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 담달부터 가격 할인폭이 줄어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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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서 퍼왔습니다.
사야할 책이 있는데 미리 사놔야 겠네요. -_-'


잘 나가던 인터넷서점들이 요즘 고민에 빠졌다. 다음달 신간 서적의 할인폭을 제한하는 출판문화산업진흥법이 시행되기 때문이다. 인터넷서점들은 성장의 동인이었던 가격할인에 제동이 걸림에 따라 10년 만에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넷서점들이 출판문화산업진흥법 시행을 앞두고 온라온 기능 강화 등 서비스 경쟁에 나섰다. 이른바 ‘도서정가제’로 불리는 출판문화산업진흥법은 2003년부터 5년간 한시 도입됐던 출판 및 인쇄진흥법을 대체하는 법으로, 올해 6월 국회를 통과했다. 이 법의 골자는 신간 서적의 할인폭 제한이다.

기존 출판 및 인쇄진흥법은 인터넷서점에 한해 출간 1년 이내의 서적을 신간으로 분류해 10% 가격할인, 10% 마일리지 적립 등 총 20% 할인혜택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또 출간 1년이 넘는 책들은 서점 마음대로 할인폭을 정하도록 했다.

그러나 출판문화산업진흥법은 신간의 적용 기준을 출간 1년6개월 미만으로 늘렸고, 가격 할인폭도 마일리지를 포함해 10%로 제한했다.

즉, 예전에는 정가 1만원인 책을 8,100원(가격할인 10%, 할인가격 대비 마일리지 적립 10% 적용)에 팔았으나 10월 이후에는 9,000원에 팔아야 한다. 결정적으론 오프라인 서점들도 신간 서적을 10% 할인해 팔 수 있도록 허용했다. 그동안 인터넷 서점이 가졌던 가격할인 이점이 사라진 셈이다.

[헉]

사고 싶었던 책들 사둬야 겠는데요.. ㅡㅡ

[앗]

저도 찜해둔책들 빨리 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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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덕분에 보고 싶은 책 실컷 사서 읽었는데(한달에 6~7권) 우울한 소식이네요...
제 취미생활 중 하나인데...

[그런데]

저도 이 기사 읽었는데 말이죠, 신간의 가격 할인폭만 제한한다는 건지,
1년 6개월 이상된 책들의 할인폭까지 제한한다는 건지 정확하게 모르겠어서 궁금했어요.
만약 모든 책의 할인율이 10%로 묶이는 거라면 빚을 내서라도 질러놔야할텐데요.

[아고라청원~]

http://agoraplaza.media.daum.net/petition/petition.do?action=view&no=31387&ca...

여기 가시면 이 법안을 반대하는 서명을 하실수 있어요.
지금도 책값 무지 비싼데.. 할인율마저 낮추면...

[신간만]

기사를 찾아보니 신간만이에요.
신간 기준을 1년에서 1년 6개월로,
할인율을 마일리지포함 20%에서 10%로 한다네요.
대신 오프라인서점에서도 신간을 10%할인해서 팔 수 있네요.

신간이 아닌 책은 그대로인 것 같아요.
인터넷 서점들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구간의 책들을 좀 더 할인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