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과도한 애정행각. 추태..

엊저녁 조회수 : 6,828
작성일 : 2007-09-06 11:05:39
어제 저녁 매일저녁하는 산책하려고 강아지와함께 아파트를 나섰습니다.
저희는 아파트 단지가 좀 크고 사람들이 제일많이 다니는 입구에 정자(팔각정? )하나가 떠억~하니 있습니다.
정자가 약간 높은곳에 있어서 앉아 있으면 시원한 바람도 불고..얘기하기도 좋고..적당한 불빛도 있고..좋은공간이죠.

그런데 엊저녁에는 정말 민망한 광경이. @@
남자가 앉아있고 그무릎위에 여자가 앉았는데, 그것도 마주보고,  (상상되시나요?)
그리고서는 키스를..그러다가 가만히 껴안고 있다가. 다시 반복하기를 30분..
저 너무 황당해서 강아지랑 멍하니 바라보다. 정면에서 바라보다. 이쪽에서 바라보다 저쪽에서 바라보다
아파트 한바퀴 돌고오니 또 그꼴을 하고있는데..
시간이 9시였으니 오고가는 사람도 많고, 아이들도 많고, 좌우지간 보는 제가 다민망해서 뭐라 해주고 싶었으나 봉변당할까 무서워 말을 못하고 안절부절..(왜 내가 안절부절하는지)

나이대가 남자 40대중반 여자 40대 초반...술이 취한건지 어쩐건지..(그다지 취해보이지도 않았는데)
정 보다못해 경비아저씨게 얘기했더니 경비아저씨 보고와서 한다는말.
눈버리니 딴데가서 산책하라고..ㅎㅎ 나이살이나 먹은사람들이 왜저러는지 모르겠다며 차마 본인도 민망해서 얘기못하시겠대요..ㅎㅎ 쳐다보니 더하는것같다며 쳐다보지 말라고..
결국집에들어오기까지 45분을 그러고 있더군요. 제가 나가기 전부터 그런것같고 저 들어온후에도 아마 계속 그러고 있을테니 뭐 모르죠..언제까지 그랬는지..

집에들어와서도 제가 다 민망하고. 어이없어서..@.@

그정도 애정행각은 필시 술기운에 그랬을테지만 해도 너무하더군요.
저는 아무리 취해도 그렇게 과감하게는 안되더만 무슨 배짱인지..
젊은사람들보다 오히려 중년들이 술취하면 훨씬 과감해지긴 하나봐요. 얼마전엔 백화점안에서도 술취한 남녀(아줌마아저씨)가 부둥켜안고 뽀뽀할듯한 민망한 포즈 취하더라구요. (백화점 폐점시간이긴했지만 그래도 황당)

적당한 애정표현은 좋지만 여관방인줄 착각하는 과감함은 보는사람이 더 불쾌합니다..
다시금 생각하니 또 울컥~해서 몇자적어봤습니다. ^^;
IP : 221.150.xxx.26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륜
    '07.9.6 11:13 AM (219.241.xxx.144)

    이 아닐까요?
    정상적인 부부들에게 그런일은 꿈에도 없죠^^
    암튼 시각적인 공해때문에 애들 내놓기가 겁나는 세상이에요
    에~~혀!

  • 2. ^^
    '07.9.6 11:14 AM (221.140.xxx.96)

    그분들 방 잡을 돈이 없었나 보네요..ㅋㅋ
    애들 보기 좀 그렇긴 했겠어요.
    유럽에 가니 하도 그런 커플들이 많아서 어디 시선을 둘 곳이 없더군요.
    그런데 저만 혼자 민망하지 다른 사람들은 관심도 없는 듯..

  • 3. ..
    '07.9.6 11:16 AM (68.37.xxx.174)

    그거 가지고 불쾌하고 울컥하시긴.
    그 사람들 잘한건 아니지만,
    부부일수도 있고,사귀는 사이일수도 있겠죠.
    남의 일에는 봐도 못 본 척.. 주의라서요.
    님 유심이도 보셨네요.
    전 보는 제가 도려 더 민망해서 안 봅니다.
    아마 여관갈 돈이 없어 그런지도 모른다,,너그럽게 생각하심이 정신 건강상 좋아요.

