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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생신...어디까지 챙기는게 맞나요
그냥 남들은 어떻게 하시나..궁금하네요
누나들 생일, 누나들 남편생일까지 시부모님이 친히 챙기시는데...
아이들까지 합치니 꽤되고요..
매달 한번이상 꼴은 되는거 같아요..
사실 경조사도 많고 하는데...언제까지 이렇게 챙겨야 하나해서요
친정은 편한데로 형제끼리 모이면 모이고 밥이나 한번 먹구
꼭 그날 아니더라도요..
사실..부담이 되는거 사실이네요.
1. ...
'07.9.6 10:48 AM (222.237.xxx.152)2년이면 아직 멀었습니다...최소한 10년은 그렇게 사셔야 할 듯...
제경우엔 7년 정도 그렇게 살았었는데...멀리 이사 온 관계로 지금은 챙기지 않습니다.
며느리 노릇 녹녹한게 아니더라구요..2. .......
'07.9.6 10:50 AM (124.51.xxx.143)시부모님,친정부모님 그외는 안챙겨요. 대부분 다 그렇던데요. 무신 누나들....까지 뭐 돌이나 백일 그런건 챙기지만 그외는 신경안써요.
3. 저희는
'07.9.6 10:54 AM (220.65.xxx.120)저 역시 양쪽 부모님 외의 생일은 안챙겨요.. 그쪽도 마찬가지요.
생일날 되면 문자 보내는 정도지요. 서로 서운해하지 않고 편합니다..4. 아따맘마
'07.9.6 11:02 AM (58.77.xxx.240)저희는 시댁, 친정부모님, 시외할머니...용돈이나 선물 준비하구요,
제 남동생과 올케의 생일에는 친정에서 식사하는데 케잌 들고 가구요.
서방님과 동서의 생일에도 시댁에서 식사하고 저희는 케잌 들고 갑니다.5. 양가 부모님만 딱.
'07.9.6 11:03 AM (59.150.xxx.201)결혼한 형제들은 배우자들이 알아서 하겠지 하고 말고..
미혼인 형제들만..
조카들은 어린이 날만..
생일을 다 기억해주면 좋겠지만, 사실 그렇게 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저는 그래서 뭐..이 정도로만 하는데요..ㅎㅎ6. 처음하기가
'07.9.6 11:10 AM (211.202.xxx.87)어렵지 한번 하시면 힘들지 않으실텐데..
저는 시어른들 빼고는 안합니다.
처음에는 한 2년 저도 열심히 했는데..
뭘 바라고 하는건 아니지만 저에게는 모두 모두 모아서(시누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우산 한개 내지는 책 한권정도~
그 다음부터는 저도 그냥 눈 질끈 감아요.
한번 해보세요.
한번할 때 어렵지만 그 다음에는 편안해집니다.7. ...
'07.9.6 11:26 AM (219.240.xxx.111)항상 봉투를 건네는 것도 부담이지만.. 바쁜 일정상 못가는 사정도 말하기 어려우니
더 부담이네요.
생일은 늦추는거 아니라고 하도 강조를 어머님이 하셔서...
제 생일 않챙겨받아도 좋으니까..그냥..둘이 있게 해주시면 좋겠어요..
그냥 우리 이렇게 화목하다...란걸 이야기하고 싶은거 같아요.....
자매들이 워낙 친해서 제가 의견도 못내거든요
생일인 사람 말고 다른 사람이 그 생일날을 추진하구...8. ...
'07.9.6 11:27 AM (219.240.xxx.111)명절앞두고 주말마다..계속 가게 생겼네요......
회사일은 바쁘고..그런데..그냥 하소연해봤습니다.
즐거운 점심 되세요9. 저는
'07.9.6 11:43 AM (155.230.xxx.43)남편과 손위동서.. 제가 다 동갑입니다. 게다가 6개월 차이로 결혼을 했구요
각각 생일달이 남편 1월, 손위동서 4월, 저 9월.. 이렇게요.
첨에 손위동서가 남편생일에 뭐하냐고? 선물은 뭐가 좋으냐..해서.. 전 따로 안한다고..(지금 생각하면. 무식용감이었습니다. 결혼하자마자 손위동서한테.. 그렇게 말을 했으니.. ) 신경 쓰지 마시라고..
저희 손위동서네 친정이 식구들 죄다 무슨 날이면 챙기는것 같더라구요.
그뒤로 저희 아주버님 11월 생신인데도.. 여전히..저는 그냥 pass.. ㅋㅋ
첫해에 그렇게 지내고 나니.. 다음부터는.. 그냥.. 지나가게 되더라구요.
윗동서는 아마 욕 좀 했거나.. 아님 다른 문화의 사람이라고 했겠지만..
저는 시어른 생신만 챙겨드립니다. 분위기가 그렇게 되어 버렸어요.
지금 결혼한지 10년차인데.. 편합니다(?)10. 안받고 안주고 싶다
'07.9.6 11:53 AM (211.204.xxx.7)울 형님 내외 조카 둘, 우리는 애도 없구만(앞으로도 없을 것이며)자기네 식구들 기껏 챙겨도 좋은 소리 못들어서 몇달이 지났건만 아직까지 열납니다.
결혼한 형제는 자기네 집 선에서 해결하면 얼마나 좋겠냐구요.
해줘도 말많은데 정말 안해주고 안받고, 사실 안보고 살고 싶습니다.
내년엔 필히 서로 하지 말자고 얘기해봐야겠네요. 가능할지 모르지만...하필 내 생일이 젤 빨라
서...지금부터 에너지 충전하고 용기를 내 봐야겠습니다.11. 8남매막내..
'07.9.6 12:06 PM (59.13.xxx.51)신랑이 8남매 막내에요.....그 윗분들 죄다 챙기려면....허걱입니다~~^^;;
시부모님들만 챙겨요...다들 서울사시고...저희만 시부모님들이랑 같은 도시 살아서
저희가 다 챙기는편이에요..가까이서 저희가 챙기니까 다른분들 안챙기는건 뭐라
안하세요~^^12. 우우
'07.9.6 12:32 PM (219.254.xxx.161)전 양가에 아직 결혼한 형제가 저랑 신랑밖에 없어서 시부모님,친정부모님,형제들까지 다 챙겨주네요.나중에 결혼들 하면 적당히 입 닦으려고요,조카들 돌이나 챙겨주고 입학할때 가방이나 하나씩 사주면 되지 않을까요?
그래도 아무래도 시댁쪽으로 더 들어가긴 해요.시외할머님도 아직 살아계셔서 명절때 뵈면 용돈 좀 챙겨드리고...신랑 큰댁도 가까이 살아서 생신때면 케익이라도 사가지고 가야 되고...13. 저두
'07.9.6 12:37 PM (221.139.xxx.17)그것때문에 초반 몇년동안 속끓다가 결국 그냥 다 합니다.
남편이 4남매인데 그 배우자까지 생일날 다 챙깁니다.모여서 밥먹고 봉투건냅니다.
금액은 8년째이다보니 5만원으로 거의 정해진 분위깁니다...
제 생일만이라도 빼고싶어서 미적거리면 며칠전부터 전화기 불납니다. 어디서 만나냐고...
명목은 아버님이 제사가 없는 집이니 자주 만날 기회를 갖자인데...
제사지내는 제 친정보다 훨씬~~ 더 자주 만나고 사는데도 그럽니다.
명절도 당연히 다 만나는데.......그 부분은 포기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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