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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부부관계시 질문드려요..ㅠ.ㅠ

참민망.. 조회수 : 5,899
작성일 : 2007-09-07 10:29:06
에고..좀 민망한 질문이긴 한데
제가 좀 이상한 건가 싶어서요..ㅠ.ㅠ
결혼 2년차가 아직 좀 못돼었는데요.
부부관계시 애액이라고 하나요?  그게 분비가 잘 안돼요..ㅠ.ㅠ
결혼하고 1년정도는 괜찮았던거 같은데
요 몇달간 생각해 본 결과  정말 너무 차이가 나서요.
제 나이 서른이거든요.  아직 아이는 없구요.

호르몬이 좀 부족한 걸까요?
사실... 뭐 여자인 제 입장에선  부부관계가 그리 좋은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등한시 할 수 없어서 ...
어떤 분들은 젤인가 그런것도 사용한다 하시던데
보통 그런 분들은 저처럼 애액이 너무 안나와서 사용하시는 건가요.?


전 왠만하면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하고 싶은데.
뭘 먹으면 좋아질까요?
에효.. 민망해도 나름 걱정되는 터라 질문 올립니다.
IP : 61.79.xxx.5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병상련
    '07.9.7 11:01 AM (58.224.xxx.110)

    먹는 건 잘 모르겠구..
    아스트라글라이드 젤 강추드려요~ 산부인과에서 처방도 해주는 안전한 수용성 젤이래요.
    인터넷 많이 뒤져서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가격은 좀 비싸지만 효과 짱~!
    저도 둘째아이 낳고 모유수유하니까 넘아파서 하고 싶지 않았는데 이 젤을 쓰니 정말 감쪽같이 안아파요.. 남편도 좋아라하구요.
    용량은 30밀리에 이만원 정도하는데 아주 조금씩 사용하니까 별로 작단 생각 안드네요.

  • 2. 민망하긴요.
    '07.9.7 11:01 AM (221.166.xxx.240)

    제가 느낀건데요.
    저는요 제가 하고 싶은때는 정말 많은 액이 분비되는것 같아요.
    반면...난 생각없는데..신랑이 요구할때가 있어요.
    그땐 좀 뻑뻑한 느낌과 아프기도 하고 그러네요.

  • 3. ....
    '07.9.7 11:04 AM (59.16.xxx.205)

    호르몬 문제라기 보다는 살짝 부부관계가 매너리즘에 빠진게 아닌가 생각이드네요.^^
    뭄 컨디션이 좋지 않다던가 스트레스가 많다던가 할때도 그럴수가 있거든요... 제경우도 젊었을때 육아에 힘들고 햇을때 잠시 그런적이 있었는데 한약을 먹고 많이 좋아졌고요... 또 남편의 노력도 중요한것 같아요.. 남편의 스킨쉽이나 이런것에 좌우가 많이 되더라고요....

    일단 젤같은것 사용하셔서 부담감을 줄이시고요. 몸을 좀덜 피곤하게 하시고 분위기 조성도 한번 해보시고 필요하다면 보약? 같은것도 들어보심이 좋을듯 하네요..
    저는 40대 중반 인데도 더 좋아졌거든요.....

  • 4. ...
    '07.9.7 11:07 AM (59.13.xxx.112)

    관계 전에 열심히 케켈운동 하세요. 그럼 성감도 좋아지더군요. 그거 연습하다보면 흥분되는 게 느껴져요. 관계 중에도 표안나니까 열심히 해보세요. 갑자기 신랑이 막 좋아지더라구요...나만 그런가....

  • 5. 원글
    '07.9.7 11:41 AM (61.79.xxx.58)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생각해보니 제가 생각이 날때는 그나마 좀 괜찮았던 거 같은데 그 외에는
    사실 좀 힘들었던 거 같아요.
    케켈 운동은 해주면 좋다기에 생각날때만 해요..^^;
    단순한 운동이긴 해도 습관적으로 하기 힘든거 같아요..^^;
    또...부부관계시 분위기나 그날 피곤함 또는 남편의 행동 등에도 확실히 이유가 있긴
    있는 것 같네요. 이건 조금씩 바꿔봐야 겠습니다.

    일단 마음도 좀 편안히 가지고 그러면 좋겠죠? 우선 그런것부터 노력해보고
    그래도 힘들면 젤 사용도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모두들 답변 감사드려요~^^

  • 6. ..
    '07.9.7 12:50 PM (121.149.xxx.220)

    저는 모유수유 중이라 좀 불편했는데, 첫 댓글님이 추천해주신거 사볼래요. 근데 아스트라글라이드가 아니라 아스트로글라이드 네요. 암튼 좋은 정보 주워갑니다.

  • 7. dma..
    '07.9.7 3:30 PM (218.52.xxx.85)

    ninetysix를 해보세요..훨씬 나아질꺼예요~^^;;

  • 8. -.-
    '07.9.7 9:36 PM (222.118.xxx.118)

    ninetysix가 아니라.... sixtynine아닌가요... ^^;; 지나다 이상해서뤼.... 96이믄 등돌이고 자란소리 아니신지... 에혀~

  • 9. ..
    '07.9.7 11:21 PM (59.14.xxx.177)

    윗분 말씀처럼 매너리즘에 빠진거 같네요,,그냥 살짝 야한 상상 하세요.

  • 10. ...
    '07.9.7 11:31 PM (211.193.xxx.142)

    아마존가격을 보니 아스트라글라이드가 미국에 비해서 가격이 엄청 비쌉니다
    파마택코리아에서 독점수입해서 대단히 많이 붙여서 판매하는것 같은데
    조금부끄럽지만...실크테라피처럼 구매대행해주실분 없으실라나요?...에구~

  • 11. 미투
    '07.9.7 11:38 PM (123.109.xxx.133)

    저는 아기낳기전에는 애액이 많이 잘 나왔는데
    임신하고 아기낳고는 (임신후에는 안 해봐서 임신기간에는 어떤지 모르겠고)
    정말 애액이 안 나와요..흥분이 되어도 액은 안 나와서
    넘 빡빡하니 아파서 하는게 정말 힘든데..

    검색해보니 아스트라글라이트가 안전하고 좋다는데..
    그것땜에 산부인과를 가서 처방해 달라고 할 수 도 없고..
    참으로 난감하네요~~~~
    가서 말하기도 난감하고... 인터넷으로 사자니 뭐가 좋은지 믿을만한지 모르겠고

    약국에서 말하기도 난감하고,,
    암튼 이래저래 대략 난감이에요

  • 12. 봄봄
    '07.9.8 9:16 AM (222.232.xxx.100)

    잠깐 그럴때도 있어요 저도 걱정했던적이 잠깐 있었는데 그이후 이유없이 다시 좋아져서 지금은 줄줄~~민망합니다...모미 혹은 스트레스가 있거나 잠깐 그러기도 합니다 곧 좋아질겁니다 아직 젊잖아요

  • 13. 카라벤
    '07.9.8 9:20 AM (122.202.xxx.202)

    제가 있는데 필요 하면 쪽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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