  • 4. 더운 여름날
    '07.9.6 11:16 AM (58.148.xxx.86)

    정말 덥던 얼마전의 여름 한 낮
    뜨거워 죽겠는데 앞에 가는 두 남녀가 부등켜안고 가는데 내가 더워서
    뒤집어 지는줄 알았습니다. 정말 더운 날이었거든요.
    지나가는 차에서 나오는 열기는 상상초월, 아스팔트는 지글지글
    앞뒤로 완전히 합체가 되어서 걸아가는데 욕이 저절로 나오더이다.

  • 5. 점 두개님
    '07.9.6 11:17 AM (58.148.xxx.86)

    안보고 싶어도 보이는걸 어찌합니까?

  • 6. ...
    '07.9.6 11:19 AM (121.136.xxx.227)

    불륜이 거의 확실...
    식당가서도 서로 먹여주고 이야기 하면서 먹는 커플은 거의 불륜이라는데요.
    부부들은 그냥 묵묵히 자기 먹을 거만 먹지요...

  • 7. ....
    '07.9.6 11:20 AM (220.65.xxx.120)

    ㅋㅋㅋ 제눈엔 그런 과도한 애정행각이 띄인적이 없어서
    한번 좀 봤으면 하는 짓궂은 생각이 드네요. ㅎㅎ

  • 8. 외국
    '07.9.6 11:21 AM (222.106.xxx.66)

    외국을 가더라도 길에서 그런사람은 아주 하류층 취급합니다.

  • 9. ..
    '07.9.6 11:22 AM (211.229.xxx.78)

    여관갈 돈 모자라나?? 그런 생각밖에 안들어요
    한번은 저녁무렵
    20대정도되는 애들이 둘이 놀이터 그네 하나에 둘이 앉더군요
    그런가보다 했는데 계속 입을 맞추고 본격적으로 끌어안고
    결국 아이들 보여줄수가없어서 놀던 것 포기하고 집으로 들어오면서 얼마나 화가나던지..
    애들은 더 놀고싶다그러고,,
    왜 공공장소에서 그런짓을 해서 그 장소이용을 못하게 하는지 ??
    꼭 그러고 싶으면 남들 이용 안하는 장소를 이용하던지..
    뭘하던 나한테 피해만 안주면 상관없지만 피해를 주니 문제지요

  • 10. ....
    '07.9.6 11:26 AM (58.233.xxx.85)

    그 모습이 어느날 나이기도 했던 경험
    남친이랑 고속버스를 기다리는데 주위눈길이 쏴~~~
    이상하다 싶어 둘러보니 그눈길들이 우릴 향한 거였어요 .남친이 버버리를 입고 전 그 버버리속에 마주서서 감싸인체 올려다 보며 얘길 나누던 상황이었거든요 .전혀 의도도 의식도 하지 않은 자연스런 행동이었는데 ㅜ,ㅜ
    그걸본 분들도 집에들 가서 한마디씩 했겠지요 ㅡ,ㅡ;;

  • 11. ㅎㅎ
    '07.9.6 11:43 AM (61.98.xxx.235)

    LA에서 벌건 대낮에 일광욕 한답시고 비키니 입고 겹쳐있는 금발머리 커플들을 보면
    할머니께서 "쟈들은 가축인갑다" 하시던 생각이 나네요...

  • 12. ..
    '07.9.6 11:59 AM (58.140.xxx.235)

    쟈들은 가축인갑다.

    대박입니다.

    저 쓰러졌어요. 으윽.

  • 13. 꽃비
    '07.9.6 12:12 PM (121.139.xxx.134)

    대형마트 서적코너에서 남여고등학생둘이 여학생을 남학생이 등뒤에서 껴안고 책고르고 있더군요. 너무 꼭 붙어서요. 민망했습니다. 나이를 먹으나 안먹으나 사람들이 왜 그러는지...

