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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이나 소형주택 등, 집 지어보신 분들 도움 부탁드려요~
그런데 저희 엄마가 워낙 그런 쪽에 도통 아는것이 없고 엄마 사촌 중에 목수 하시는 분이 있어서
부탁해서 일단 터만 잡으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사촌분이 정말 목수만 하시는 분이라 인테리어 감각이 전~ 혀 없으신
정말 못질만 하시는 분이신것 같아요.
싱크대를 고르라 하셔서 엄마가 삼촌한테 아는데 소개시켜달라고 해서 가봤더니
정말 촌에서 쓰는 그런 싱크대만 파는 곳을 데리고 갔다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엄마가 친구분과 한샘을 갔다왔더니 너무 이쁘긴 한데 비싸더라면서 에넥스가 그나마 싸더라고 하더라구요.
돈이 많으면 솔찍히 집 짓는데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
친정이 제주도라 제가 가보지 못하고 어떻게 도움이 되고 싶긴 한데 제가 무슨 도움이 될수 있을까요?
집 지을때 주의점이나 신경써야 할것 있으면 직접 삼촌한테 일일이 말해주거나 사진을 보여주며 설명해야 할것 같은데요.
집은 조그마한 25평 정도에 앞에 테라스를 크게 하고 다락을 7평정도에 정원을 넓게 할 예정입니다.
주택 지어보신 분들 많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혹시 이런 쪽 사이트나 동호회도 추천 바랍니다.
1. 다음넷
'07.9.6 8:49 PM (211.221.xxx.225)전원주택과 조경에 가서 문의해 보세요. 경험없으신분들이 집따로 인테리어 따로 하시는건
정말 힘듭니다. 일단 글을 많이 읽어보세요. 집은 한번 잘못지으면 애물단지 되버립니다.
좋은집 지으시길 바랍니다. ^^2. ..
'07.9.6 9:05 PM (211.180.xxx.21)설계사무소에 의뢰하시면 시공, 인테리어, 조경까지 하청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흔히 집장사들이 지어 파는 전원주택이 아니라 공을 조금 들이시려고 한다면
설계사무소에 맡기시는 것도 괜찮을듯 해요. 원하시는 부분이나 금액에 맞춰 변경도 가능하니까요. 사촌분이 목수시라니 별 도움 안되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전화로라도 설계사무소에 문의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3. @@
'07.9.6 9:07 PM (218.54.xxx.174)절대 아는 분한테 맡기지 말것.....
아는 사람한테 하면 할말도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 앓듯 그냥 지켜봐야 합니다.
나중에 하자 있어도 말 못합니다....
그리고 요즘 사제씽크대도 얼마나 튼튼하고 예쁘다구요.
아무튼 좋은집..튼튼하게 잘 지으시길 바랍니다.4. ...
'07.9.6 9:12 PM (219.255.xxx.151)저도 아는 사람에게 맡기지 말것에 한표입니다.
사촌에게 맡겼는데 완전 날림으로 해 놔서... 방수가 안 되서 전체에 비가 줄줄... 그런데도 엄마가 이모 생각해서 아무말 말라고 해서 입뻥긋 못하고 땅값만 받고 되팔았습니다.
그리고 공사비 절대 선불하지 마시고 되는 것 봐가면서 지불하시구요...5. 마자요
'07.9.6 9:24 PM (222.234.xxx.193)절대 아는 사람에게 맡기면 절대 안됨.
원하는 조건을 딱 적어놓고 금액 정해놓고 그것에 맞춰 예산을 짜세요.
특히 시골은 난방비가 많이 드니 난방이 잘되는 자재로 짓는게 가장 좋아요.
예산은 어느 정도 되는지요?6. 경험자
'07.9.7 8:49 AM (222.97.xxx.98)경험있는 전문업체랑 상의하시고 예산 내에서 지어달라고 하세요.
저희가 아는 사람과 시골집 짓다가 크게 낭패본 경우예요.
더구나 집을 한번도 안지어 봤다면 더욱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구요.
저희가 살다보니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1. 거실을 너무 넓게 잡지 마세요.겨울에 난방비가 엄청납니다.
2. 창고를 크게 지으세요. 시골서 살다보면 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들이 엄청 많이 생기더군요.
3. 배수관계를 잘 살펴보세요. 지대가 낮으면 집을 높게 지어야 됩니다. 폭우가 내리면 순식간에 물이 불더라구요.
4. 정원에 잔디를 깔거라면 손이 엄청 간다는 것 각오해야 됩니다. 잡초 번식속도가 장난이 아니거든요.7. 시골기차
'07.9.7 11:39 AM (124.59.xxx.30)라는 카페 들어가 보세요
저도 시골생활이 목표라서 여기서 많은 공부 하고 있습니다
준비 해야될것부터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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