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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봉사하는데요..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주는 봉사활동을 하고있는데요..
아이들 나이대가 6살~중2정도 되고, 40명정도 밥을 먹는데 (8명정도가 준비하구요)
저번에 가서 보니 아이들이 막국수 같은 어른요리?는 좋아하지않고, 모양새가 이쁜 요리를 좋아하더라구요
(안먹어본 요리들이라 그런지 모르겠네요. 맛있어도 맛있게 안생긴건 잘 안먹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리좀 추천해주세요~^^ (전 아이들이 주변에 전혀 없어서.. 메뉴를 짜야하거든요)
키친토크에 있는 요리 이름만 말씀해주셔두 되구요~
조언부탁드립니다^^
1. ^^
'07.9.7 3:55 PM (125.129.xxx.232)좋은일 하시네요^^
아이들은 확실히 피자 ,떡볶이,닭꼬치이런거 좋아하더라구요.
반찬은 오뎅 ,소세지 ,햄.참치 이런 종류 좋아하구요2. ^^
'07.9.7 3:56 PM (210.95.xxx.241)존경스럽습니다.
그건 아이들에게 밥을 주는게 아니라
꿈을 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복 받으실겁니다. 대단하세요...
제가 그만한 아이라면 스파게티, 유부초밥(볶음밥 넣은 것) 등을 좋아할 것 같고요,
뭐든 아웃백이니 베니건스니 하는 곳들에서 나오는 음식과 비슷한 것을 좋아할 듯 해요.
(그런데 가 보고 싶어도 못 가볼테니...)
월남쌈은 어떨까요? 아이들이니 파프리카 보다는 고기를 듬뿍 넣어서...
싸 먹는 재미에 아이들 신날 것 같아요.3. 루씨
'07.9.7 4:02 PM (222.232.xxx.211)저도 패미리 레스토랑 스타일 추천이요. 오븐이 있다면 코스트코에서 파는 냉동 등갈비 사다가 근만제거 핏물빼고 양념넣어 삶은다음 패미리 레스토랑 쏘스 맹글어 구워주면 뽀대도 나고 맛도 있는데...레시피가 나물이네 등갈비로 검색해 보세요.
4. **
'07.9.7 4:07 PM (218.147.xxx.33)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것도 좋지만 골고루 영양에맞게 주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레나 짜장밥이라도 계절야채나 버섯 종류도 살짝, 햄을주더라도 감자와 양파를함께 볶는등...
5. 우와
'07.9.7 4:11 PM (124.54.xxx.136)정말 좋은일 하시네요.
스파게티나 부침개, 튀김류는 어떨까요6. ^^
'07.9.7 4:14 PM (203.244.xxx.59)돈이 넉넉하다면 패밀리 레스토랑 메뉴도 좋겠고요..
돈까스, 자장면같은거 준비하시면 별다른 반찬 없어도 되니 준비하시기 편할것 같아요.
탕수육도 무난하죠.7. 동심초
'07.9.7 4:32 PM (121.145.xxx.252)갈비등은 20여명이 먹기엔 경제적인 압박감이 있을것 같고요
어쩌다 한번이 아니고 거의 매일 준비를 해야 한다면...
우리 애들을 기준으로 보면, 스파게티, 피자, 핫도그, 팬케이크, 고구마맛탕, 탕수육, 후라이드치킨, 야채도너스, 만두, 김밥, .. 무궁무진한 메뉴들... 수고 많이 부탁드립니다 ^ ^8. 윗님들이
'07.9.7 4:40 PM (222.111.xxx.76)다 써주신거 같애요..
애들 정말 떡볶이랑 짜장이랑 도너스 피자 핫도그 김밥
주로 밥 종류 아닌거를 더 잘먹고 좋아하는거 같애요..
나중에 저도 봉사하고 싶어요.. 아직은.. 아이가 어려서.. 아무튼 존경해요~~9. ^^
'07.9.7 4:54 PM (218.238.xxx.179)닭꼬치, 떡볶이위에 피자 치즈 얹은것, 스파게티, 식빵으로 만든 마늘빵,
감자-계란-참치넣은 샌드위치, 치킨너겟
냉동 웻지감자 또는 후렌치 후라이10. 이런거어때여
'07.9.7 5:31 PM (218.48.xxx.239)떡볶이 위에 피자 치즈 얹은것 강추입니다.
덜 맵게 하시면 많이 안달아도 먹을만 해요.
아니면 누룽지를 도우로 해서 야채잘게썰어 토마토에 볶아올리고
피자 치즈 뿌려서 후라이팬에 구우면 저렴하고 맛있는 피자가 됩니다.11. 이런거2
'07.9.7 5:32 PM (218.48.xxx.239)아니면 돼지고기 민지 랑 양파 다진것 밀가루 넣고 햄버그스타일로 만들어서
햄버그 스테이크 어떨까요?소스는 돈가스 소스로 하고...12. 고생하시네요.
'07.9.8 12:36 AM (61.98.xxx.218)저도 7월까지 저소득층 방과후 공부방 급식 봉사 했었는데요,
저희는 20명 정도 인원으로 2명이 하면 충분했었어요.
그런데 8명이 하시면 주방 시설이 그 인원이 다 자리잡을 만큼이 되시는지...
일단 스파게티는 아이들이 먹어보고 싶다 노래를 해서 크림 새우 스파게티 했었는데
쉽지 않더군요.
면 삶는 것부터 소스까지 집에서 4인분 할때의 맛과는 너무나 차이가 나서 속상했답니다.
다른 음식도 마찬가지지만요,
닭찜을 해도 큰 솥에 한꺼번에 하다보니 나중에는 살이 풀어지더라구요.
피자를 하신대도 한꺼번에 여러 장을 구워낼 설비가 되어 있는지...
저는 새 메뉴는 한달에 한 번 정도씩만 하고
기존의 반찬을 좀더 예쁘게 가는 게 좋을 것아요.
아이들이 잘 먹는 건 색이 좀 화려한 것 (같은 만두국이라도 고명이 색스럽게 얹어져있는 것, 파슬리 가루라도 위에 뿌린것) 이던데요.
결국은 건강한 식습관이 목표니까요.
저희 애들은 처음엔 잡곡밥 잘 안 먹었는데 지금은 너무나 잘 먹고 반찬도 골고루 얼마나 잘 먹는지 몰라요.
수고 많으시구요, 그래도 아이들이 잘 먹었습니다 인사하면서 그릇 갖다줄때는 좋으시죠?^^13. 도움이 되시라고
'07.9.8 2:34 AM (76.183.xxx.92)전 교회가 작아서 음식을 돌아가면서 해가는데,
쉬우면서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은
우동(예쁜 일본 오뎅 얹어서) 라쟈냐, 닭간장 조림,
보라돌이님의 닭봉구이(히트쳐서 거의 매번 해가죠)
플라워 토스트, 파전....14. ^-^
'07.9.8 3:29 AM (203.234.xxx.67)조언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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