  • 14. ㅎㅎ
    '07.9.6 12:18 PM (221.140.xxx.254)

    할머님의 쟈들은 가축인갑다...
    정말 저도 쓰러집니다.으윽2...ㅎㅎ

  • 15. @@
    '07.9.6 12:24 PM (219.255.xxx.45)

    저도 그런 사람있으면 열심히 보고 싶어요???
    아주 진짜 실시간 애정 영화잖아요.

  • 16. 저런
    '07.9.6 1:25 PM (211.176.xxx.165)

    사람보면 가서 2만원을 손에 꼭 쥐어주고 싶습니다.
    싼데가면 대실료 2만원이면 음료수까지 마실 수 있단다. 그리 가려무나 하고...
    진짜 가축들인가보네...

  • 17. ㅋㅋㅋ
    '07.9.6 1:34 PM (211.201.xxx.208)

    마트에 가서 무빙워크타면 둘이 마주보고 꼭 껴안고 가질않나, 돌아오는 길에 삼거리쯤에 앞에는 작은 아파트가 있는데 그앞에 가로등이 켜있습니다.
    그 가로등아래 불 환히 켜있는곳에서 꼭 껴안고 키스하는데 하필 t자형이라 지나가는 차 라이트가 정면으로 비춰주죠.
    그래도 꿋꿋이 더듬더듬하며 서있던데요.
    대낮에도 길거리에서, 벤취에서 흔히 볼수있는 풍경이라 윗분들처럼 '여관갈 돈 없나'하는 생각은 안해봤고 내가 그만큼 나이먹은 구세대로 들어가나 생각합니다.
    저 30대 후반입니다. ㅠㅠ

  • 18. -_-
    '07.9.6 2:11 PM (124.57.xxx.30)

    그럴 땐 핸폰 카메라로 찍는 시늉하며
    "인터넷에 올려버린닷!" 이러고 다다다 도망가고 싶어요. ㅋㅋ

  • 19. 위뿐
    '07.9.6 2:29 PM (211.218.xxx.203)

    넘 귀엽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가축잉갑다...ㅋㅋㅋ 전 뭐~ 걍~~~ 그렁갑다....합니다.ㅋ

  • 20. 그것들
    '07.9.6 3:18 PM (219.240.xxx.213)

    불륜 맞네요. 보나마나 그 아파트 사는 사람들 아닐거구요.
    진짜 아파트에서 그러는 인간들이 제일 싫어요.
    온통 꼬맹이들, 사춘기 애들 다니는데서...
    그리고 아파트 놀이터나 정자나 산책길로 말하자면 집 마당같은건데,,, 남의 마당에 와서 그러고 싶을까...
    공해 맞구요~ 가축 맞구요~

  • 21. 그럴땐..
    '07.9.6 3:33 PM (125.57.xxx.115)

    찬물을 휘익..끼얹어 줘야 할듯,,,
    개들 떼어놓을때 처럼 ,,

  • 22. .
    '07.9.6 3:38 PM (221.166.xxx.240)

    외국은 성문화가 우리보다 개방됐다고들 알고 계시죠??
    전에 미녀들의수다에서 성문화에 대해 말이 나왔거든요.
    성에 대해 보수적인 사람은 우리보다 더 심한경우도 있다고 하던데요.
    괜히 어설픈 외국문화 따라하지 말고...성문화 질서 지킵시다.

  • 23. 아하하
    '07.9.6 3:41 PM (218.153.xxx.197)

    할머니 최고! 가축인갑다.. 푸하하...

