런염려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시구요
    시부모님이라는것만으로 일단은 벽을 쌓고 이야기하시는분들이 많으니 ...
    내 친부모님처럼 편하게 대하시고 시부모님께 드릴 부담가지않는 간단한 선물하나정도 준비하면더 좋겠지요
    시부모님께서 생일챙겨주러 오신다는걸 보면 시부모님도 시부모님이시지만 싹싹하고 예쁜 며느님이신것 같습니다
    부럽네요 ^^

  • 8. 첫생일
    '07.9.7 6:20 PM (124.111.xxx.61)

    시부모님께서 챙겨주신다니 고맙게 받으시고,
    가실 때 차비챙겨드리면 좋을 것같네요.
    감사한 표현도 충분히하시구요...

  • 9. 부럽~
    '07.9.7 6:21 PM (211.109.xxx.15)

    전 친정부모님이 올라오셨었는데.. 시부모님도 그렇게 해주시는군요. 부러워요~

  • 10. ^^
    '07.9.7 6:33 PM (220.78.xxx.83)

    히힛. 주부 언니들.~ 고마와요. ^^
    조언 따라서 편지에 용돈 담아서 드려야 겠네요.~

  • 11. ...
    '07.9.7 7:35 PM (203.229.xxx.225)

    결혼 후 며느리 첫 생일은 시부모님이, 사위 첫 생일은 친정부모님이 챙겨주시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걸 모르고 신랑 생일 지나서 친정엄마랑 통화하다가 며칠전에 생일이었는데 어쩌고저쩌고 했더니 왜 진작에 안 가르쳐줬냐고 까먹었다고 미안해하시면서 신랑한테 전화하고 돈 부치고 난리였더랬어요. 제 생일은 시댁에서 챙겨주려나 궁금하기도 하면서, 부담스러워서 조용히 있었는데 제 생일안 어머님 전화, 아버님 전화, 시누이들 전화까지 다 받고 둘이서 맛있는 저녁 먹으라고 돈 부쳐주시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8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8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6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1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9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9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0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8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5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8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8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