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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를 구입하면 안좋은가요?
사람들이 말리더라구요. 뭣하려 빌라를 사냐구요
왜 안좋은지 알고 싶구요 빌라와 연립이 어떻게 다른지도 알고 싶습니다.
도움 부탁드려요..
1. ....
'07.9.5 4:54 PM (58.233.xxx.85)우리나라는 그게 문제입니다 .아파트들 살면서 층간 소음에이웃들과 너죽고 나죽자 싸우고 우울증에 스트레스받으면서도 꼭 아파트들 고집 하지요 .
빌라나 연립은 가격이 안움직이거든요 .
투기목적아닌 편안한 거주 목적이면 빌라좋습니다 .2. 내맘
'07.9.5 5:17 PM (59.18.xxx.127)빌라는 연립을 좀 고급스럽게 부르는 말이고 주민등록에는 다 연립으로 되있을거예요
연립은 4층짜리 공동주택을 말하고 아파트는 5층이상을 말합니다.
연립도 그동네를 대표하는 연립이 있어요, 글구 잘지은 연립은 아파트보다 더 나아요
세대수가 너무 많아 이웃상대하기가 귀찮거나 보는눈이 많다거나해서 한적하게 살길 바라시는 분들은 동네 조그만 연립에 살아도 괜찮아요, 한두동짜리는 좀 그래도 최소 다섯동정도는 되면 관리면에서 좀 체계도 있고 관리비도 덜 나오고요. 경기도쪽은 지금 연립도 가격이 많이 올랐어요 재건축이나 재개발될 예정지이면 더욱 좋구요.이때는 땅지분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이 필요해요.3. 두 마리 토끼
'07.9.5 7:02 PM (61.73.xxx.84)2000년에 결혼하면서 친정 옆 연립을 저렴하게 샀어요. 좀 덥고 시끄러운게 유일한 흠이었는데 꾹 참고 살았더니 뉴타운 지정되서 지금은 딱 5배 됐어요. 그 집엔 시어머니 혼자 사시고 저흰 작년에 다른 동네에 또 작은 연립 사서 이사했는데 이 집도 집값 폭등할 때 한 30% 올랐어요. 작은 평수를 비수기에 저렴하게 매수하면 괜찮아요. 시댁 때문에 적자 인생인데 이 집 2채가 앞으로의 돈줄입니다. 빌라를 사실 거면 나중에 매도할 때 조건이 좋아야하니까 거주 환경이 좋은지 잘 판단해서 구매하세요. 이왕이면 전세가가 매매가에 비해 높은 집이 유리합니다. 지금 사는 집도 전세가가 매매가 대비 70% 정도 되네요. 어쨌든 발품 많이 팔고 부동산에도 잘 하면 좋은 물건 구하실 수 있을 거예요.
4. 위치
'07.9.5 7:45 PM (219.251.xxx.55)위치의 문제죠.....전 용산구 사는데...빌라 많이 올랐어요....~~~~
지금 빌라 전세사는데....걱정이 태산입니다...ㅠ
작년에 1억2천에도 안팔리던 집이..지금 2억이니...5. 안전문제
'07.9.5 7:48 PM (58.140.xxx.111)도 있어요. 허름해서 싸서 그런게 아니라,,,,부잣집 독채 있는 동네에서도 가끔씩 살인사건 일어나요. 하도 많이 이런 흉흉햔 소식을 들어서,,,티비에서나 일어날일이 주변인들에서 두어번 일어나니까 소름끼쳐서 절대로 늙어서도 아파트 살리라 합니다.
두어번다,,아주 부잣집 독채 였어요. 끔찍해요.
안전문제 라든지 쓰레기 버리는 문제나 청소,놀이터 확보 및 학교가는길에 으슥한 골목길이 있나 이런것들이 집값을 좌우하는거 같아요.
아파트 밀집 지역의 학교가 좋은 이유가 애들이 딴곳으로 샐 이유가 없어지고, 여아라면 안전문제가 일단 안심이 되어지니까요.6. 전 빌라가
'07.9.6 10:12 AM (211.55.xxx.35)투자목적이 아닌 경우에는 적극권하고 싶어요
같은평수 대비 일억이나 저렴합니다.
그일억을 다른곳에 투자할수도 있지 않나요?
새로지은 빌라들은 살기는 무척 좋아요.
빌라를 선호하는 분들이 많아요.
관리비지출이 저렴하고
한군데 오래살수 있다면 빌라도 가격좋을때가 있습니다.
내맘님이나 두마리토끼님이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7. 두마리토끼님
'07.9.6 12:43 PM (61.101.xxx.215)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은것과 별로 그렇지 않은 것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어떤 경우에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아지는지 알고 싶습니다.
원글님께는 답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8. 두 마리 토끼
'07.9.8 7:45 PM (61.73.xxx.239)에궁... 윗님 글을 이제야 봤어요. 쉽게 말씀드리자면, 전세가가 매매가 대비 높으려면 누가 봐도 이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야죠. 교통이나 쇼핑, 교육 등 지역별로 입지가 좋은 곳이면 당연히 매매가, 전세가 다 높겠지만, 그렇지 않은 곳은 매매가가 낮게 형성되어 있죠. 그런 지역에서 물건을 보다보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만한 요소가 있는 집들이 전세가가 높아요. 제가 처음 산 집은 지하철이 아직 안 들어온 동네에 있었는데, 배차 간격이 길지 않은 장거리 노선 버스의 종점이 있었어요. 시내 접근하기가 불편하지 않아서 교통에 큰 불편이 없었고 나중엔 마을버스도 여러 개 생기더니, 환승과 중앙차로제도 실시 이후엔 더 편해졌죠. 지금 사는 집은 지하철 역세권이지만 아직도 전에 집의 교통편이 그리울 때가 있어요. 종점이라 당연히 앉아 다니기도 쉬웠거든요.^^ 지금 집은 교통은 좋지만 동네가 좀 낙후되어 있고 집도 낡았어요. 다행히 평면이 잘 나와서 규모는 작지만 아파트처럼 리모델링이 가능했어요. 특히 주방과 욕실에 투자를 많이 했는데 이 두 곳이 깨끗하고 편리하면 집을 구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선호하게 돼죠. 그냥 들어왔을 때 기분 좋은 집을 만들어 놓으시면 매매나 전세 다 수월하게 나갑니다. 친정엄마가 분양 받은 아파트를 전세 내놓을 때도 다 똑같은 아파트라 전세가가 거기에서 거기였는데, 베란다 창고문과 기본적인 블라인드를 다 설치해서 휑한 느낌이 덜 하게 했더니 다른 집보다 2천만원 더 받고 제일 먼저 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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