  • 24.
    '07.9.6 4:13 PM (211.192.xxx.104)

    남편이 저런 커플보고 여관비 2만원 없나보다,그러길래 여관비가 2만원인건 어찌 알았냐고 한바탕 했습니다

  • 25. 잠오나공주
    '07.9.6 4:30 PM (221.145.xxx.68)

    근데 여관비가 2만원 밖에 안해요??
    본드로 둘이 붙여달라고 기도하던 저희도 남들 눈에는 불륜으로 보였을지도..
    그래도 저런짓은 안했습니다..
    더운날 딱 붙어 다니기는 했어요... 죄송합니다... 늦게배운 도둑질이 날새는 줄 모른다고.. ㅜㅜ

  • 26. 잠오나공주
    '07.9.6 4:31 PM (221.145.xxx.68)

    가축~~ ㅋㅋㅋ

  • 27. 근데...
    '07.9.6 4:43 PM (222.118.xxx.56)

    부부가 식당가면 암말도 안하고 밥만 먹나요? 저흰 남편이랑 둘이서 식당 자주 가는데 (아이들이 다 장성해서 이젠 둘만 다니는 경우가 많아요)
    갈 때마다 진짜 얘기 많이 하거든요. 할 얘기 많지않나요? 부부끼리
    음식이 어떻다는둥, 아이들 중 누가 먹으면 좋아할 음식이라는 둥, 어떻게 만들었을까, 값이 비싸네 싸네...먹으면서 남편이란 저랑 얘기 할꺼 참 많던데....?

  • 28. .
    '07.9.6 4:50 PM (218.52.xxx.216)

    저번달 한참 더울때 저희동네 공원에서는 교복입은 남녀학생 둘이서 그러고 있던데요...
    사람많은 9시 반쯤...
    요즘애들 무서워서 말도 못하고 하여튼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 29. ㅇㅇ
    '07.9.6 5:02 PM (222.109.xxx.122)

    헉..어린애들 얘기일꺼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40대...왜그러실까요..

  • 30. 저는...
    '07.9.6 5:22 PM (219.241.xxx.42)

    50대가 그런것 봤습니다..그것도 산사가는길에서...ㅠㅠ
    여자분...옷차림부터 심상치 않더군요...
    쟈켓은 벗고...나시 입었는데...탑이라고 하기엔..우습고...브래지어끈이..나시끈과 함께 적나라~
    보는...사람이 민망할 정도의 옷차림..분명...부부는 아니었겟지요...
    자기 부인이 그런차림으로...다닌다면...가만히 둘..남편 없겠지요..
    거기다..길 다니면서...여기저기 더듬는..추태가...ㅠㅠ
    오며 가는 사람들...그 커플들 한번씩 힐끔거리며...미친* 하며 한마디씩 하더군요..
    근데...그 커플 걸음 템포가 저희랑 비슷한지..
    가는곳마다 마주치더군요...
    결정적인 장면은...
    그 커플이 벤치에서 포옹을 하는 장면이었는데...
    전...둘이..발가벗고...그 짓을 하는줄 알았습니다...제 여동생도 그렇게 봤다고 하더군요..
    벤치에 앉아서 포옹하는 모습이..흐미~
    벤치등받이에 가려...끈나시 입은 어깨만 보이니...(어깨끈도 거의 보일듯 말듯...)
    마치 ..다 벗은듯한...착시가...ㅠㅠ
    그래도...그 여자분...절에서...불공은 엄청 열심히 드리더군요...
    제발...주말 가족 나들이 빈번한 산사에서만이라도...좀 참고 다녔음 좋겟어요..

  • 31. 전요
    '07.9.6 6:16 PM (211.48.xxx.252)

    더한것도 봤답니다. 밤길 술취한 남녀가 길바닥에 앉아 있는데 남자의 손이 여자 티셔츠 속 가슴에 있더군요.. 티셔츠는 이미 가슴까지 올라가 있고 남자는 열심히 손운동하고 있고.. 저요 그여자 가슴 봐버렸답니다. 저야말로 자리 옮기는게 어떨까요? 라고 말해주고 싶었어요.

  • 32. ..........
    '07.9.6 10:16 PM (82.237.xxx.137)

    글쎄요. 원글님이 보신 게 그렇게 나쁜 짓인가요? 부둥켜 안고 키스하는 것이 그렇게 잘못하는 일인지 전 잘 모르겠네요. 또 그 정도가 아이들이 보아선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전 그 사람들 주위를 빙빙 돌며 이리 보고 저리 보고 30분 이상 왔다갔다 하며 지켜봤다는 원글님의 행동이 더 이상하네요.
    민망하면 그냥 지나가면 되지요.

  • 33. 윗님
    '07.9.6 10:44 PM (222.238.xxx.177)

    아직은 대한민국의 정서가 그런 애정행각을 좋은 시선으로 바라볼만큼의 사회는 아닙니다.

    풍기문란죄가 아직까지는 대한민국에 있읍니다.
    핸드폰을 가지고 계시다면 112로 신고하시면 될 것입니다.

  • 34. ㅇㅇ
    '07.9.6 10:47 PM (125.181.xxx.133)

    근데... ( 222.118.138.xxx , 2007-09-06 16:43:37 )

    부부가 식당가면 암말도 안하고 밥만 먹나요? 저흰 남편이랑 둘이서 식당 자주 가는데 (아이들이 다 장성해서 이젠 둘만 다니는 경우가 많아요)
    갈 때마다 진짜 얘기 많이 하거든요. 할 얘기 많지않나요? 부부끼리
    --------------------------------------
    이 분 말씀과 같은 생각

    얼마나 서로 소 닭보듯이 데면데면한 부부가 많으면, 식당가서 사이좋은 부부를 보고도
    불륜이라느니 그러겠습니까?
    개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아마 그러리라 생각되네요.
    부부간에 사이좋은것도 남의 눈치를 봐야하는 세상입니다.
    좀만 더 지나면 밥먹을때 서로 따귀라도 때리면서 먹어야할지도

  • 35. 가축
    '07.9.7 7:35 AM (220.74.xxx.227)

    개 일까요?

  • 36. ^^
    '07.9.7 8:23 AM (219.254.xxx.58)

    저두 식당가면 남편이랑 마주앉아서 이런저런 얘기 잘 하는편인데^^
    헐~~~~
    그래서 사람들이 힐끗거리면서 쳐다봤나? ㅋㅋㅋㅋㅋㅋ

  • 37. --
    '07.9.7 8:38 AM (221.140.xxx.96)

    윗님, 다시 한 번 알아보세요.

    우리나라에 풍기문란죄 라는 거 없습니다.
    있었는데 80년대에 없어졌어요.
    있다면 경범죄가 있을 뿐이에요.

    경범죄처벌법 제1조 41호는 '여러 사람의 눈에 뜨이는 곳에서
    함부로 알몸을 지나치게 내놓거나 속까지 들여다 보이는 옷을 입거나
    또는 가려야 할 곳을 내어 놓아 다른 사람에게 부끄러운 느낌이나
    불쾌감을 준 사람'에 대하여는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 38. 대체로
    '07.9.7 9:33 AM (220.119.xxx.190)

    부부들이 대면대면하죠..
    그런 비슷한 말들도 많죠
    운전하다 보행자신호 걸렸을때
    차 창문만 쳐다보면 부부
    서로사이좋게 대화하면 불륜.....
    둘이 걸어갈때
    웃으면서 가는 커플은 불륜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면(주로 돈문제) 부부....
    그만큼 식상하고 현실에 찌들려서 그런가??

  • 39. ^^
    '07.9.7 10:02 AM (61.105.xxx.210)

    사람의 느낌이란게 생각보다 정확하잖아요..
    부부라서 대면대면하다는 뜻이 아니라..
    이런 저런 대화를 하면서 즐겁게 식사를 하는거 하고..
    불륜의 느낌이 나는건 구분이 좀 가던데요..

    그리고 쳐다보는게 더 이상하다시는 분들은
    그런걸 아이들이 봐도 아무렇지 않으신지 궁금해요..
    나만 모르는척 하면 그만인게 아니라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길목에서 그러고 있으면..
    신경쓰이지 않은세요..?

    산책하면서 아파트 한바퀴 도는 동안에 내내 그러고 있으니..고의가 아니더라도 이쪽 저쪽에서 보게되잖아요..

    그리고 사실 아파트에서 어린 애들이든 나이많은 사람이든 공개된 자리에서 그러는거 뭐 좋을게 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2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8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0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3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8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1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